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유니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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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유니 인사드립니다

yuni 1 333
여기는 미소의 나라 라오스 루앙프라방입니다..

저기 밑에 어니가 [문윤정]이라구 그랬는데...승언아...유니라구 해야지 사람들 안단다...글구 메일로 보내지...승언짜슥...

라오스 정말 1년동안 너무많이 변했는지 게스트하우스고 식당이고 여기번쩍.저기번쩍..뚝딱뚝딱 생깁니다...

라오스의 모든 도시는 참 매력있네요..
비엔티안,방비엔,루앙프라방...모두들 3박이상했는데

루앙프라방은 도시가 너무 커서 좀 더 있을까 생각중이랍니당..

여긴 밥먹는게 너무 비싸서 꼭 시장가서 먹어요
그러면 3000킵=500원에 먹을수있으니 다행이예요

비엔티안에서 우정의 다리를 보게됐는데
태국이 바로 코앞이라니깐 너무 눈물나는거 있죠..
마치 조국을 보는듯이...

일본애가 방콕에서 방금 왔다길래 방콕은 잘있냐구..
내가 없어도 잘있냐구 정신나간듯이 물어보구...

히히...더이상 한국여행자는 지금 시기엔 못만날꺼같네요...
근데 한국여행자 만나면 제가 가이드 다 해요..
어느 식당이 싸고 맛있는지 어느 숙소가 좋은지
환전은 어떻게 하는지..카드는 어떻게 쓰고 물건은 어떻게 사는지

여기서도 가이드를 하게되네요
환전...정말 기본적인 환전도 저한테 다 물어보니..
한번 물어보는것이 아니고 한시간마다 물어봐요...
잉잉......

호치민에서 다리를 삐어서 쩔뚝쩔뚝 거리구
라오스에서 마사지받아서 그나마 좀 낫구..

모두들 그립네요...

너무 아름다운 정미언니....매반으로 날 취직시켰는데 밥 많이 먹어서 오히려 내가 정미언니를 매반시킨.....예쁜거지언니의 동침녀....
정미언니랑 예쁜거지언니가 제 친구들한테 너무나도 황송스럽게 그리 잘해주셨다니 너무 미안해요...고마움을 넘어서서 미안해요...
이 말 전해주세요...

라오스 한달 이내로 있을듯싶네요

홀로 유니
1 Comments
*^^* 1970.01.01 09:00  
잼나는 여행되서 돌아온나....기다리구 있고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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