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와서 글 몇개 읽다가 울컥해서

비행기표 예약해버렸네요....

왜 울컥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움같은건가봐요.가고싶어 죽겠는 뭐 그런거인데, 고향에 가고싶은

마음이 이런걸까요 ㅋ

이미 두 개국 뱅기표도 예약해놨는데 또 해버렸어요.

뭐가 그리 급하다고 막 당장 아샤나 들어가서 마일리지 탈탈털어서

예약해버렸어요.

 챵마이에 한달살기 할려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패스 되고

그냥 방콕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칸짜나부리도 가보고 안가본곳도

가보고 그렇게 열흘정도만이라도 있다가 와야겠어요.

다른 나라 예약하고나선 막 설레이고 이런거 없었는데

태국 딱 하고 나니까 설레이는거 있죠 ㅎㅎ

역시 저는 태국이 좋긴 좋은가봐요...

주위에선 그러겠지요

'너는 왜 맨날 간데만 또가'

그러게요..그래도 즐겁네요... 히히

아직멀었음에도 티켓을 구매해놨다는것만으로도 꽉차기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