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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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Mr.강 8 542
지난주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초대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관람을 못했습니다.
벌써 영화 관람 500만이 넘었고 CNN도 태극기 휘날리며에 관한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가 그렇게 작품성이 있는 영화인가요?

사진은 25일 외신이 세계에 타전한 판문점 주변 경계 초소의 모습 입니다.

* 사진 출처:
http://story.news.yahoo.com/news?tmpl=story&u=/040225/481/xahn10202250553

8 Comments
띵똥 2004.02.25 20:18  
 
‘태극기…’ 18일만에 650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제작 강제규필름)와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제작 플레너스㈜시네마서비스)의 흥행열풍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 18일째인 22일 현재 전국 653만9,031명을 기록,국내 개봉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최다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실미도’는 개봉 61일째인 이날 국내 개봉영화 사상 처음으로 서울관객 300만명(301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전국관객 1,027만7,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는 국내영화 기록을 거의 다 깨뜨리며 쾌속 흥행행진을 펼쳐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남길지 영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일 개봉된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감독 배형준·제작 영화사 시선)와 ‘목포는 항구다’(감독 김지훈·제작 기획시대)도 관객이 스크린 좌석을 꽉 메우는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사 시선측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서울관객 8만6,411명을 기록해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획시대측도 “‘목포는 항구다’가 일본 유바리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았는지 서울관객 6만4,3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두 작품은 이날 전국관객 30만명(추정치)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띵똥 2004.02.25 20:19  
  '태극기' 본 성룡 "감동에 눈물뚝"
     
성룡도 울었다 '태극기…' 눈물의 극찬
 
 청룽(성룡)도 울었다!
 
세계적 톱스타 청룽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관람한 뒤 감동에 휩싸여 눈물을 흘렸다. 또 한국전쟁 유해발굴사업단에 전해 달라며 강제규 감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태극기 휘날리며>(제작 강제규필름)를 보기 위해 21일 오후 한국을 찾아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청룽은 오후 5시30분부터 코엑스 내 중국음식점 '재키스 키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놀랐다. 감동했고 가슴이 찡했다. 영화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좀더 알게 됐다.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더 많이 보고 전쟁의 참상을 느꼈으면 한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형(장동건 분)이 만들어준 구두를 안고 동생(원빈 분)이 우는 모습과 이제 70세 노인이 된 동생이 유해발굴 현장에서 형이 선물한 만년필을 발견한 뒤 흐느끼는 장면에서는 눈물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강제규 감독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자신의 요청으로 강제규필름측이 초청한 10여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이날 영문자막본 영화를 본 청룽은 "강감독의 정확한 인물 설정이 대단했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고 찬사를 던졌다. 이에 대해 강감독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룽이 아시안으로서 자존심과 자부심을 지켜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의 지인들과 만찬을 함께한 청룽은 오는 24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청룽이 눈물을 흘린 장면의 배경이 된 두밀령고지에 기념비를 세우는 프로젝트가 <태극기 휘날리며>의 팬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 기념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카페(cafe.daum.net/koreaflag) 회원들은 청룽이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한 '만년필' 장면의 배경인 중부전선 두밀령고지에 기념비를 건립하자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두밀령고지는 남북의 총칼이 지루하게 맞선 채 마치 '땅따먹기'를 하듯 낮과 밤을 바꿔 서로 고지를 차지하던 곳으로, 영화에서는 두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무의미한 전쟁의 참혹함이 그려진다.
  
카페 운영자인 김미지씨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전국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시점에 기념비를 세우자는 목표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개봉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연일 한국영화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측은 22일 현재 전국 460여개 상영관에서 65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영화 사상 최단기간(18일)에 6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출처 :: 200402221956502400.shtml
띵똥 2004.02.25 20:22  
  보고 싶네요..
친구넘에게 같이 보러 가자니깐..

친구넘:야 임마 영화를 남자 둘이서 보러가노 ?

나:$%#$%*&%$^%$#@#$-_-+

앤이 없으면 영화도 못 본다는..
어디에 올라 온데 없나..웹서핑하는 초라한 나..[[에혀]]
조제비 2004.02.25 22:56  
  저는 3월중에 한번 더 볼려고 합니다.
여친이 감동먹어서 자꾸 조르네요.
저역시 한번더 보고싶은 영화였구요...
개인적으로 공형진의 연기가 좋았지만 장동건과 원빈의 어머니역으로 나오시는 분의 (벙어리)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정말로.. 태극기 휘날리는 영화에요...
조제비 2004.02.25 23:47  
  네.. 위의 어머니역으로 나오시는 분은 '이영란'님이시네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띵똥 2004.02.26 16:29  
  앤있는 사람은 두번도 보는구나..[[그렁그렁]]
Mr.강 2004.02.26 23:5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윙크]]
내일 2004.02.26 23:57  
  ㅎㅎㅎ 두번 봐도 되죠 애인 있으면 ......................
근데 참 잘만드 영화 같긴 하네요 일주일 동안 실비도랑 태극기 다 보았느데 태극기가 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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