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 이거나 혹은 돌발 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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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이거나 혹은 돌발 이거나.......

Requiem 0 422
태사랑을 드나든지가 언제 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저 어쩌다 보니까 '즐겨찾기'에 이곳 태사랑이 추가되어 있었고
어느덧 습관처럼 산책 하는 기분으로 매일 매일 찾는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매일 같이 찾아 와서는 이곳의  늦은 오후 같은 나른함과 평안함을 맛보고는
다시 또 일상으로 돌아가고는 했습니다.

언제나 평화스러울것만 같은 이곳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곤 했었죠.

제가 목격 한것만 해도 꽤 여러건 입니다.

어쩔때는 너무도 치열해서 끝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이곳에 오시는 여러분들의 소망과 정성으로 이곳 태사랑은 곧 정상화(?)되곤 했습니다.



지금 현재도 이곳 게시판은 치열한 토론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사안이 아니라 두가지 사안을 놓고 동시에 토론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두가지 논쟁이 진행중인 만큼 게시판은 그 어느때 보다도 어지럽고, 
쉴새 없이 올라오는 글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누가 보아도 별개의 사안이 분명 한것을
어느분께서는 굳이 하나의 사안으로으로 몰아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그분의 철저하게 계산된 의도인지 아니면  잘못 계산된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분명하게 말씀 드릴수 있는것은
저는 처음 발단이 된 '미얀마 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도 드릴게 없습니다.

저는 다만 온라인 게시판에서 개인 상호간에 지켜야만 하는 예의,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지켜야만 하는 예의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고자 할 뿐입니다.



밑에 마프라오님께서 Requiem은 왜 싸움판에만 얼굴을 내미는지 이유를 대라고 하셨는데,
사실을 말씀 드리면 저는 워낙 게으르고 무심해서 논쟁에 잘 나서지 못합니다.
논쟁의 기본은 성실함 이니깐요.  성실하지 못한 저는 언제나 방관자로 남을뿐 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게으름뱅이도 참을 수 없는게 하나 있습니다. 
근거 없는 비난과 부당한 모욕, 사람에 대한 무례입니다.

현재 마프라오님에 대해서 올라오는 글들 역시 마프라오님의 무례에 관한 것이지
미얀마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제가 싸움판이나 기웃거리는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었겠지만, 
이번에도 만일 마프라오님의 누구를 향한것인지 알 수 없는 욕설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런 장황한 글을 쓰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몇 달전에도 태사랑 게시판이 홍역을 앓았던 적이 있던 걸로 기억 합니다.

그 때에는 다른 사안은 하나도 없이 오직 마프라오님의 대화방 인삿말에서 비롯되었고, 
그때에도 마프라오님께서는 모두를 태사랑에서 쫒겨난 사기꾼들로 욕하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요.
마프라오님의 무례가 아니었다면 이곳 게시판의 논쟁은 좀더 차분하게 진행 되었을 것이고, 
두가지 사안으로 이처럼 혼란스럽지도 않았을 겁니다.

마프라오님
이러한 혼란은 님의 의도입니까?
아니면 의도하지 않은 돌발 상황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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