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무서운데.. 우버는 안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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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무서운데.. 우버는 안 무섭다 ?

암비 25 1088

인터넷에 떠도는 사건사고는 이용객수에 비례한 절대량인데...

 

당연히 이용자가 많고 역사가 오래된 택시가 더 많은 수의 사고사례를 갖는 것은 맞는데...

 

 

신규 서비스인 우버는 사건 사고가 없는 서비스가 아닐터인데...

 

 

안전한 서비스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네요.

 

 

우버가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관리하나는 철저히 하는거 같긴합니다만...

 

법적인 시스템이 불완전한 상태에서는 첫 사례자가 될 수 있는 헛점을 너무 많이 가진 서비스인데..

 

 

제가 그냥 겁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해야 겠지요? ^^;

25 Comments
은비 2017.02.02 10:18  
인터넷의 폐해입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초행 여행자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가 정답일거라 맹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기서 비롯된거라 봅니다
특히 카페나 이 사이트에서 그런 경향의 글들을 쉽게 보곤 합니다
Satprem 2017.02.02 12:28  
저 역시 공감되네요.
쏨땀누아 2017.02.02 12:35  
다들 주입식교육에 쩔어있다보니,
특정 대상에 대한 다양한 측면과 깊은 정보는 본능적으로 거부하고,
모든 정보를 딱 한마디로 단순화해서 기억하는걸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1. "우버는 안전하다"
2. "환전은 현지에서 하는게 좋다"
3.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안좋다"
4. "동남아 사람은 우리보다 가난하다"
5. "태국=방콕", "캄보디아=씨엠립"
hyomin 2017.02.02 12:38  
안전은 아무것도 장담못해도 일단 예약 기록이 남으니 조금은 방지를 하는것이 아닐까요? 우보든 그랩이든. 태국에 살면서 밤늦은 시간 어쩔수 없이 택시를 타야하는 경우 저는 그랩을 이용해요.
차량번호 및 운전자 정보가 나와있으니 그나마 사고를 조금이나마 방지 하는 장치가 아닐까요? 아예 맘먹은 범죄자에겐 모두 소용 없겠지만. 그게 아주 잘못된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늘호수에 2017.02.02 12:46  
그럴싸하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냥편하게 2017.02.02 13:27  
어제 밤늦게 택시 탔었는데 위험한거였군요..
나락 푸차이 2017.02.02 15:15  
전 술마심 택시타는데 ,항상위험하네요. 그럼 태국도 테러지역이라 위험.?
태국가자포이 2017.02.02 16:20  
우버를 이용해야겠군요ㅠㅠ
호루스 2017.02.02 21:29  
글을 잘못 읽으신듯...
암비 2017.02.02 16:33  
우버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미주 지역에서 좀 더 저렴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택시가 없을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서비스입니다.
(안전한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대포차가 아주 쉬운 동남아라는 곳에서 너무 맹신하는 거 같아 적은 글입니다.
개만득 2017.02.02 18:12  
1월에 진에어 타고 밤늦게 도착해서 우버로 파타야까지 이용했는데... 기사가 기름없다고 선불을 요구해서 1500바트를 먼저주었지요~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놀다가 한국왔는데 생각해보니 우버에 저장해둔 신용카드로 1500바트가 결제되었네요...-_-; 우버에 메일 보냈더니... 다행히도 결제취소 되었답니다.. 것도 모르고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60바트짜리 레드불 사먹이고 담배까지 같이 피면서 지차 자랑하길래 웃어줬는데... 알고보니 사기를...ㅜㅜ
jade22 2017.02.03 00:00  
아 새벽뱅기로 수완나품 도착해서 첫여행이라 택시가 무서워서 우버를 이용하려했더니.. 이런 경우도 있군요... 한 번더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암비 2017.02.03 01:37  
^^; 새벽시간은 뭐든 위험해요.

택시라고 무조건 위험한건 아니고, 우버라고 무조건 안전한건 아니라는 취지에요.

기왕이면 정상적인 방법의 교통편들은 그나마 사고의 위험이 낮습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높긴 하지만 태국, 특히 방콕은 치안은 좋은 편입니다.

퍼블릭 택시나 우버 호출 중에 골라 보세요.
numero1 2017.02.03 10:03  
제 생각에도 방콕 택시 정도면 탈만한 것 같은데요. 수십번 택시를 이용했지만 위험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물론 성격이 좀 더러운 기사도 만났고, 과속하는 기사는 여러번 만났지만 승객을 위협한다는 생각은 못 해봤네요.
Chanisa 2017.02.03 10:18  
태국 우버 분쟁 사례 두가지

- 태국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자기 선배 중 한명이 우버를 이용해서 비오는 날 퇴근시간에 팔람9 지역을 지나던 중에 차가 너무 막혀서 우버 기사가 하차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 수단으로 목적지로 갔다고 하더군요

- 태국 TV 뉴스에서 직접 본 내용입니다
태국인이 수완나품에서 우버를 이용해 집으로 가는 도중에 우버 기사가 합의된 금액보다 추가로 더 돈을 지불하기를 요구, 승객은 추가 지불을 거부하고 우버 기사는 차를 돌려 다시 수완나품으로 갔다고 합니다
공항 도착 후 둘이서 다투다가 우버 기사가 우버 승객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댄댄el 2017.02.03 14:43  
우리나라도 우버가 빨리 합법이.....
침대붙박이 2017.02.03 22:10  
아마도 전세계에서 대중교통이 젤 잘되있는 나라로 손 꼽히는 우리나라에 우버는 필요 없을 듯.
자가용 영업이 불법이기도 하고요.
곰돌이s 2017.02.04 03:22  
공감.우버라고 꼭 안전한건 아닌거 같아요
오뜨9 2017.02.04 22:58  
합리적인 추론 이라 생각됩니다. ^^  저도 그렇게 믿을 뻔 햇네요.  님의 지적이 아니였다면.. ^^
나낭 2017.02.05 22:09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다녀야겠어요><
왕푸우곰 2017.02.06 15:04  
핸드폰에서 grab 어플 써서 이용중인데 기사정보랑 도착하기전 기사가 먼저전화주는등 이게 제일안전한것같습니다
디나디나 2017.02.06 15:50  
여러모로 세상이 험해지니 이거 저거 다 못믿겠네요 ㅠㅠ
쏘맥말아 2017.02.07 21:50  
음 전 작년에 우버만 이용했었는데....
케바케인가보네요
암비 2017.02.07 23:06  
무한 신뢰를 받고 있어서요.
야호에요 2017.02.09 06:46  
저도 이번 여행 때 우버를 이용 할 생각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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