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헤헤헤!!!

님들 저 무지하게 좋습니다요..

5월에 태국갔다오고 7월에 다시 갈 예정인데
우아~ㅇ 뱅기 값이 장난이 아니네여.

돌아오는 날 뱅기표 때문에 싸이트 뒤지는 저한테
울 신랑이 미쳤다고는 했지.
저번 여행에 경비가 쪼메 든 편이라 이번 달 현금씨가 말랐지.
방콕 3박짜리 숙박권은 미리 사놓았는데..말도 못 꺼내고
신랑 눈치만 살금 보는데 그제 아침에 그러데여?

"돈 있으면 내 간다.일이십도 아니고.알지? 나 고생하면서 못간다.
 카드 써도 안 돼."

어우 다음달인데 어찌 해볼 도리가 없어서 포기할까 했는데///

우 하하하하!! 이건 신의 계시 입니다.

어제 낮에..따르릉 따르릉..

"여보셔!"
"꼬봉님? 여기 XX생명입니다.작년에 미납으로 해지 됀 10년 납
암보험이 이미 기간이 만기 됐습니다.통장이랑 신분증가지고 가까운곳으로
 오십시요"

커커커컥...크크크흐흐흐  왕 좋다. 보험회사 그 언니는 신의 계시를
알리는 천사다...130만원 정도 됀데여.매달 내다가  잊어버리고 만 그것 ..

흐미 좋은거..님들 저 정말 좋아요.

방콕 갈 생각하니 아임 해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