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이 곳은 버스라는 이름의..
Garfi
25
825
2017.04.25 02:45
현재 방콕에서 치앙마이 19:20 출발 999 vip버스 1층 앞자리 왼쪽 창가자리에 앉아 있다.
이 곳은 지옥일거라 생각한다.
옆자리엔 무엇이든 한글자마다 무지하게 크게 또박또박 말해대는 남자아이 그걸 그냥 웃어 넘기는 엄마인지 할머니인지 여튼 이런 태국사람 처음본다.
더욱 중요한 문제.
바닥이든 창틀 창문 전면 벽 내 시트빼고 전부 바퀴벌레...
새끼손가락 한마디에 쫌 못 미치는 크기의 바퀴벌레 열마리 쯤 본거같고 이제 갓 나와서 돌아다니는 새끼들 셀 수 없다....
태국 온지 2주 넘는 기간 동안 처음 본 바퀴벌레 어느 도미토리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바퀴벌레..
분명 이 버스는 다리를 펼 수 있게 받침대도 존재한다.
그러나 다리를 펼 시에 바닥에 발이 닿는다.
그 후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 아빠다리를 한 체 한 시간 정도 잠을 청했다.
얼마가 지났을까 버스는 휴게소에 들렀다.
밥을 먹고 다시 자리에 왔다.
다시 이 가시방석에 앉아 출발한다.
아마도 나는 약 10시간 가량의 이동중 다리를 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처음엔 어차피 장기여행 시간이 많아 기차를 타려했다.
예약을 하지않아 버스로 노선을 바꿨다.
하지만 가격이 1.5배 정도 차이나는 비행기를 탔어야 했다.
앞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를 가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 비행기를 이용하십시요! -
물론 여느 버스 회사들이 전부 이 같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이 버스만의 사정일 수도 있다.
좋은 곳 많겠지만 이 버스 정부에서 운영하는 버스라 하지 않던가.
이 글을 읽고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며 이 버스 이 자리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마도 창틀틈에서 더듬이의 행렬을 볼 것이다.
이 곳은 지옥일거라 생각한다.
옆자리엔 무엇이든 한글자마다 무지하게 크게 또박또박 말해대는 남자아이 그걸 그냥 웃어 넘기는 엄마인지 할머니인지 여튼 이런 태국사람 처음본다.
더욱 중요한 문제.
바닥이든 창틀 창문 전면 벽 내 시트빼고 전부 바퀴벌레...
새끼손가락 한마디에 쫌 못 미치는 크기의 바퀴벌레 열마리 쯤 본거같고 이제 갓 나와서 돌아다니는 새끼들 셀 수 없다....
태국 온지 2주 넘는 기간 동안 처음 본 바퀴벌레 어느 도미토리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바퀴벌레..
분명 이 버스는 다리를 펼 수 있게 받침대도 존재한다.
그러나 다리를 펼 시에 바닥에 발이 닿는다.
그 후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 아빠다리를 한 체 한 시간 정도 잠을 청했다.
얼마가 지났을까 버스는 휴게소에 들렀다.
밥을 먹고 다시 자리에 왔다.
다시 이 가시방석에 앉아 출발한다.
아마도 나는 약 10시간 가량의 이동중 다리를 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처음엔 어차피 장기여행 시간이 많아 기차를 타려했다.
예약을 하지않아 버스로 노선을 바꿨다.
하지만 가격이 1.5배 정도 차이나는 비행기를 탔어야 했다.
앞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를 가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 비행기를 이용하십시요! -
물론 여느 버스 회사들이 전부 이 같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이 버스만의 사정일 수도 있다.
좋은 곳 많겠지만 이 버스 정부에서 운영하는 버스라 하지 않던가.
이 글을 읽고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며 이 버스 이 자리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마도 창틀틈에서 더듬이의 행렬을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