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태국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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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태국갑니다.

상쾌한아침 0 261
내일 드디어 태국갑니다.

에. "상쾌한아침"이라고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가는 해외여행입니다.
아직 제주도도 가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해외로 나간다는게 쉽게 실감나지 않는군요.^^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란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태국의 매력에 취해서 기분 좋게 돌아오시는 듯 싶은데, 저 역시 아무 사고없이 좋은 추억만 가지고 귀국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저의 어머니는 근 20년간 간호사 생활을 하셨죠.
그래서 저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건강이나 위생에 관련해서 관심이 많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비만임. =_=;;;]

많은 분들이 VIP버스 등의 에어콘이 매우 춥다고 감각적인 글로만 적으셔서 정확히 얼마나 추운지 알 수가 없기에 이번에 제가 온도를 체크하기 위해 온도계를 들고 간답니다. 수은 온도계는 기내 반입금지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조그만 온도계를 구하느라 조금 고생을 하긴 했어요.^^;

제가 다녀오면 그 다음 타자로 저희 부모님이 금년 겨울이 내년에 가실 듯 싶더군요. 어머니가 당뇨병을 가지고 계셔서 당뇨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나도 조사해 볼려고 합니다.[각 운송수단의 온도를 조사해서 태사랑에 올리겠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어머니가 매일 듀리안, 듀리안 하시면서 듀리안에 환상을 많이 계셔서 그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시식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과연 인간이 먹을 수 있는지 지금까지의 글을 읽어본 저로써는 좀 두렵군요.

그럼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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