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8개월만의 태국행이라 너무 설레고 기분 좋네요. 10년전에 처음 갔던 숙소가 람부뜨리에 에라완 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였는데... 늦은 밤 도착해서 택시타고 카오산에 내려달라니까 지금 생각해보니 쌈센에 내려주고 ㅡㅡ;; 어리버리 하면서 태사랑 지도랑 가이드 지도에 의지해서 우여곡절로 태국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10년입니다.

오늘 비지니스 클래스를 위해  수많은 노력으로 항공마일리지를 쌓았고.. 워크샵 겸 휴가를 위해 적금을 해약했고.. 오늘의 사람들을 위해 내가 이렇게 살았나 보다 싶습니다.

빡세고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놀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