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피피섬 순찰
안녕하세요.
우기철인 2014년 7월에 피피섬 순찰 왔다가 죽다 살아난 후 거의 3년만에 피피섬에 방문했는데요.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37425&sfl=mb_id%2C1&stx=bigc&sop=and )
이번엔 날씨도 좋고 가성비 좋은 숙소도 구해지고 아주 끝내주네요^^
푸켓이나 끄라비 여행오신 분들은 우기가 오기전에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최소 2박 추천합니다.~~~
푸켓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정도 지나면 피피 레(마야베이가 있는 작은 섬)가 보입니다.
약 2시간 항해 후 피피 돈(본 섬) 선착장에 도착...내려서 인/20밧씩 징수
제가 현재 머물고 있는 박/822밧(에어컨.인터넷.온수)짜리 숙소입니다.
객실 크기는 작으나 멀지만 바다 전망 발코니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나시아라는 이름의 4살짜리 겟하우스 주인장 딸래미인데요. 아주 여우에요...이틀만에 저와 친해져서 오늘은 밑에 시장에 단둘이 다녀왔어요.(유툽으로 태국어 버젼 뽀로로 보여줬더니 제 광팬으로 변신 ㅎㅎ)
낮에는 해변에 이렇게 누워있거나 작은 배 빌려 멀리 스노클링을 나가거나...
아님 카약을 빌려서 가까운 앞바다에서 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션한 맥주와 스프링롤을...
점심으로 맥주 3병과 스프링롤 1접시...정도 먹고 에어컨 나오는 마사지 가게에서 발마사지 1시간~~~
앞으로 며칠 더 있을 예정이니 내일부터는 멀리 스노클링도 나가고 해야겠네요.^^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