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팟타이 맛집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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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팟타이 맛집 위생

yesol0512 9 738
팁 싸마이가 공사중이라 카오산로드에 있는 팟타이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에 갔는데요
거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장사하는 곳이라 위생에 대한 기대는 안했는데 처음 앉은 자리에서는 악취도 났고 심지어 쥐를 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ㅠㅜ.. 깜짝 놀라서 좀 크게 소리를 냈더니 직원분이 들으시고는 쉿쉿!! 하시더니 슬쩍 어디로 갔냐고 묻습니다.. 결국 물품들 아래를 돌아다니던 쥐는 직원분이 쫓아내고 사라졌다는 제스처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이게 흔한 일일까요..ㅠㅠ
9 Comments
정! 2017.04.12 02:07  
솔직히 숱하게 태국을 돌아댕겼지만 쥐를 본적은 없어서요. 어둑컴컴한 바에서 바퀴벌레는 자주 봤지만. 사실 노점이나 재래시장음식은 위생을 기대해서는 안되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싼거니까요. 사실 저도 꼬창가는길 휴게소에서 파리떼들이 행주와 그릇주변에 붙어있는것만 봐도 못먹겠더라고요. (다른 외국인들은 먹었지만)결국 그날 저녁까지 굶었어요. 아직까지 동남아에선 그냥 개인의 선택 문제인것같습니다.
울산울주 2017.04.12 03:13  
불교 영향도 있고
살생 (?) 안 하니까...

쥐건 바퀴벌레건 함께 사는 겁니다
무무kimu 2017.04.12 03:14  
노점상의 위생은 한국도 별반 차이는 없지만 쥐가 나올정도면 좀 심각하네요,,,
탈나면 안되니까 가능한 조심하는 방법이 최고인거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다들 그렇게 살기때문에 거기에대한 위생관념은 우리나라랑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원래 동남아의 많은 국가들이 위생하고는 좀 떨어져있다고 다녀온 사촌누나가 이야기해주더라구요.
클래식s 2017.04.12 03:24  
태국은 왜 그렇게 쥐도 크고 바퀴도 큰지. ^^. 식용으로 먹는 쥐도 같은 종류인지 몰라도 그렇게 큰쥐가 돌아다니니 먹을 생각도 한다고 생각됩니다.  나컨빠톰 과 논타부리 경계쯤의 시골마을 노점상에서 큰쥐를 굽는걸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네요.
짤롱 2017.04.12 08:14  
역시 위생은 포기를해야되는군요ㅎ
즐거워라~ 2017.04.12 10:54  
길거리음식이 길거리음식이지요. 잘 안보여서 그렇지 우리나라에도 길거리에 시궁쥐들 돌아다닙니다. 길거리음식인데 자기네 영업장(?)에 못오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식재료나 식기만 잘 보관하면 직접 관련은 없다고 봅니다.
푸켓알라뷰 2017.04.12 14:24  
제가 젤 애정하는 람쁘뜨리 거리 사와디바에 앉아 술 한잔 하고있으면..
아주 재미있는 광경이..
고양이만한 쥐를 개만한 고양이가 잡아 물고 가지요..
위생에 민감?하시면 백화점만 다니시면 되고 저처럼 쥐며 바퀴며 저것들도 먹고
살아야지 하시면 노점 다니면 되고 그러면되죠~
달팽z 2017.04.12 16:26  
어딜가나 노점은 위생을 포기해야 ㅠㅠ
가격도 뭐 요즘엔 그리 싸지 않더라규요
작은거인 2017.04.12 17:18  
태국은 같이 살아갑니다. ㅋㅋㅋ 그 흔한 바퀴벌레도 처리를 안하는데, 쥐는 시골에서 귀중한 양식입니다.
헐! 그래도,....보고는,...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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