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오팟꿍 200밧..
망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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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02:14
시엠립서 약 13시간..에 걸쳐 카오산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밥도 못먹고..
맥날이나 갈가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는데 길가에 rest inn이라고 떡하니 큰 간판 걸린 건물 1층에서 음식을 팔더라구요.
태국가서 먹는다고 쫄쫄 굶은 덕분에 잽싸게 이동한 것도 잠시..
;;.....이것저것 100밧 200밧...
캄보댜에서 지내다 와서 현지 물가 압박이 엄청나네요.
만만한 카오팟에 꿍을 보태서 냠냠...(헐....맛이 영 별루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냅다 나가려고 계산을 하는데..
투헌드레드!! 헛...썽러이?
순간 블루엘리펀트 가서 볶음밥 시킨줄.......
냅다 내고 나왔습니다.
방콕 오랜만에 왔는데 무시무시한 곳이 되어 있군요.
치앙라이가 그리워지는 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