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바가지가 생각보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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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바가지가 생각보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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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2010년에 처음 방콕에 갔었는데 수완나폼에서 카오산까지 바가지로 90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그 당시 2시간정도 걸린 것 같구요. 2014년에 갔을땐 영어좀 하게되서 바가지를 한번도 안당했고 이번년도에 출장갔을때 바가지를 한번 당했었습니다. 원래 50밧 정도가 나와야하는데 딱 봐도 뺑뺑 돌아가길래 중간에 한숨 푹푹 쉬면서 한국말로 욕했습니다. 한숨쉬니 기사가 눈치보더군요. 결국 100바트 나와서 60밧 주고 그냥 내렸구요. 더 빨리 갔으면 팁으로 100밧 주고 내렸을텐데 뺑뺑 돌아서 열받아서 그냥 60밧 주고 내렸는데 아무리 외국이고 위험하다지만 다주는것도 좀 아닌것 같아서 한번 써보네요.  

33 Comments
비육지탄 2017.06.09 04:05  
먼저 100바트 줄테니 최대한 빨리 가달라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왜 다시 만나지도 않을사람 시험하고,평가하고,스스로 맘 상하시는지..
maui 2017.06.09 04:17  
택시기사를 질책하셔야지 피해보신분이 무슨 시험을 하고 평가를 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님은 그런식으로 미리 더준다고 말하고 방콕에서 택시 타고 다니세요?

간혹 많이 막히는 시간에 덜 막히는 샛길로 돌아 다니는 택시가 있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잘 하셨읍니다.  다만 부당한 택시요금은 안전이나 여행기분을 생각해서 상황에 따라 대처하셔야 합니다.
비육지탄 2017.06.09 04:22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돼랑씨 2017.06.09 20:21  
진짜 왜 피해보신 분한테 잘못이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지 참..
커이학짜오 2017.06.09 06:33  
방콕에서 택시 바가지를 당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순전히 그날의 운입니다.영어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현지인도 당하는게 방콕의 택시입니다. 혹시라도 당하게되면 얼른 털어버리고 즐거운 여행에 집중하시는게 방콕여행하시는데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100밧이 나왔다면 웬만하면 그냠 주고 내리세요. 40밧을 덜 준다고 내 기분이 얼마나 풀릴지 모르지만 질이 좋지않거나 그날 기분이 좋지않은 기사를 만난다면 상당히 위험한 일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다람쥐 2017.06.09 07:16  
방콕에서 택시가 빙빙 돌아간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일방통행 길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돌아간다는 의심을 많이 했는데,
갈때 길과 올때 길이 완전히 다른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일부러 돌아간다고 생각이 드시면
구글 네비 키고 비교 해보시면, 결코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미터 키고 다니는 차들은 멀정한 길 나두고 빙 돌아가는 짓 할 이유도 없고 해봐야 도움도 안되서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콩콩1 2017.06.09 08:46  
절대적인 방법은 아닙니다만, 저도 태사랑에서 몇몇 택시관련 글을 읽고 경험한 분들의 조언에 따라 가급적이면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탑니다. 정차해있는 택시들은 확실히 바가지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서 택시잡아주는 경우도 약간의 바가지 경우가 있었고....
단 돈무앙에서 출국장이 아닌 일반 택시승강장에서 택시타는 경우는 바가지 이야기가 아직 없더군요. 저도 이용해봤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가 태사랑에 있더군요...
자주 다니다 보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실 겁니다..
다시함 2017.06.09 08:53  
담달에 태국 처음가는데 택시는 내상 각오하고 타야겠네요....
그래도 여행은 기다려 집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6.09 09:40  
바가지는 많습니다  외국인이니까요
그래서 그건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돌아가는것!!!  이건 오해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위 다람쥐님 말대로 일방도 많습니다
요즘은 구글지도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거기에 나오는 가장 짧은 구간으로만 가야하는건 아닙니다
그길이 정체지역이라 다른길로 돌아갈수도 있고
신호대기 자주걸리는게 싫어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진짜 길을 몰라 헤메는 기사도 많습니다.
저마다 이유가 있지 바가지 씨우려 무조건 돌아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조금 돌아가 몇십바트 더 버느니 차라리 새손님 태우는게 돈은 더될겁니다
호환 2017.06.09 10:34  
이번에 가보니 무조건 우버/그랩타시면 됩니다. 예전에 갔을때는 바가지인거 알면서도 대충 쇼부쳐서 갔었는데 우버 타니 그런 스트레스가 없더라구요.
팟72 2017.06.09 12:01  
태국가면 택시 탈때마다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긴합니다 정말 운에따라 가격도 달라지기도 하고 담에 가면 우버택시란걸 한번 경험해야겠네요
KIMCHU 2017.06.09 13:21  
글만 봐도 암걸리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운이죠 운..
홍콩제시카 2017.06.09 14:35  
저는 전에 파타야에서 툭툭이 탔는데 힐튼에서 에이프릴리조트?까지 200바트 냈어요.. 너무 충격적이라 잊혀지지도 않네요...ㅋㅋㅋ
Thailove90 2017.06.09 15:18  
8월에 여행예정인데.. 더 많이 공부를 하고가야겠네요..
Satprem 2017.06.09 19:47  
뱅콕에서는 일방 통행 길도 많고,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을 피하다 보면, 둘러간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러 둘러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트와이스 2017.06.09 22:27  
택시 바가지요금 자주 올라오는데 사실 돌거나 바가지 씌워도 계산해보면 얼마 안되요.
여행가서 적은돈으로 위험 한일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행기분 망치는것보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시길...
그냥 제생각 입니다.
석양 2017.06.10 00:29  
택시...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태국말을 조금 하면 택시 타는데 별 문제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차 거부 등... 좋지는 않죠.
택시 계약 관점에서 보시면 돼요.
요호호호 2017.06.10 03:14  
어딜가나 택시바가지는 있나봐여ㅠㅠ 태국은 우버가 안되나욥 ㅠㅜ
keiy 2017.06.10 07:20  
우리나라도 꽤나 그렇겠지만...동남아 관광국들은 진짜 뭐만 타면 거진 다 장난질 하려고 해서
택시던 밴이던 스트레스 꽤나 받고 기싸움도 해야되고 피곤하긴 하더라고요.그랩이나 우버 이용하면
된다는데 이건 가격이 미리 정해져서 이용하는건지 어쨌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이걸 해봐야 겠어요.
참새하루 2017.06.10 11:51  
택시 바가지를 태국 여행의 한부분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할겁니다

나는 죽어도 택시 바가지는 못참겠다 하시면
일본으로 여행가시면 되지요

바가지 써도 몇천원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처럼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태국말도 영어도 안되는 단기 여행자라면
택시 바가지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단 저는 태국가면 거의 택시를 이용하는데요
길이 막히면 좀 돌아가는 정도이지
터무니 없는 택시 바가지는 쓴적이 없습니다

택시 사기 바가지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교통정보 게시판에 있으니 미리 읽어보고 가시면
큰 내상은 피할수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서 있는 택시는 타지 마라
미터기 안꺽는 택시는 바로 내려라
목적지 주소는 프린트해서 기사에게
목적지에 전화해서 통화한후 찾아가게 해라
등등이죠

택시 바가지는 수많은 태국 여행 바가지들주의 하나이며
초보 태국 여행자라면 수업료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queenst 2017.06.12 23:26  
노노 일본이라고 택시 바가지 없다곤 말 못해요!!!
제가 일본에서 6년 살았는데 아기데리고 응급실 가자는 사람 바가지 씌운 인간도 있어요....태국은 거기에 비하면 착하죠
대만망고 2017.06.10 16:44  
무조건 우버! 요즘엔 무조건 우버더라고요 자기만 스트레스 받고 ㅠㅠ 근데 우리나라도 외국인 택시 사기는 너무 심해서 ...
미란다12 2017.06.10 18:20  
진짜 태국에서 우버쓰는게 제일 맘편한 것 같아요ㅠㅠ 에효
파란부다 2017.06.11 08:09  
우버만 골라타야겠네요... 좋은정보네요
배낭여행청춘여행 2017.06.11 16:04  
바가지가 있군요.. 외국 여행객들 상대로 하는 바가지는 정말 너무하네요 태국가면 신중히 택시를 타야겠어요.
쭈쭈디 2017.06.12 23:42  
제생각엔 우버가짱인듯해요ㅎ
빡상2 2017.06.13 12:43  
특히 밤되면 더더욱 택시들이 미터기 안키려고 하더군요... ㅠㅠㅠ
유체이탈여 2017.06.13 23:24  
구글지도 띄워놓고 잔소리를 해야됩니다^
나이많은 영감할매가 잔소리하니 똑바로 가더군요^^
루나tic 2017.06.15 01:14  
2번째 혼자갔을때 수완나폼에서 카오산까지 550밧내고..ㅋㅋㅋ열받은적있어서..3번째갔을때는 미터안키길래 투닥거리다가 내렸어요.ㅋㅋㅋ400밧인가 500밧 달라면서..암튼 미터는 안킨다고 해서ㅋㅋㅋ그때 피곤하고 예민했을때라 내린다고 안탄다고 했는데 기사가 있어보라고.. 다른 택시 잡을만할곳에 내려주더라구요.ㅎㅎ그래도 나쁜 기사분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새벽이고 혼자였는데;;;내리니 다른기사한테 어지간하다고 뭐라는거 같았는데..그래서 파슈멘까지 나가는 택시타고 220밧에 간듯..암튼 전 실랑이하는거 귀찮아서 웬만하면 버스타거나 걷거나..일행있으면 가끔타고 그러네요;;;
여행과일상 2017.06.15 14:46  
이번에 가는데 택시탈 때는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황구오 2017.06.19 17:30  
지금은 불법으로 간주해 단속한다고 하는 우버를 거의 이용했는데, 다들 좋은 드라이버분들이라 만족스러웠는데.. 우버가 단속대상이라 조금 아쉬워졌네요 ㅠㅠ
TATABOX 2017.06.20 23:32  
음. 택시 탈때 바가지 조심해야겠어요. 짧은 영어라도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켄켄 2017.07.20 00:31  
요즘은 우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냥 택시 잡는거 보다 오버 부르는게 안전하고 바가지도 안 쓰는거 같아요...
이번에 갈때는 꼭 우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위에분 말씀으로.. 우버가 불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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