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과 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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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과 온탕

펀낙뻰바우 41 1112 2017.02.17 17:57

안녕하세요.

2월6일~13일 아침까지 냉탕...13일 저녁~15일 저녁까지 온탕

개인적 느낌

자연경관...냉탕 압승

호텔 가성비...온탕 압승

냉탕 호텔 - 삿포로 jr 타워 29층 moderate double room 24sq.m.

온탕 호텔 - 페닌슐라 방콕 31층 grand deluxe room 45sq.m.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41 Comments

쏨땀누아 2017.02.17 18:57

방콕 페닌슐라 룸에서 찍으신 사진도 있네요.
삿포로 갔을때 싼맛에 뭣모르고 APA 호텔 묵었는데, 우익 호텔이었어요. 방안에 우익서적들 잔뜩 비치돼있음

펀낙뻰바우 2017.02.17 19:02

오! 예리하시네요~~~

모든 사진은 제가 핸펀으로 찍었고요...

수영장 사진 아래와 위의 사진은 아침 일출 그리고 저녁무렵 객실 창문에 핸펀 밀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파리 2017.02.17 19:17

용감하신 펀낙님.^^
저도 3일전에 흰수염폭포 보고왔는디
겁이나서리 다리 난간 가까이에서 못찍겠데요.
웬만하면 여행사진 안찍는데
흰수염폭포는 정말 예뻐서 멀찍이서 저도 한컷.^^^

펀낙뻰바우 2017.02.17 20:17

제가 간이 쬐매 부었습니다.~~

저는 흰수염 폭포 다리 난간에 불어오는 칼바람에 귓때기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였습니다.ㅠㅠ

겨울 비에이 지역 정말 장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거지 2017.02.17 21:24

걱정..많이..했드랬습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여정....
이리..신속하게..안부 전해 주시니..감사하고..흐뭇하고...^^
후라노 스키장에 ..매번..올인..
그래도 짬짬이..닝구르테라스..자작나무숲..비 에이..
그저...그저....@#$#

펀낙뻰바우 2017.02.17 23:07

心配していただきとても感謝します~~~

걱정해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이양 2017.02.17 23:09

방콕가서 5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데도 안가고 페닌슐라에서만 있다온적 있는데 .... 사진 30장???도 안찍고 ..... 왜 그랬을까요... 내가 그런 여행을 했다라는것조차 잊고 있었는데 사진보니 딱 떠오르네요 ㅎㅎ

펀낙뻰바우 2017.02.17 23:14

ㅋㅋ 우리도 호텔 밖으로는 배타고 잠깐 시로코에만 다녀오고 한발자욱도 안 나가가고 호텔에만 있었네요...널부러져 쉬기에는 증말 좋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죽바우 2017.02.18 01:39

아 난 페닌슐라 수영장이 꽤 컸던 기억이 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리 크진 않았나 보네요.

펀낙뻰바우 2017.02.18 11:48

수영장이 길쭉홀쭉 스타일...수영 좋아하는 아이 동반 여행이라면 다른 숙소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참새하루 2017.02.18 01:55

펀낙님의 이번 온냉탕 원정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이네요
봄바람이 불어올때까지 엄한 찬 바람 쐬면서
펀낙님 사진으로 여행 고픈 마음을 달래봅니다

펀낙뻰바우 2017.02.18 11:51

온 - 냉 - 온으로 돌고 왔더니 멍해집니다.ㅠㅠ

북해도서 입술 터진 생각하면 ㅠㅠ

추운 곳에 있으시니 건강 잘 챙기셔요.~~~

필리핀 2017.02.18 07:29

우워워~~~

폰카 화질이 이 정도라니...
사기가 너무 심하네요!!!

(부러워서 괜히 꼬장질 ㅠㅠ)

펀낙뻰바우 2017.02.18 11:53

요새 폰카 성능이 좋아져서 대충 막 찍어도 평타이상의 사진이 나옵니다.~~~

숲샘 2017.02.18 11:49

삿포로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심을 추카드립니다..
냉탕과 온탕,, 아마 우리네 인생도 냉온을 교차반복하질 않을까 생각해여.
암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서 돌아왔으리라 믿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2.18 11:59

북해도의 설산과 먹방 그리고 짜오프라야의 편안함...

반가운 친구들과의 만남...재밌었고 멋있었고 맛있었고 피곤했던 여행였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강바람 맞으며 수영장에 널부러져 있었던 3일...다 추억이죠~~

감사합니다.^^

푸켓알라뷰 2017.02.18 13:21

페니슐란 방에서 본 전망 사진을 보니 눈이 시원스럽니다.
저도 작년에 페니슐란 묵었는데 참 매력많은 호텔이더라구요.
5성급 호텔에 작지만 군더더기없는 수영장
그리고 무엇보다 배 타고 건너간 로컬분위기 물신나는 동네도 있고..
모든게 좋았던 호텔이였어요 사진 보니 더 가고싶네요

펀낙뻰바우 2017.02.18 15:46

어느 순간부터 푸켓알라뷰님께서는 방콕알라뷰 또는 파타야알라뷰로 바뀌신 듯합니다...예전처럼 푸켓도 알라뷰해주세용~~~

푸켓알라뷰 2017.02.20 11:30

정곡을 찔린기분 ㅜㅜ
ㅋㅋ제 마음은 언제나 푸켓알라뷰입니다.
제가 5년전부터 커피숍을 하다보니 푸켓보단 짧게? 다녀올수있는 방파를 갔다오게 되네요
그러고보니 푸켓 다녀온지 피피섬 마야레지던스가 마지막이였네요
년도도 생각안날정도네요 아이고 이런..

펀낙뻰바우님 2월에 수린비치 사진과 푸켓타운 축제 글을 보고 장사 그만두면
매해 2월은 푸켓에서 지내야지 다짐 했어요.
제 가슴속 푸켓의 대한 열망에 불을 질러주셨어요 감사드려요~

펀낙뻰바우 2017.02.20 15:46

알라뷰님 푸켓 오시면 맛난 밥 한끼 대접할께요~~~

푸켓알라뷰 2017.02.21 11:49

그럼 저는 술을 사겠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2.21 12:53

빵빵한 지갑이 필요하실 듯...

제가 알콜은 종류를 안 가리고 쬐매 많이 먹습니다.하하하!!!

푸켓알라뷰 2017.02.23 11:28

음..첨보는 술은 낯설어서 잘안마시긴 하지만서도..
여자치곤 술 쬐매 많이 먹습니다..호호호
애주가의 기본은 빵빵한 지갑이죵 어디 돈도 없으면서 그맛난 술을 먹겠습니까
푸켓에서 쬐매 많이 마시는날이 오길 고대합니다.언제쯤 그날이 올지 ㅜㅠ

부산서면 2017.02.18 16:25

캬 진짜 티비에서 보는장면들이네요
부럽네요

펀낙뻰바우 2017.02.19 15:35

부산서 북해도는 가까우니 눈 녹기전인 다음 달 안에 함 다녀오세요~~~

거미89 2017.02.19 02:27

사진 진짜 잘 찍으신거같아요.. 사진만 봐도 설레고 저도 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펀낙뻰바우 2017.02.19 15:37

풍경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온 듯 보입니다.~~~
항공권 검색 고고~~~

songki 2017.02.20 00:47

우와... 사진 보고 한번 놀라고 폰카라는거 보고 두번 놀랐어요~
덕분에 안구정화 하고 갑니다 ㅎㅎ

펀낙뻰바우 2017.02.20 15:42

폰카로 선명한 사진찍는 방법을 허접하지만 제 나름의 노하우?로 말씀드리면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흔들림으로 찰칵~~~

찍고싶은 풍경이나 사물의 구도잡고 타이머 기능 켜고 지형지물 위에 얹어놓고 고정시켜 찍는 것이 젤로 좋고요...지형지물이 없더라도 타이머 이용해서 두손으로 꼭붙잡고 찍으면 한손으로 찍을 때 보다 선명하게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