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봄날'
며칠사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네요.
'조용히 길게 사는 것'이(보일듯 말듯하게) 인생철학인데 제가 제 성질을
못 이긴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날도 어두워지고 세상이 흉흉한데 이런 상황이 일어나고 제법 해결된듯
보이나 제 마음은 더욱 무거울따름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것인지? 왜 이런 두려움이 음습하는것인지?
왜 억울한 마음이 가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저에 대한 걱정과 박수도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일종의 타겟이 되어서 희생물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뿐입니다.
타고난 소심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저에 대한 글들을 일일히
'감사합니다.'..등등...
그러게들 주시는 따뜻한 답변을 아름답게 돌려드리는 것이
제 조그만 성의인듯 하나.........
제 본의중에는
어제의 복잡한 상황에 화가 나 모난 마음에 이성을 잃은 까닭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고...
새벽에야 겨우 잠을 청하고나서의 오늘은,
무언가 억울하고 죄스런 마음에 게시물을 읽는 족족 제 아이디가
눈에 띄지 않길 하는 바램으로 바뀌었습니다.
섬찟한 느낌말입니다. 두려운 감정과 상처가 오버랩되는 느낌말입니다.
'행자'도 그런 점에서 무척 걱정을 합니다.
어떠한 폭력에 관해서 조용한 '태풍전야'같은 느낌 말입니다.
앞으로 무슨 글이,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바심 같은 것 말입니다.
이제와서 희생자?를 만들고 무슨 소리냐 하시겠지만,
저역시 부족한 제글을 지금도 지울수 있으나, 리플주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선뜻 지우지 못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때론 용감해서? 좋을 일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보았기때문에 지금 비겁하게,
혹은 비장하게 이 글을 씁니다.
'저 봄날인지 뭔지 정말 나대고 있는없는 약한 척 다 하네~'라고 하셔도
하는 수 없습니다.
그냥 느끼시는 대로 욕하셔도 하는 수가 없습니다.
반복해서 쓰는 말이지만 정말 '눈에 띄는 것'..'나대는 것'정말 싫어합니다.
위의 말대로 '조용히 길게 사는 것'이 유일한 인생철학입니다.
제글로 인해 사무이님도 마프라오님에게도 여기 들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려고 오늘 열심히 답변글을 썼습니다만,
일종의 두려움이 떠나지 않네요.
본의아니게 저에게는 '지옥같은 이틀'이었는데,
정말 다른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즐거운 듯, 유쾌한 듯 보이시는 모습들이
저에게는 이다지도 서글픈 모습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저로 인해 슬퍼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만,
두려움으로 인해 좀더 발전된 심경이 이렇게 이기적인 마음을 갖게
하나봅니다.
사무이님은 여기 많이 필요하신 분이시고, 멋지게 사과도 하셨고 본의아니게? 탈퇴를 하신다는데....
저는 뭐 '회원'이라는 낱말에 익숙지 아니하고, 이기적인 마음과 구차니즘을
다시 신봉하러 이참에 다시 길을? 떠나렵니다.
'터미네이터'처럼 'I'll Be Back' 안합니다. ^^;
저도 이기적이고 구차니즘의 교인?으로서 훗날, 마음이 진정되고
나름대로의 평안을 찾으면 다시와서 태사랑 여러분의 소중한 글
읽어보겠습니다. 글은 안쓰렵니다. ^^;
소심해서 저에 대한 답글을 매번 감사하게 달았으나 이제는 답변을 달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답변글이 없으면 다행이구요. ^^;)
'봄날'이라 하지만 바뀌는 달의 숫자가 다르듯 그 느낌도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월의 봄을 좋아합니다. '장미의 계절'인...
어릴적은 떨어지는 장미꽃잎만 봐도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아직 피지도
않은 장미꽃이 떨어지는 광경이 눈에 선해서 아쉬워집니다.
'자가발전'무지 잘합니다.
'좋은 봄날'되시고 부디 안녕히 계세요. ^^*
'조용히 길게 사는 것'이(보일듯 말듯하게) 인생철학인데 제가 제 성질을
못 이긴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날도 어두워지고 세상이 흉흉한데 이런 상황이 일어나고 제법 해결된듯
보이나 제 마음은 더욱 무거울따름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것인지? 왜 이런 두려움이 음습하는것인지?
왜 억울한 마음이 가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저에 대한 걱정과 박수도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일종의 타겟이 되어서 희생물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뿐입니다.
타고난 소심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저에 대한 글들을 일일히
'감사합니다.'..등등...
그러게들 주시는 따뜻한 답변을 아름답게 돌려드리는 것이
제 조그만 성의인듯 하나.........
제 본의중에는
어제의 복잡한 상황에 화가 나 모난 마음에 이성을 잃은 까닭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고...
새벽에야 겨우 잠을 청하고나서의 오늘은,
무언가 억울하고 죄스런 마음에 게시물을 읽는 족족 제 아이디가
눈에 띄지 않길 하는 바램으로 바뀌었습니다.
섬찟한 느낌말입니다. 두려운 감정과 상처가 오버랩되는 느낌말입니다.
'행자'도 그런 점에서 무척 걱정을 합니다.
어떠한 폭력에 관해서 조용한 '태풍전야'같은 느낌 말입니다.
앞으로 무슨 글이,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바심 같은 것 말입니다.
이제와서 희생자?를 만들고 무슨 소리냐 하시겠지만,
저역시 부족한 제글을 지금도 지울수 있으나, 리플주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선뜻 지우지 못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때론 용감해서? 좋을 일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보았기때문에 지금 비겁하게,
혹은 비장하게 이 글을 씁니다.
'저 봄날인지 뭔지 정말 나대고 있는없는 약한 척 다 하네~'라고 하셔도
하는 수 없습니다.
그냥 느끼시는 대로 욕하셔도 하는 수가 없습니다.
반복해서 쓰는 말이지만 정말 '눈에 띄는 것'..'나대는 것'정말 싫어합니다.
위의 말대로 '조용히 길게 사는 것'이 유일한 인생철학입니다.
제글로 인해 사무이님도 마프라오님에게도 여기 들리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려고 오늘 열심히 답변글을 썼습니다만,
일종의 두려움이 떠나지 않네요.
본의아니게 저에게는 '지옥같은 이틀'이었는데,
정말 다른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즐거운 듯, 유쾌한 듯 보이시는 모습들이
저에게는 이다지도 서글픈 모습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저로 인해 슬퍼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만,
두려움으로 인해 좀더 발전된 심경이 이렇게 이기적인 마음을 갖게
하나봅니다.
사무이님은 여기 많이 필요하신 분이시고, 멋지게 사과도 하셨고 본의아니게? 탈퇴를 하신다는데....
저는 뭐 '회원'이라는 낱말에 익숙지 아니하고, 이기적인 마음과 구차니즘을
다시 신봉하러 이참에 다시 길을? 떠나렵니다.
'터미네이터'처럼 'I'll Be Back' 안합니다. ^^;
저도 이기적이고 구차니즘의 교인?으로서 훗날, 마음이 진정되고
나름대로의 평안을 찾으면 다시와서 태사랑 여러분의 소중한 글
읽어보겠습니다. 글은 안쓰렵니다. ^^;
소심해서 저에 대한 답글을 매번 감사하게 달았으나 이제는 답변을 달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답변글이 없으면 다행이구요. ^^;)
'봄날'이라 하지만 바뀌는 달의 숫자가 다르듯 그 느낌도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5월의 봄을 좋아합니다. '장미의 계절'인...
어릴적은 떨어지는 장미꽃잎만 봐도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아직 피지도
않은 장미꽃이 떨어지는 광경이 눈에 선해서 아쉬워집니다.
'자가발전'무지 잘합니다.
'좋은 봄날'되시고 부디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