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바퀴벌레...

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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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바퀴벌레...

돌이킬수없어요 45 841 2017.05.14 06:14

자다가 화장실 갓는대..
5cm되는 바퀴 봣어요.. 타페 근처에서 자주 봣는대.
내방 화장실에서..보다니..
잠깐 생각하다가 잡아야지 하고 크룩 가져와서..
누르려고 하니 배를 드러내고 눕네요..
길에서 배 드러내고 죽은줄 알앗던 놈들이 ..
사실 죽은게 아니엿던 거네요..
기가막혓지만..
그래도 누르려니...........
군대 철조망 통과 하듯이...
배를 드러내고...순식간에..이동...날개를 퍼득이고 날기까지.합니다.
그리고 또 배를 드러내고 잇네요..
절 기만하는듯..
그래 잘걸렷다!! 하고 크룩으로 눌럿어요..
죽엇나?하고 신발 들어 올리니...
다시...달아납니다...
결국 세면대 뒤로 들어갔는대 안나옵니다..
아...한달 끈엇는대...이런일이..
잠이 날아가네요..바퀴처럼...ㅠㅠ
모라고 해야 할까요? 주인에게..

45 Comments

울산울주 2017.05.14 07:57

님의 가방안으로 들어가서
뱅기 타고 한국으로 입국할 듯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08:12

ㅋㅋ 태국시간 6시인대..
카운터 가서 말햇더니 바퀴약 주길래..
잡앗어요..바퀴^^

타이거지 2017.05.14 08:21

축하드려요...ㅠㅠ.
내가 바퀴를 본 양..컴맹에..마음은..급하고..힘들게..쓸 동안
이미 바퀴는 돌이킬수없어요님 손에서 아웃~!
전 왜 이러고 사나 모르겠어요 ㅠㅠ.

타이거지 2017.05.14 08:18

바퀴..정말 무섭죠? 저도 무서워요...
길거리에서 바퀴라던가..쥐를 보면 흠찟^^ 놀라도..어메이징타일랜드니까..
에효..하고 그냥 넘기는데..정말..오싹하셨겠어요..
아침이라 리플이 안달려요..급하신 대로..또..드라마..써..봅시다...틀리겠지만..
저 라면..성조를 모르겠죠? 학교가 공부한 적이 없으니..표정,바디랭귀지..필수.
제가 나이가 많타보니..
넝 카~! (눈은 왕방울처럼 크게 뜨고..놀란 표정과,슬픈표정을 동시에..몸은 많이 놀랐다는 듯이..)
바퀴물증이 있으면 좋은데..없으므로..강한액션..뻥?..한쪽 손으로 다른 손목을 잡으며 손바닥 만한)
돌이킬수없어요님;...추어이 두어이 카..(도와주세요)...헝남..헝남..앙랑나..캉랑..말랭쌉..야이..
여여..캅! (화장실..세면대..뒤에 큰 바퀴벌레가 무쟈니~많아여 ㅜㅜ.)
약이름은 몰라서..큰소리..그리고 약 뿌리는 시늉을 하며..치~익..치~~~익..카오짜이마이 카?
이도저도 안 먹히면..욕실로 불러.."말 래..ㅇ싸..ㅂ""말랭쌉""말랭 쌉 ㅠㅠ."
제가 농담이 지나치지만..지금..농담하고 있는거..아녀요..제가 바퀴 정말 무서워서..ㅠㅠ
단어는 참 맞나 모르겠네..ㅡ.ㅡ;;..모기;융....개미;못..태국에 자주 등장하는 벌레..요 세단어는
기억할텐데...아뭏튼..바퀴섬멸작전에 성공하시길..건승!!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09:05

말라이 쌉....이라고 하던대요.
타이거지님...재미있어요.
그런대...요새 번역기 좋더라고요 ㅎㅎㅎ
두유 노우 카크루취? 하니 알아듣던대요..
시체는 보여줫어요..
반응은..그러려니..입니다 ㅎㅎ
좀다 지역정보에 사진 올릴개요 보세요..
그리고 저 바퀴 안무서워해여..
새벽에 큰걸 봐서 잠시 당황햇을뿐이에요
그거 아시죠?
생각지도 않앗는대 나타나서...놀라는..

타이거지 2017.05.14 09:33

ㅋㅋㅋ.
고뤠요??...제가..얼버리하다 했잖아여..단어를 또 엉망진창으루 기억했나보네..하하하!
누구도 아닌..돌이킬수없어요님..글고..무서운바퀴..래우래우^^ 제 딴엔 기 쓴거예요..ㅋ
이젠 스마프폰 없인.."꼼짝마라.." 지여.
기계치가..그것도.돋보기..끼고..@%#$..망설이다..어쭈구리?...망설편.."번역기"입니다.
태국어도 깡통이지만..중국어는 정말 깡통..딸래미가 가르치다..가리치다..손사래치며.."어무이..
많이 가리쳤다..그만..내려놓차.." ㅡ.ㅡ;...
중국..용척제전..산등성이 오르다..게하주인장..나를보며..웃더니..차 한잔 하고 가랍니다..
손에 쥔 스마트폰을 흔들며..모리야?..셀펀 있다고 자랑하는겨~!..시골이라..핸펀이 귀한감?
자슥~ 울 한궈런은 입에물고,귀에걸고,코걸이하고댕겨~쌔고쌘게..셀펀이여~!".그러나,마음은콩알.
큰일났네..닌하오,쉐쉐만 하고 나올수도 읍고.@^$*..헐~.한입 먹다버린 사과 보여주고..한국말?
신통방통..명확하지 않지만..우쨋거나..소통..명확하지 않으니..더 코믹하더이다..
저처럼 중국어깡통..스마트폰 번역기..사랑스럽고럼~!

SOMA 2017.05.14 13:36

말랭 쌉 이 맞는 발음이죠 ..

타이거지 2017.05.14 14:39

ㅋㅋㅋ.
오십평생 이렇케 어깨가 으쓱~해보긴 첨이랄까...!
과거급제한 기분~^^.
쏘마님이 초고여여!!!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14:49

음 소마님 올만이에요...
ㅡ.ㅡ
말랭 쌉.....
아...우길수도 없고..
제가 잘못 들엇나 보죠...
혹시. 이싼 사투리..? 라도 안될까요?
말라이쌉....

타이거지 2017.05.14 15:21

돌이킬수없어요님 말씀도 실은 맞아요..
바퀴가 죽어..오래된 상태.."말라이~쌉"
메~롱^^.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15:23

ㅎㅎ 죽은건 맞고..오래된건 아니니..
비긴걸로 해요..^^

SOMA 2017.05.14 15:43

본의 아니게 승패구도가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타이거지 2017.05.14 15:48

썩기전에..말라 비틀어져서..말라이~쌉!^^.
비긴걸로~!! 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16:26

별 말씀을요^^
죽은걸 보여준 제 잘못이죠!!!!
직원한테 잡아달라고 햇으면 말랭 쌉!!!
이라고 햇울텐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09:42

니 하오 마? 너 잘 지냇냐?
하오 니 마? 나 잘 지낸다 넌 어떠냐? ㅋㅋㅋ
이정도면 됏죠... 모^^
그리고....중국 안가면 되요 ㅎㅎㅎㅎ

작은거인 2017.05.14 10:56

헉! 저도 세상에서 제일싫은 벌레가 바퀴벌레고요.
다음이 모기 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퉁퉁부어올라오고 많이 가려워 고생합니다.
벌에 소여도 약간 부었다가 가라앉는데,
모기는 가려움이 오래갑기가 모기를 기피합니다.
그나마 바퀴벌레는 물지는 안으나,... 기어다니는 그자체가 싫어서,...흑!
한국에서 처럼 스모그 피우는 제품은 태국에 없나요?
방에 스모그 피우며는 한달간은 안보이는데.
하여간 박멸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으으으으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12:18

새벽6시..발견한지 2시간만에 처리햇어요.
시체처리 하는대 어찌나 큰지 비닐봉지로 집엇는대..
따갑더라고요 손가락이..다리가..다리가..장난아니에요.
약...엄청 뿌렷어요^^

참새하루 2017.05.14 15:14

죽은척 하는 바퀴의 퍼포먼스가
돌이킬수없어요님을 더욱 약오르게 만든듯
정력에 좋다고 하면 씨가 마를텐데 ㅎ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15:26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 참새하루님께만
타페 어디에 바퀴가 많은지 가르쳐드릴개요.^^
죽은척만 하면 다행이죠..어찌나..빠른지..
그리고 다시 죽은척....ㅎㅎ
제가 처음부터 본게 아니면...
오스카 바퀴상 감이에요^^

여사모 2017.05.14 21:24

스콜이 내리면 포장마차나 식당 근처의 거대한 바퀴벌레들이 다 쓸려 내려 갑니다
하지만 날씨가 덥다보니 금세 번식이 이루어지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21:28

ㅎㅎ...그렇군요
결국 해결책은.......

본구드르 2017.05.14 21:25

ㅠㅠ 잠이안오긋내요 잡고주무서야할듯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21:29

이제 댓글이 달리면 본문 수정이 안되요..
댓글에...써잇어요..
2시간만에 잡앗어요^^

대추쮸 2017.05.14 22:38

저는 보라카이가서 바퀴벌레 처음보고 기겁했었는데... 아직 태국가려면 많이 남긴했지만 이번엔 혼자가는 여행이라 다른것보다 얘네들이 걱정이네요..... 으읏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4 22:43

잘때 방에서만..안나온다면....모
길에서는 자주봐요 밤애

해고니 2017.05.15 00:18

크기가 압권이죠...웬만해선 죽지도않고...ㅜㅜ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5 10:00

그러개요..신발로 꾸욱 눌럿는대..
다시 슝~~^^

쏭추몽킁 2017.05.15 02:04

전 바퀴벌레 찡쪽 이런건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ㅎㅎㅎㅎ
대신 방에서 다리많이 달린 그리마 나오면 그 날은 난리가 나는 날입니다 (절대 그 방에 못 들어 감..)
강아지 만한 거미도 마찬가지로 나오면 생긴거완 다르게 바로 리셉션 내려 갑니다
주로 다리 많이 달린 넘에 약하네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5 10:04

두시간반님....셀카사진 맞죠?
정말...터프...그 자체시던대요^^;;
거미와 그리마를 무서워 하신다니..
제가 지역정보에 올린 전갈사진 보셧어요?
전...태국이라면....개와..전갈이 무서워요..
어제도 숙소 1시애 들어오다 막대기 1개 주워서 들고 왓어요
앞집 개때문에..근대..어제 그개가 조용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오뜨9 2017.05.15 13:16

내가 왜 클릭했던가?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5 13:23

저 보고 싶어서요???
^^

오뜨9 2017.05.15 13:34

정답. ㅋ ㅋ 근데 돌이킬수 없어요 님은 남자분?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5 15:07

정답! 오뜨9님 여자분?

어랍쇼 2017.05.15 14:37

윽...
그냥 스르륵 스르륵 기어다니는 바퀴는 안무서운데..
날라다니는 놈은 진짜 무서울듯요..ㅠㅠ
아직 방에선 한번도 마주친적은 없었는데...
만날때 대비해서 맘의 준비좀 해놔야겠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5 15:09

더무서운건요.
죽은척 누워 잇다가 도망가더니.
다시 죽은척 하는...바퀴에요.
지능지수가...저 보다 높은게 아닐까?
고민스러워요 ㅎㅎ

방콕가보고파 2017.05.15 23:42

전 같이 귀국했어요ㅠㅜ
거실서 티비보는데 손가락 두마디만한 바퀴가 옆에서 스르륵~~~
공항이나 뱅기에서 묻어온 것 같아요ㅠㅜ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6 01:19

왜? 커피 사달라고 안하셧어요^^
글은 봣어요...
사람들..그런글에..익숙해서..좀 그랫죠???
그래도 전 방갑네요..
방콕가보고파님^^
나중에 치앙마이 오세요..
방콕..보다..좋아...요 ㅎㅎ

오뜨9 2017.05.16 06:42

(댓글로는 너무 길어서 스칠 염려가 있기에 여기에 새로 다네요. ^^)
1초면 충분한데, 징그럽고 다시 생각하기 싫은 바퀴벌레에 대한 묵상을 게시판 지면을 빌어서
하시는 거 보고, 아 메조키스트 적인 성향의 남자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도발)
이제껏 닉넴으로 여자 분인지 알았거든요. 저는 여자 사람입니다.
그리고 왜 굳이 이런 걸 디테일까지 묘사하면서 써야 할까 하고 생각하면서도 , 지나치지 못하고,
굳이 클릭해보는 나의 이 태평양같은 오지랍.
결론: 둘 다 이상하기는 도찐 개찐. 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6 09:56

ㅎㅎㅎ 전 알고 잇어요 오뜨남이 여자라는걸..
그냥 라임? 넣은거에요..
전 제가 겪어서 쓰고 싶은글 써요..
메조?생각도 못햇네요 ㅋㅋ
욕설 비방 성적인글등 심하지 않으면 써도 된다고 생각해요
태국에서 바퀴 정도야 가볍죠^^

마르코로이스 2017.05.16 14:02

태국에 바퀴벌레 그렇게 많다던데... 호텔이런곳에서도 바퀴벌ㄹ ㅔ나오나요? ... 한국까지 데려오면 맞아죽지싶은데 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5.16 18:58

의외로 작은 바퀴는 못봣어요..
큰 바퀴는 잘보이니...
호텔은 거의 없어요.

MickeyCHU 2017.05.18 08:57

헐...................
저도 지난번에 아마리 에어포트인가 하루 숙박하는데 침실에서 제 엄지손가락보다 큰 바퀴벌레가 나와서 잡지도 못하고...........
뭔가 슬리퍼로 내려치려니 내용물(?)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그것도 두렵고.........
결국 이래저래 잡으려고 노력하다가 보니 침대 밑으로 숨어버려서 바로 방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