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치앙마이 가는 여행자 버스에서 돈 털렸다는 이야기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요.

제 기억에 여행자버스 도난 사건은 10년 전에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배낭 안에 돈을 보관하는 심리는 뭔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비행기나 버스를 이용할 때라면, 짐은 수하물로 부치거나 짐칸에 넣고 돈은 당연히 지갑이나 복대 같은 곳에 보관하지 않나요? 이동하면서 한번도 돈을 배낭에 넣어둔 경험이 없다보니, 그러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 지 궁금하네요.

니가 잘못했으니 돈 털렸지 하고 나무라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로 그 심리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