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방콕하기 2
오늘은 오전에 국립 박물관 갔다오고 쉬다가 밤에 시암 나릿밋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국립 박물관을 가보았는데 제가 안목이 없어서 문화재의 가치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박물관 안에 매점이 있어서 매점에서 음료수를 시켜 마셨습니다. 근데 매점 한 모퉁이에서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 모자가 글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옜날 우리 어렸을 때의 모습이 생각나더라고요 저는 속으로 저런 모습은 한국이랑 태국이랑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업이 초등교사라 그런근지.
저녁에는 시암 나릿밋 공연보러 갔는데 일찍 갔습니다. 근데 공연 을 하고 있더라구요 야외 공연을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 하루에 공연을 두번 하는 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근데 조금뒤 사람들이 어느 건물로 다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기가 출구 인가 보구나 싶었습니다. 뭔가 이상해 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공연은 8시에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상해서 왜 사람들이 저기로 가느냐 물어보니 거기는 출구가 아니고 입장하는 장소 였습니다. 본 공연은 실내에서 공연 되었습니다. 그러니 야외공연은 오픈닝 쇼 였습니다. 오늘 바보 될뻔 했습니다. 시암 나릿공연은 실내 입니다. 주의 하세요
그리고 공연을 보고 택시 타고 오는데 택시 아저씨가 좋은데?를 소개 시켜 준다고 하는데 본능을 누르고 바로 숙소로 왔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