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경비가 계속 늘어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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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경비가 계속 늘어나네요 ㅎㅎ

리키고고 18 1271
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항상 좋은정보를 얻어가는 여행자입니다. 원래 8.12-15 방콕에어아시아를 예약햇다가 갑자기 미얀마 일정을 추가하게 됬습니다.말근대로 방콕은 인아웃이고 양곤으로 바로고고
원래는 치앙마이  가서 놀랫는데 바간사진 몇장에 완전 꽂혀서 방콕에서 양곤가는 비행기를 환불불가로 끈었고 이후에 미얀마는 무비자가 아니라는 소리에 화들짝놀라 오늘 비자신청도 햇네요 점점 경비가 늘어나고 일정이 빡세지지만 처음가보는 미얀마 바간에 한번 빠져볼랍니다.
이제는 알거든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한번이라도 더 배낭여행을 가야 한다는걸

또 얼마나 경비가추가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같다와서 후회할지 모르지만 고 할합니다

다들 건강 유의해서 여행 잘다녀오세요^^
18 Comments
찌야찌야 2017.05.23 16:52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근데 미얀마는 우리나라에서 바로 가는 비행기가 없는가요?
방콕을 경유해서만 들어갈 수 잇는거에요?
피아노맨허 2017.05.23 16:58  
아니어요 양곤 가는 직항 있어요.
만달레이행도 있지만 더 비싸구요~
저도 바칸왕조 가보고 싶었는데 비자 있다는 얘기와
외국인에게 이중요금 받는 다는 얘기를 듣고 다음으로 미뤘어요 ㅋㅋ
조곡당 2017.05.23 20:53  
베트남항공도 하노이공항 환승해서  양곤으로 갑니다
타미엄마 2017.05.24 01:05  
올 겨울에 미얀마 여행 하려 하는데 다녀오시고 태사랑에  여행기 좀 올려주세요.
앨리즈맘 2017.05.24 02:45  
미얀마 양곤등 숙소 비싸고 음식 안맞고 가는 대마다 돈 돈거리고 환전도 힘들고 투어도 사기성 강하고  버스표 사기고  암튼  힘든 곳이여서  전 거기 갈 돈이면  차라리 인도를  다시 갈거다 하는데  나아졌나 몰라요

사실 수많은 국가중 다시 안가고픈 나라 삼위중 하나인것은 ㅜㅜ 제가 불교신자가 아니여서일까요  ㅜㅜ 

운이 없었더나요
배추sean 2017.05.24 13:15  
택시는 거리당 받는 미터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택시 기사와 딜을 해서 타야하고, 대부분의 택시가 에어컨도 없고... 여행객에서 교통수단은 택시뿐인데... 밤에 호텔 주변을 걸으면 골목길에서 샤워를하질 않나, 공짜로 주는 비닐봉투를 돈주고 사라고 호객행위를 하질않나, 사원에 들어가면 뭐만하면 계속 돈을 내라고 하질않나...
스트레스 받고 덥고 짜증났던 기억이 많습니다. 양곤 국제 공항인데 15개국 이상을 다니면서 그렇게 한적한 공항은 본적이 없네요. 2시간 기다리면서 여권심사 패스 후 여행객 100명 본것 같습니다. 일하는 직원들도 핸드폰 사진찍고 놉니다.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건 쉐다곤파고다 하나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적은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참고 만하세요.
nokyangzzang 2017.05.24 15:46  
그거 새로생긴 터미널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ㅋㅋ 아버지가 미얀마에 계셔서 작년에 가봤는데 저는 그 터미널 생긴지 일주일도 안되서 간거라 ㅋㅋ 아버지는 원래 터미널에서 기다리시고 저는 새로운 터미널에 내리고 ㅋㅋ 그래서 30분넘게 서로 못찾았던 기억이...ㅎㅎ그 새로운 터미널에 가보신 것 같네요 글 보니까 ㅋㅋ 저도 너무 한적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nokyangzzang 2017.05.24 15:45  
작년에 가봤는데 미얀마는 정말 헬이에요 ㅎㅎ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돌아다니시는걸 추천해요 ㅋㅋ 혼란해요 혼란해 진짜 ㅋㅋㅋ 뭔가 정신없고 부산스럽고 클락션소리 가득하고 ㅋㅋ 그렇더라구요 ㅎㅎ 물가도 생각보다 싸지 않고 말이죠 ㅎㅎ
Alaskaak 2017.05.24 19:41  
그래도 가보고 싶은 나라 일순위..
앨리즈맘 2017.05.24 20:10  
전 다시 안가픈 나라 넘버쓰리중 하나예요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그런건지도요  차라리  인도가 좋아요 전
Alaskaak 2017.05.24 21:37  
올해 두달동안 600,000이 다녀갔다군요.
앨리즈맘 2017.05.25 12:45  
부모가 낳기만 낳고 책임못지니 절?에 어려서 버려지는 아이들 자기들이 선탹한것도 아닌  구걸하는 애기동자들

로컬버스 정거장마다 우르르 올라와 구걸?

자기 할당량이 있는지 못받은 아이는 울상

이런거 너무 많이 봐서  ㅜㅜ 그것때문에라도 가는거 말리고 싶어요
Alaskaak 2017.05.26 03:08  
그렇군요
냥냥 2017.05.25 09:37  
2003년도에 양곤이랑 바간, 만달레이 이렇게 여행했는데 그때 꼬마스님이 손으로 돈모양을 하면서 돈 내라고.  사진찍고 난 후 였는데... 그 순한 미소가 그런거였어 하고는 어떡하지 하는데  마치 교문앞의 학생주임쌤 같은 어른 스님이  회초리같은 것들고 관광객 주위에 있는 꼬마스님들을 혼내시는....

자기가 먹지 못하는 수박을 파는 아이...
그 수박을 먹고 있는 나를 보는 아이들.

하이고...  바간은 정말 아름다웠고...만달레이에서 본 부처님 씻기는 행사도 정말 경건했지만  별로 다시 가고 싶진 않습니다. 

기억이 불편한 나라로 남았네요.

여행기간이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
양곤나무 2017.05.29 22:05  
제가 2008년에 미얀마에 처음 왔습니다. 올리신 일부 내용은 이미 과거의 일입니다. 미얀마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맘이 아프네요.
냥냥 2017.06.16 21:13  
제가 요즘 맘이 힘들어선지 뾰족하게 댓글 달았네요. 
미안해요.
꽃마리앙 2017.05.30 17:47  
미얀마까지 가기엔 기간이 너무 짧은거 아니에요? 아무쪼록 좋은 여행 되시길 빌어요 ㅎ저도 미얀마 한번 가보고프네요..
리키고고 2017.06.30 07:18  
저도 걱정은되요 너무 짧아서
그런데 지금 아니면 못가볼것도 같아서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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