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배낭여행자의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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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배낭여행자의무덤...

땡깡 27 1865

그것 아시나요 ?
국민 소득월평균 $200 남짓 인데 .....담배1갑 이 $4 맥주 1병이 $3.....

아침에  골 때리는 가짜 스리랑카 위스키 가 $24 ㅠ.ㅠ.ㅠ.

전국토 통틀어서 나이트클럽.야시장 없는국가 ......
밤9시면 돼면 99.99999999999% 모든상점이 문닫는 국가 .....

 

터무니 없이 비싼 숙소 .....담배 라도 필려면  어디선가 나타나 담배1까치만 하고

동냥 하는 국가 .........

그나마 유일한 위안은 캔디 에 있는 부처님 진신 치아 가 있는 불치사 방문 정도 .....( 무신론자입니다)..

80 여개국 방문국 중에 유일하게 후회 한 국가 .......

27 Comments
쏨땀누아 2017.02.11 14:45  
여행 전에 막연한 환상 때문에 찾아갔다가
후회와 실망과 짜증으로 점철되었던 여행지 3개국
1. 인도
2. 쿠바
3. 프랑스
다행스럽게도 스리랑카는 아직 안가봤습니다.
비육지탄 2017.02.11 22:57  
ㅎㅎㅎ
저도 론리플래닛 인도편 첫구절의
전세계 백팩커들의 요람인 델리 빠하르간즈...라는 한구절 땜에 인도에 갔지만 도착하자마자 첫날부터 집이 그리워지긴 했습니다 ㅎㅎ 근데 프랑스는 왜죠? 파리의 개똥요??  ㅋㅋ
쏨땀누아 2017.02.12 00:48  
사실 프랑스에서 저만 충격받은줄 알았는데
"파리신드롬"이라는 정신병도 실제로 존재하더군요.
저처럼 프랑스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사람들이, 현지의 찌린내와 불친절과 총체적 실망감을 두 눈으로 목격한 후 충격을 받아 살짝 미쳐버리는 증상...
주로 일본인들에게 흔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1984 2017.02.12 16:39  
파리 불친절하고 인종차별도 있죠.
그래도 준비 잘 해가면 이름값은 하는 도시인거 같아요. 동양인은 배낭여행보다는 옷 잘입고 가는게 좋은 도시;;

쿠바도 여행 힘든가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건들면사대기 2017.02.12 21:02  
인도는 처음에는 애증이 있었지만 지금은 증오만 ㅋㅋ
저도 쿠바가 왜 실망인지 왕궁금해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보고 찍은 도시인데&@₩?!
쏨땀누아 2017.02.13 10:31  
쿠바가 끔찍한 고난이도 여행이었던 이유는 너무 많아서 셀수가 없는데요.
여러가지중 하나만 살짝 말씀드리자면,

아침에 숙소를 나서서 100미터쯤 걷기 시작하면
제뒤에 꼬마 1~2명이 저의 동양인 얼굴을 신기하게 쳐다보며 따라옵니다.

5분쯤 더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제 뒤에 5명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10분쯤 더 걷가가 뒤를 돌아보면
제 뒤에 20명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은 이런것도 색다른 경험이니 솔직히 재밌습니다.
근데 3일쯤 되면, 슬슬 머리가 돌아버리기 시작합니다. 토할거 같습니다.
건들면사대기 2017.02.13 11:08  
감사합니다~~ 쿠바도 안가는 걸로 ㅎㅎ
망고찰밥 2017.02.12 17:20  
일본인들이 프랑스 갔다가 정신과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ㅎㅎ
스리랑카 한달계획으로 갔다가 보름만에 항공 날짜를 바꾸어서 빠져나왔습니다. 좀 기분나쁜 곳이었습니다.
참존가 2017.02.11 15:38  
저도 쏨땀누아님  의견 3번에  과감히 한 표...(환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강력하게  깨닫게 해준  고마운곳...
참새하루 2017.02.11 17:26  
스리랑카에서 살이 쪽 빠지셨나봅니다 ^^
뒷모습이 안습
생불이 되어 돌아오는 스리랑카네요
ㅎㅎㅎ 지금은 어디메에서
스리랑카 내상을 치료하고 계신지
땡깡 2017.02.12 02:58  
ㅋㅋ 네팔 에서 무지 고민 했어요
태국은 40번이상 가보았고
스리랑카  ???
에라 한번 가보자 해서 갔더니 ㅍ.ㅍ.ㅍ.
오늘 휴가 마지막날 입니다....
2주동안 충분히 휴식  즐겼으니
내일 아침뱅기로 l.a.갑니다
월요일 부터 출근 입니다.
졸라일하고 다음번 휴가 기약 ㅎㅎㅎㅎ
땡깡 2017.02.12 03:14  
아. 그리고  타이룹디 게시판 보세요..
모임장님 하고 찍은 사진 있습니다
현재 자메이카  입니다.제가묶고있는 리저트는 남여모두 웃통 까고 다녀서
사진을 올릴수가 없네 ㅋㅋ
mathe6 2017.02.11 18:26  
야  그러네요
그래서 이런 사이트가 중요하나봅니다
건들면사대기 2017.02.11 21:15  
저도 3번
사람별로, 물가비쌈, 비참한 거리사람들 그리고 찌릉내와 인종차별(커피한잔먹고 계산할때 돈 집어던졌심ㅠ.ㅠ)
스리랑카는 안가는걸로 ㅎㅎ 감사합니다
오뜨9 2017.02.12 00:55  
ㅎㅎ 그러게 세상엔 참 여러 마음이 사는가 봅니다. 제게  빠리는  참 멋있고  맛있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원래 프랑스 음식이 비싸고 조금 줘서 그렇지 맛있잖아요? 나만 그런가? ^^
스리랑카는 가지 말아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쿠사 2017.02.12 12: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국민소득$200..헉..
1984 2017.02.12 16:4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망고찰밥 2017.02.12 17:24  
스리랑카 유적지 입장료 외국인한테 100배를 받는 곳이지요.
캔디의 불치사도 기분 나빴습니다.
사원에 일하는 사람들이 법당 안쪽으로 안내해서 헌금하는 그릇에 돈을 넣으라고 권하길래 현금 얼마를 냈는데, 좀있다보니 슬쩍 가져가더라고요. -_-;; 사원에 일하는 사람이 그것도 법당안에서 돈을 훔치다니 -_-; 황당하고 기분 나빴습니다.
미스터캡틴 2017.02.12 21:20  
알지 못햇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겟습니다~
kjh43 2017.02.13 08:44  
저도 스리랑카 꼭 가보고싶은 곳중 한곳인데, 치안문제는 괜찮은가요~~??
티케이00 2017.02.13 09:38  
스리랑카는 가지 말아야겠네요ㅎ
도토 2017.02.13 20:46  
스리랑카 여행하기 답답한 나라이지요. 저는 스리랑카 중심을 관통하는 기차를 타면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3~4시간동안 계속 차밭이더군요. 장관이었어요. 불치사는 저도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부처님 어금니 모신 제단에서 나오는 기운이 엄청났었어요(^^). 일본 에니메이션 천공의섬 라퓨타에 나오는 돌산 시기리야... 정말 장관이지요...
bradgs 2017.02.14 17:39  
이런게 살아있는 정보죠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척척해 2017.02.16 17:47  
태국 다음으로 쓰리랑카 고민 했는데
보류해야겠네요

여행 물가가 저렇게 비싸다니
말도 안 되네요
슬로우트레블 2017.02.17 19:38  
전 한달 스리랑카 여행 넘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캔디 콜롬보는 별로이고 엘라 등 산간지역과 동해안 바다 정말 멋졌어요.  사람들도 우호적이고 친절했군요. 물론 바가지 비싼 입장료 불편한 대중교통은 동남아 어디나 비슷한거 같고요. 전 길지나다가 야생코끼리 본것도 넘 좋았는데.  서핑 하시는 분들은 동해쪽 강추.  직접 가서 보기 전에는 정말 모르는게 여행지인듯.
양삼 2017.02.19 09: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 그래도 여행은 개인취향이니까 ㅋㅋ사람마다 다를듯하네요
수서뱅짱이 2017.02.24 20:43  
저도 스리랑카 잠시 공항에서 트랜스퍼 했던곳이긴 한데, 다시는 갈일이 없을듯 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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