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여행 다닐때에는 매일 6시면 눈떠지던게 왜 20대 중반을 넘어가니 매번 10시가 넘어야 기상을 하게 되던지... 그 시원 꿉꿉한 카오산의 아침 공기를 정말 오랜만에 오늘 느껴보네요 ㅎㅎ

결혼 1주년 여행으로 베트남 하노이만 찍고 다시 비행기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만 찍고 버스타고 농카이로 건너와서 농카이 잠깐 스쳐 지나간뒤 기차타고 오늘 새벽에 방콕에 도착..(참!! 태국 기차가 미쳤어요..30분 일찍 도착...) 택시타고 카오산 포트빌 와서 다행이 방이 있어 일찍 체크인 하고 7시 넘어 방람푸 아침시장가서 와이프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망고스틴을 발견하고 4kg 구입...(1kg 100바트)물론 아직 철이 아니라서 비싸지만...아깝다고 안사주면 와이프 한테 혼나죠 ㅎㅎ

" 하늘 보세요 " ~~~~~~~~~~~~~~~~~> 이상 본자언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