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거부에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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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거부에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을 ???

깽짱러이 34 1457


2017년 2월19일 태국 PHUKET 공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일행 7명은 3박5일의 패키지 여행을 하나투어 여행사를 통하여 태국 PHUKET를 여행을 마치고 입국 중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투어를 마치고 태국PHUKET공항에서 어처구니없는 공항직원의 횡포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희 일행7명은 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2시간이상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비행시간도 약 6시간이라는 밤여정에 우리일행은 탑승할 7번 GATE에서 불과 20미터도 안 되는 외부 라운지에서 여행 피곤등으로 비행여정을 잠을 청하기 위해 맥주 2캔 정도 마셨고, 그간 여행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탑승시간이 12시45분까지였는데 저희가 이야기하다보니 약5분이 지나 7번 GATE로 가게 되였는데 한국인 제주공항 항공사직원이 늦게 왔다고 나무라던중 일단 우리 일행중 2명은 티켓 첵크하였습니다. 일행중에 다른 2명이안보여 항공사 직원에게 이야기 했더니 약 5분에 시간을 주겠다며 5분내 안 오면 CHECK OUT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일행2명이 급하게 화장실을 간 것 이였습니다. 저희일행은 2명이 약 50미터에서 오기에 빨리 오라고 제촉하여 2분내에 GATE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2명 첵크인 한 일행 중에 한분에게서 약간에 술냄새가 난다고 외국인항공사직원이 한국항공사직원에게 이야기를 한것이였습니다. 한국인항공사직원이 화가 난 상황에 일단 저희일행을 첵크인 한 2명 포함하여 GATE앞에서 대기하라고 하고 한국인항공사직원이 이야기를 하고 잠시 항공기 쪽으로 갔다 오더니 탑승시간도 지나 늦게왔고 술도 먹어서 탑승할 수 없다고 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저희 일행을 항공사 직원에게 사정도 하였고 또한 항공기도 GATE에 연결된 상황인데 왜 탑승할 수 없냐고 항의도 하였으나 항공사 직원에 단호한 말로 항공기 기장이 탑승 할수 없다는 말만 하였습니다. 저희는 사정도 하고 양해도 하고 하였으나 항공기 기장이 항공기에 화물로 붙인 짐을 시간이 얼마라도 경과하더라도 좋으니 짐을 항공기에서 일행 모두의 가방을 빼라고 기장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제주항공사직원의 말) 이 황당한 일을 저희는 이해할 수도 없고 하여 여행사 가이드에게 연락하여 항의를 하였습니다. 가이드말씀이 이런 일은 있일수도 없고 말도 안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주항공기는 GATE에서 빠져나와 출발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한국인 항공사직원이 타국에서 내국인을 본인이 화가 난다고 임의적으로 행하는지 너무도 의심스럽고 항공사직원의 의무를 다 못하고 고객인 저희일행을 이렇게 해야만 했는지 이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항공사직원에게 우리일행은 어디서 자야 되며 언제 갈수 있는야고 물어더니 일단 묵을 호텔과 다음편 항공기편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연락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패키지 여행권으로 오늘 지난 티켓은 사용불가하고 별도 티켓을 구매하야야 한다고 항공사직원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편도항공기티켓비용도 패키지여행 일인당 총비용 70여만이 였는데 편도 항공기 비용은 일인당 약 63만5천원 정도 발생할 것이라고 제주항공직원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과연 이 사건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희은 결국 공항사직원이 호텔을 잡아주었고 다음날 편도 항공편을 별도로 티켓을 구매하여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 모두가 사업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일로 발생금액은 항공료, 호텔비, 콜렌트 등 일인당 약72만원 총비용 약500만원에 손해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34 Comments
깽짱러이 2017.03.14 10:23  
제주항공측 답변입니다..
 제주항공입니다 고객님의 이용에 불편이 발생되신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현지 공항을 통해 고객님의 예약편 탑승 불가에 대해 확인하였사오며 해당일 음주를 하신것으로 확인되어 탑승거절 및 거절 사유에 대해 공항에서 안내를 드린것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조치는 해당편의 안전한 운행을위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며 부대비용에 대해서는 고객님들의 자비 부담으로 안내를 드린것으로 확인됩니다. 당사에서는 별도 도움을 드리기 어려운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JUN] 2017.03.14 10:59  
제주항공 안탑니다 제주말고도 탈항공사 많습니다 연착을 밥먹듯이 하면서 그것도 왕복두시간씩 총4시간 연착에 그외에도 진짜짜증나는 일을당하고는 끈었습니다

이용안하는게 답입니다
niraya 2017.03.14 11:08  
항공기 탑승전에 술 마시는 행위는 근절 되어야 해여~~~

님들 일행들 떄문에 왜 다른 승객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죠??(탑승 지연으로 ...출발 지연)
soul1418 2017.03.14 11:12  
맥주 2캔이 탑승 거부 대상이 된다면..이유는 안전한  운행이라..그럼  기내에서 맥주 와인 파는건...
앙큼오시 2017.03.14 13:28  
기내에서 파는것도 제한이 있는거로 압니다 ㅎㅎㅎ 술은 적당히!! ㅌㅌㅌ
물론 저는 아시다시피 제주항공이 아무리 싸도 안타기로 작정을...읍읍!!
soul1418 2017.03.14 16:30  
알죠~제한은 ㅋㅋ 이번에는 급하게 하느라 탄거고!!! ㅋㅋ
진파리 2017.03.14 11:25  
음주자가 탑승을 거부당하지는 않을텐데요.
만취자가 탑승을 거부당하지요.
음주자를 탑승거부 한다면
라운지에 있는 와인과 위스키는 설명이 안됩니다.
비육지탄 2017.03.14 11:53  
네. 아무래도 일행중 적어도 몇분은 얼큰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일이 있기가 힘듭니다.
쁘라묵 2017.03.14 11:56  
기내 안전은 전적으로 기장의 명령에 따르는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보딩시간에 늦은 것부터 탑승이 불가하다고 여겨집니다. 미국이였으면 술마시고 승무원과 실갱이한것만으로도 보안요원이 조취를 취하기도 합니다. 별다른 조사없이 무사히 귀국하신 것으로도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를깨우는 2017.03.14 12:48  
에누리를 많이 바라는게 한국인 습성같습니다
술 마신것과 보딩 마감시간 지나서 나타난것이 합쳐져 빚은 결과로 보입니다
선진국은 규정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용환 2017.03.14 12:49  
얼마전 제주도에서 이륙시간이 임박해 발권이 종료됐는데, 꼭 탑승해야겠다고 강력히 발권을 요구하는 가족에게 발권해줬고, 탑승게이트로 이동 중에  천식환자인 할머니가  쇼크가 와서 혼수상태에 빠졌죠. 나중에 그 가족은 탑승게이트까지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항공사에 책임을 묻는데...
앙큼오시 2017.03.14 13:02  
늦게도착+음주
소송 걸어도 게임이 안될듯.......
음주 만취냐 아니냐 판단근거는 공항직원에게 있을겁니다.
어의없는 일이 아니라 한국에서나 통하는(원칙적으로는 통해서도 안되는것이지만) 갑질을 해외에서 하려한게 문제.
호텔잡아준거에 대해 놀랍긴하네요. 제주항공이 호텔까지 잡아주다니...
즐거워라~ 2017.03.14 13:11  
보딩타임을 놓쳤으니 안 태워도 그만인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일행 중에 만취자가 있었거나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언성을 높이거나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면 기내안전을 이유로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한국인직원이 글쓴 분 일행과 아무 상관없이 다른 데서 화가 났는데, 일행의 탑승을 거부했다면 말이 안되지만, 일행 분들의 규정위반과 태도로 인해 그 직원이 화가 났다면,  '원칙대로' 처리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rony2109 2017.03.14 13:57  
윗분들 말씀대로 이미 음주+지각에서 상황종료인듯 합니다.
거기는 태국이지 한국이 아니지요.
한국이라면야 말이라도 통하고 한국인들 종특인 목청높이며 우기기가 통할지 모르겠으나
태국은 그러면 그럴수록 더 안좋은 상황으로 갑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3.14 19:26  
몇몇 한국인의 가장큰 문제는
문제 발생시 규정은 뒷전이고
막무가네로 우기거나
인정에 호소하거나
학연지연을 따지거나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갑질로
해결하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탑승거부는 항공사 직원이 아니라 기장의 권한이기도하고
탑승거부 사유는 개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메뉴얼에 의거해 결정 됩니다.
항공사 직원은 메뉴얼데로 기장의 지시대로 시행했을 뿐이지요
비행기 탑승전 가급적 음주를 하지 않는다,탑승 시간 전에 게이트 앞에서 기다린다는건
대부분 알고있는 상식 일수도 있고 기본 매너 일수도 있습니다
탑승마감시간, 맥주 몇캔이 이번 일의 핵심은 아닌듯 합니다.
해당 직원들이 음주를 이유로 탑승을 거부 했다면 음주가 아니라 음주한 분의 행동이 문제됬으리라 사료됩니다.
일행을 기다리고 탑승을 하는 와중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도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지요
항공사 측에서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수있습니다만
규정을 어긴건 항공사측이 아니라 님 일행입니다.
보상받아야 할 사람은 님이 아니라
늦지않게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다 탑승한후 님때문에 무작정 기다린 다른 승객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에게 보상 해주셔야 합니다
Satprem 2017.03.14 21:45  
위에 나타난 것으로 보면, 제주 항공의 잘못은 없는 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지상 직원은 원칙에 따라 아주 상식적으로 일을 처리했는데, "어처구니없는 공항직원의 횡포"라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판단됩니다.
탑승 마감에 늦은 승객들을 위해 항공기 쪽으로 갔다 오는 것(아마 탑승 가능을 최종 확인했겠죠)까지 했는데, 비난을 하다니....
한편, 보딩패스(탑승권)와 티켓(항공권)은 서로 다른 것으로 구분되어야 정확합니다.
그래그래 2017.03.15 00:37  
항공매뉴얼과 법리로 본다면 음주상태에서 탑승시간을 지키지 못했으므로 탑승거부는 정당하다고 판단되네요.
조현아 땅콩  사건, 포스코계열사 라면상무 사건, 화장품회사 사장아들 사건...
그리고 최순실 국정농단 등등이,
알아서 적당히 넘어가던 거가 곪아 터진거 아닐까요?
몸 상하지않은 것을 다행으로 삼는 것이 좋을 듯
더치블랙 2017.03.15 00:57  
20미터며 50미터는 중요하지 않죠..사실 정확한 거리도 아닐테고..탑승시간 늦음과 음주..그게 사실이겠죠~ 탑승못하신건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고봅니다. 오히려 짐을 다시빼느라 지연됐다면 기존 탑승객들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까요~
은하철도roh 2017.03.15 02:00  
사고방식 문제일까요? 아님 무지에서일까요?
지난 2월 앙코르  국적기로 씨엠림으로 함께 입출국했던 60대로 보이는 단체 부부 일행들이 생각나네요.
아침 이른 시간 이여서
너무 졸립고 피곤해서 잠을 자려는데 몇차례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는데도 계속 떠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속으로 앙코르유적지 여행하면서 절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랬는데 ,마지막 공연 관람중 우리 일행 앞자리에 쭈욱 앉더군요.그런데 그 쪽 일행 가이드가 어떻게 했는지 공연 끝나기도 전에 기내에서 왁자지껄 떠들던, 그 사람들이 앞으로 우르르 몰려가더니 출연진들과 웃으면서 단체사진을 찍더군요. 순간 관람하던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하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무너무 창피했습니다. 전 아이들과 같이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창피하다고 어떻게 저럴수가 있냐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수가 없겠다고 하더군요. 공연전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했었고 절대 사진 찍을 타이밍이 아니였거든요. 공연 끝나고 촬영 가능하다고 했는데 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클라이막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대 위로 올라가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는데 얼마나 밉고, 한대 쥐어박고 싶었는지,,,, 그 관람장은 여러 다른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얼마나 한국사람을 비웃었을까요?
 나이가 많거나 성별을 떠나서 어디서나 좀 상식에 맞는 행동을 했으면합니다..캄보디아 여행중 잊지못할 안좋은 추억으로 남네요.. 부디 매너 있는 여행을 합시다!,,
호루스 2017.03.15 07:54  
본인은 맥주 두캔이라 주장하지만 진실은?

과연 화장실가서 2분만 늦었을까?

수속 밟는데 목소리 크기가 위협적이거나 필요이상으로 커서 직원들로 하여금 판단(?)을 내리게 만들지 않았을까?
초코환희 2017.03.15 08:30  
열 받으셔서 여기에 글을 올리신것 같은데...누가봐도 이건 글쓴분 일행의 잘못이신듯하네요 . 제가 아주 예전에 출장다녀오다 어떤 분이 일행에게 하는 말을 듣고 헉했습니다. 보딩했으니 우리가 안가면 비행기 못뜬다고... ㅡㅡ;; 예전엔 좀 그렇게 많이 봐주고 연착도 많이 시켰지만 요즘은 정말 큰일아니면 오분만 늦어도 탑승 마감합니다. 작년 9월에 오사카갈때 진에어였나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오히려 손님들이 다 일찍오셔서 일찍 탑승마감이 되었는지 오분 일찍 클로즈해서 정시에 오신 손님 못타셔서...실강이 있는것도 보았네요. 왜 보딩 카운터에서 시간에 빨간 동그라미 쳐주면서 꼭 이시간 까지 꼭 가라고 할까요? 다른분들은  다른 라운지 사용하고도  시간 맞춰 오셨을텐데... 글쓴분은 남을 배려한는 배려심이 없으신듯 합니다. 늦으신데다 오히려 항공사 횡포라고 하시는건 아닌것 같네요
다람쥐 2017.03.15 13:54  
정직하게 적어주신 글에 의하면
모든 잘못은 글을 작성하신 분과 그 일행분들이 하셨네요.
만소니 2017.03.15 17:06  
일단 탑승시간이 지났으면 탑승거부가 당연한거 아닌가요?
챠리캄 2017.03.15 20:01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부터 생각을 해야지!
handy 2017.03.16 12:14  
공항엘 가는 도중 사고로 길이 막혀 늦게 도착하여 탑승시간때문에 가방 2개를 끌고 gate까지 다리에 쥐가 나도록 뛰어갔던 일이 기억 나네요.  왜 그랬을 까요?????
 2시간이나 전에 와 있으면서 한잔 하고 있었는데??? 근데 5분 늦었다고 안 테워줘????
 이게 말이나 되시는 썰인지, 사업하시는 분들의  이런 무대포 정서에 씨달리는 직원들이 걱정되네요.
ricolee 2017.03.16 17:17  
역시 술은 비싸......
거기다 코리안타임....
thaipiano 2017.03.17 00:42  
어이없음 글쓴님아 지금 이런걸 보고 똥뀐넘이 성낸다는거에요 거기 일찍드가서 탑승해있는 승객들은 호구등신인가요 님일행때매 귀중한시간 놓치고 스트레스받는다는건 왜모르시는지 그냥 이기주의같아요
망고찰밥 2017.03.17 01:43  
게이트 근처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술마시느라고 제시간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5분이 늦었는데 불구하고 또 화장실에 갔습니다.
화장실은 비행기 안에 있지요?
비행기 화장실을 나중에 이용할 수 없을만큼 급했습니까? 그렇다면 그건 모두 그때까지 화장실 가지 않았던 당신들의 책임입니다.
여기서 다시 2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실제 지연시간은
5분 + 직원과 이야기 하는 시간 + 2분 = 7분 이상

라운지가 20미터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은 어째서 50미터 거리지요?
그러면 둘중에 하나겠지요.

1) 라운지에서 게이트까지 가는 길이 20미터가 아니고 더 멀다.
2) 탑승시간이 이미 늦었는데 더 먼데 있는 화장실로 갔다.

이 사유만으로도 탑승거부는 충분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직원은 그래도 태워주려고 하였으나,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술냄새가 얼마나 났는지는 그때 항공사 직원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탑승거부되었습니다.
그리고 실랑이하느라고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여기서,
가해자는 글쓴분 일행이고
피해자는 이미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입니다.

그 승객들중에도 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가이드는 자기 손님 비위를 맞추느라 항공사 잘못이라고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자기가 물어줄것도 아니니까요.
한스7 2017.03.19 09:58  
위 글만 보고 적어보자면....
- 2시간 이상 여유시간이 있었음에도 추억을 곱씹다 보딩 마감시간 5분 늦음.
- 보딩 마감시간에 5분이 늦었음에도  항공사직원은 일행중 2명을 보딩체크해줌
- 5분 늦은상황에 일행2명은 화장실을 감.. 항공사 직원 빨리안오면 체크아웃하겠다함.
- 외국 항공사직원이 한국항공사 직원에게 술마신것 갔다고 말함.
- 항공사 직원은 기장과 연락했고 기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하물 다 빼라함

이게  회원님께서 당하신 일이잖아요..
진짜 왠만하면 회원님편에서 억울하시겠어요! 라고 위로를 하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항공사 직원과 기장의 잘못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저 글에선...
만취난동으로 인한 항공안전상 문제가 아니고서야 술마셨다고 탑승거부 되진않죠.
탑승거부를 한다면 댓글단 회원님들의 말씀처럼 라운지에 있는 와인이나 기내에서 파는 술은 설명불가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탑승거부의 1차적인 이유는 술이 아닌 탑승시간에 5분 늦으신겁니다.
5분 늦었는데 2명은 화장실에 가서 또 딜레이되고.. 이로인해 항공사 직원이 탑승문제가 아닌 술마신걸 딴지건거죠.. 기장에게 보고까지 되서 수하물도 빼게 된거구요...
탑승문제로 비행기가 계속 지연되었다면 기장이 비행거부까지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손해비용 500만원과  수백명 승객의 5~10분 기다림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
수백명의 승객이 항공기 지연을 문제삼아 클래임 거는건 생각안하십니까?
수하물까지 다시 뺏다면 대충계산해봐도 지연시간 10분+@ 겠지요?
타국에서 같은 한국인끼리 너무한다? 원칙을 지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으로 삼으시고 반성좀 하시죠..
cdmcs 2017.03.20 06:26  
음주보다도 늦게 온게 더 큰 이유인거 같은데....항공사 측에서 둘러대길 음주탓한게 아닐까요?
순빠 2017.03.21 14:46  
음주는 핑계일 뿐인거같네요
pusio 2017.03.22 17:41  
탑승시간 지연에 음주면 거부 당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원칙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hanna1928 2017.04.27 20:44  
전직 항공사 지상직원입니다. 모든 항공사는 정시성이 생명이며 지연이 발생되면 지연코드라는 것이 나옵니다. 항공기가 정시에 출발될 수 있는 상황이고 모든 승객이 체크인카운터는 통과를 했다. 그렇다면 지상직원은 게이트에서 승객을 기다리며 수 없이 페이징을 했을겁니다. 지연코드가 지상에서 나오는 날에는 모든 책임을 그 지상직원이 다 지게 되거든요.
그 직원분 아마 굉장히 예민했을거예요. 또, 보통은 보딩마감시간 5분후에 칼같이 문닫습니다. 뒤에 태워주신걸로도 많이 봐준것 같네요. 제발 시간 좀 지켜주세요.
그 넓은 게이트에서 승객들 찾아다니느라 직원들만 죽어납니다.
이들리 2019.07.08 21:54  
와...이런 사람이 있네요
어메이징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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