보다보니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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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보다보니 열받네....

유명순 5 801
이글을 읽다보니 화가나서 저두 한말씀 쓰려구요.
재작년 수능 끝나고 사촌언니와 동생과 셋이서 이 여행사를 통해 태국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저희도 나이가 어려 여자얘들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이드...
엄청 짜증났었습니다.
시티투어를 강요를 한다던다(제동생 그때 중3) 나이트 데리고 가서 양주에 맥주 시켜 먹었습니다.
나중에 서울서 부모님 이사실 아시구 여행사로 전화해서 따졌더니만  자기네는 모른다, 현지 가이드 핑게만 연신 대기 바뻐 열받구 상대 안하고 그여행사 이용안하면 된다 하고 스스로 위안삼구 사과 포기하셨죠.
선택관광 안한다하니까 신경질 막 부리고 너희들은 저리 가있으라구...
분명 저희 부모님은 얘들끼리 가는거니까 노팁, 노옵셥으로 저희들 보내셨는데
팁 달라구 노골적으로 얘기하구...옵션은 말할것두 없구.. 산호섬은 비와서 못간다구 전일행 모래밭에서 컵라면 먹었습니다.
행여 신문이라도 펼치다 그여행사 광고나오면 괜시리 예전일 생각나서 열받구...
참 열심히 사는 시민들 피같은돈 받아서 광고 열심히 내는구만...
아무튼 웃기는 회사에요...
피해당하신분 저희처럼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시고 힘네세요
그럼 힘내세요...화이팅
5 Comments
엄상사 2004.08.01 23:23  
  가이드 ~~
먹구 살아야 되겠죠?
모등 일정의 일부분을 가이드가 수당으로
엄상사 2004.08.01 23:35  
  받는다고 합니다.
강요를 해서라도 생계는 이어가야 하니 까요~~
몇만~몇십만원에 혹해서~~ 가느는 분들이나
혹 해서오신분들 가이드 하시는 분들이나 쎔쎔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캄퓨터 쪽으로 일하고 있는데 ..
제 살 깍아먹기 마지막에 걸리시던가 인터넷 사기에 걸리지 않으시려면 가이드 북 꼭 챙기세요~~타국서 한인 이라고 너무 개방 하시지 마시고요~~그렇다고 독불 장군처럼 나 잘났네 하믄 도움 못 받아요~~
방콕 한인 업소 분들은 친절 그 이상(?) 이더라구요~~
내가 뛰면 남이 날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패키지 다녀 오시거 험담 하시면 누워서 침 뱉기 입니다.
아니죠 2004.08.01 23:42  
  학생을 세상에 술집에 데려가 술을 먹이는 것이 패키지 여행이고 가이드가 할 짓입니다. 그런 일에 항의하는게 누워 침뱉을 일인가요? 엄상사님 정말 잘못 생각하시네요. 생계란 이유만으로 모든 걸 용서할 순 없답니다.
이리 2004.08.02 08:54  
  여행에서의 가장큰 성패는 바로 자기만족이죠...옵션을 하고 쇼핑을 해도 다녀와서 잘 다녀왔고 즐거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두가지의 안좋은 점만으로 다녀와서는 모든것이 안좋은 경험이었던것 처럼 이야기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있죠...많은사람들이 유럽이나 미주쪽로 패키지를 다녀와서는 별루 나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만 유독 태국을 이야기하고 태국 가이드를 비하하 는 내용이 참 많은것 같네여...미주쪽도 유럽도 터무니없는 가격의 옵션과 쇼핑에서의 가이드컴이 따로 있는데,,,
몇몇의 생각없는 가이드들 때문에 패키지라는 여행문화 자체가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요 2004.10.02 12:06  
  유럽 여행은 팁을 미리 광고시에 공시하고 받더군요,저 같은 경우 1인당 하루 10유로씩 냈습니다. 그리고 옵션 강요는 당연히 없었구요. 자기가 원하면 팀 이탈도 허락했습니다. 오히려 애초에 광고 나갈 때 정해진 팁을 얼마 받는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불만을 가진 팀이 1팀 있었는데 호텔이 좋고 가이드 여자분이 친절하셔서 그냥 끝날 때까지 넘어 가더군요. 반면 동남아의 경우 팁이 제각기고 강요를 해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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