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귀국하였습니다.
3박5일 페키지여행으로 방콕-파타야 일정이었는데요....
태국도 처음이지만 페키지로 여해아는 것도 처임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실망....
현지 랜드사 가이드의 피나는 돈에 대한 노골적인 구애(?)로 기분을 망쳤고...
방콕 도착하는 날부터 객실 배정후에 룸 설명을 한다는 핑계로 노골적인 옵션강요와 팁의 강요를 받았습니다.
가이드는 월급도 없다, 팁으로 생활한다 등등 객실을 돌며 1:1로 작업(?)을 한답니다.... 절대 조심...
물론 비수기 요금이 저렴하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몰고가는 것에 대한 반감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파타야에서의 숙소 <가든 씨뷰레조트>...2일째 산호섬투어를 마치고 피곤해서 낮잠을 자는 순간 객실문을 열고 누군가 들어와서 휴대가방(쌕)에 들어 있는 돈과 지갑중 흐트러진 달러 일부를 도난 당하는 사고 있었습니다.
많은 돈과(일행과 같이 넣어뒀음) 지갑중 현금 일부만(120 달러)  도난 당했습니다.
물론 문 단속 잘 안한 나의 실수도 있지만 태국 여행하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호텔 직원들 (특히 룸메이드)은 아침에 마스터키로 객실문을 열어보고 사람이 있으면 안들어 오고 사람이 없으면 약 1달러씩 올려놓는 팁을 먼저 챙기려고 객실문을 함부로 연답니다. 먼저 보는 놈이 임자니까요.물론 사람이 있어도 저 처럼 곤히 잠들면 도둑질도 하지요... 잠을 잘때도 귀중품은 항상 잘 보관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페키지상품 말고 자유여행 하심이  경비도 덜 들어갑니다.
말이 좋아 저렴한 페키지 상품이지 현지 옵션관광, 쇼핑등을 합치면 자유시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돈은 돈데로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