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처음인데요...
10월 추석연휴에 친구들이랑 (3명) 방콕+파타야 여행 갑니다.
2월 초에 에어아시아 100만원 주고 예매완료 했어요.
두자석이 플랫베드였는데 우린세명이라.... 가격차이 얼마 안났지만...
의리를 지키자며 셋다 이코노미로...ㅋㅋㅋ
그래도 돌아오는 날은 셋다 플랫베드에용~
10월 3일 새벽1시 출발해서 5시 돈무엉 공항 도착
10월 8일 오후 4시 돈무엉 공항 뱅기네요.
뱅기 예약해 놨는데.. 자꾸 뱅기값이 오르길래...
급한 마음에 호텔도 예약해야 할 것 같아서...
파타야 힐튼을 10월 5일 ~ 8일 까지 3박 예약을 해 버렸어요.
특가라서 환불불가 구요... 이미 카드값도 나갔네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ㅋ
태사랑이란 카페를 알게 되고 카페를 통해서 태국을 조금씩 알아갈수록
돈무엉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갈껄...가서 2박하고 방콕을 3박을 할껄...
하는 후회가 너무 밀려와요.
저희가 물을 엄청 좋아해서 무조건 파타야에서 물놀이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여.
현재 상태가 멘붕입니다.
방콕에선 할 일이 엄청 많아 보이는데...
파타야에선 딱히 할게 없나봐요.
하필 화요일수요일 2박이가 방콕이고 목금토 3박이 파타야라서...
짜뚜짝시장도 못 가고...
에라완폭포도 넘 가고싶은데..
수상시장과 반딧불도 카오산도...아시아티크...멘붕입니다.
처음가는거라 왕궁도 가야할 것 같고....
그냥 푸념해봤어요.
일정을 어케 짜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언젠가 다녀와서 즐거웠다고~ 후기 쓰는날이 있겠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