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은퇴해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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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은퇴해서 살기

Benito 25 4591
치앙마이쪽으로 생각중입니다,아직 은퇴시기가 9년 남았지만 천천히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생활비랑 여러여건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25 Comments
Benito 2017.01.22 23:03  
의견 감사합니다.
liecaM 2017.01.22 22:48  
개인적으로 건기에는 치앙마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건기때 화전을 해서 그런지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Benito 2017.01.22 23:04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싸짱 2017.01.22 23:27  
치앙마이보다는 콘캔이 어떨까싶네요 치앙마이가  예전처럼 그렇지 않은 느낌 조용한 교육의도시 콘캔
타미엄마 2017.01.22 23:55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은퇴 후 치앙마이를 생각 하고 있거든요.
네이버 블로거 석기Hestory 인가.. 그분이 치앙마이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분 글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Benito 2017.01.23 22:55  
답변 감사합니다
여사모 2017.01.23 00:12  
저의 비지니스 친구였던 일본인친구는 은퇴해서부인과  치앙마이에서 사는데
골프,집세,약간의 외식비등 포함 7만밧정도 든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서 치앙마이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치앙마이를 선택한 이유증 첫째는  춥지않아서이고 둘째는 저렴한 생활비이라고 합니다
연금과 일본에 있는 집을 렌트해서 받은돈으로 생활한다고 하는군요
Benito 2017.01.23 22:5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즈마법사 2017.01.23 09:34  
태국 치낭마이 처음 와봤는데 은퇴생활자들 진짜 많은거 같아요.물가,치안,날씨,비자 이런 이유인건지..
즐거워라~ 2017.01.23 11:02  
어떻게 살 것인가, 어느 정도 정착할 것인가가 문제겠지요. 저는 외국 어딘가에 올인해서 집사고 눌러앉기보다 한국에 원룸이나 조그만 살 곳 한군데 놔두고 태국에서 3개월~6개월씩 단기렌트로 체류할 생각입니다.
참새하루 2017.01.23 17:26  
한 10년 넘게 쯤에 한창 은퇴 이민 붐이 불었지요
그때 200만원으로 귀족처럼 살기 등
서적 10여권을 구입해서 읽어보는등 저도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필리핀이나 태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은퇴이민한 사례를 보여주는
티비 프로그램들도 찾아 보았구요
실제로 은퇴이민을 한다는 전제로
치앙마이는 물론  동남아 여러 나라들도
여행해 보았습니다
5년전인가 방콕에 전철이 새로 놓일 당시에
전철역 부근에 콘도를 구입할 생각으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은퇴이민의 열풍이 감기 몸살처럼 불고
사라지고 나니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여행자로 머물러 본 도시가 과연
실제 생활하는 주거 환경이 되었을때
느끼는 감정이 같을까
언어나 문화의 차이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 생활에서
과연 행복감이나 즐거움은 느낄수 있을까
무엇보다 노후에는 건강과 관련된 의약품 구입이나
의료서비스 문제는?

그래서 지금은 은퇴이민은 보류중입니다
와이프와 상의한 임시적인 결론은
장기 여행 모드입니다

겨울이 지긋지긋해서 동남아를 선호하는 관계로
겨울철 11월 -3월 정도는 동남아 도시에서
레지던스 아파트 같은데서  몇개월 보낸후
살던 집이 있던곳으로 되돌아 가는거지요

은퇴이민에 대해서 서로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으신것 같은데 계속 태사랑에서
연락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Benito 2017.01.23 23:07  
답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갈테니 언어문제 의료등 걱정이 되었습니다 실례가 않된다면 가끔씩 연락 드려도 될런지요.
참새하루 2017.01.24 18:15  
네 자주 놀러오세요
아무거나 게시판이 태사랑 사랑방입니다
저도 매일 한두번 들러서
장기 훈수 두듯이 빈둥대다 갑니다
우사랑 2017.01.24 18:14  
시카고가~~
징그럽게 춥죠?

추운게 늘 그리운데....
애틀란타는 겨울도 봄날씨~~~~

와우!
 5개월은 동남에서~~
7개월은 미쿡서....
상상만 해도 심장이 뛰네요...
저도 동남아쪽에서6개월 미국서 6개월..
저의 꿈인데..
언제시카고 한번더 가야 것네요...
은퇴이민에 대해 의논도 할겸~~
저가
참새님보담 연배인것 같은데...
아들노이 이제 대하글어 갑니다..
ㅜㅜㅜ..
문자 한번 하고 싶네요...
은퇴지로서 라오스 팍세나
태국 치앙마이는
어떠신지?
678~770~288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도시에서~~)
참새하루 2017.01.24 18:20  
네 지금 봤네요
낼 시간내서 연락드릴께요
제 큰 딸네미도도 대학1학년 되었어용
줄줄이 대학 가는데 벌어놓은 돈은 없고
ㅎㅎㅎ 여행은 가고 싶고
아직 철이 덜 들은게지요?^^
오뜨9 2017.01.24 02:28  
저도 노후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니 은퇴 이민도 하나의 옵션으로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하신 석기님의 치앙마이 은퇴이민 글도 자주 보았지요. 근데 치앙마이가 많이 달라지고 있단 소리도 여기저기 들리네요. 무엇보다도 다른 나라에서 젊었을때 살았을때와 나이든 지금 내 반응이 넘 달라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  젊었을때와는 달리 외국 체류 몇달이면 ,
 겉저리 김치 너무 그리워하고, 한국 돌아오면 책을 백권 정도 읽습니다. 몰아서.. ㅎㅎ
 태사랑에 관심 가지신 분이 많으니 가끔씩 좋은 정보나 소식 부탁 드려요. ^^
타이거지 2017.01.24 07:13  
참새하루님 ..말씀..조목조목..옳소!!
타미어무이 추천블로거..짱이예요^^
제경우엔..체계적 맛사지수업을 받고 싶어..치앙마이 한달방을 알아 보던중..
얼떨껼에 석기님을 알게 됬어요..도움도 받고요.의뢰하고..도움을 청하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전 ..경로우대인듯^^.off line ..온라인에서 뵙는것보다..훨씬..인간적이고,
지적이고..스마트하며..자기삶에 충실한 청년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블로거 마실가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1.25 13:43  
언어라는 가장큰 장벽을 떠나서
태국도 이제는 발전한 만큼 더이상 물가가 싼 나라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치앙마이도 예전의 치앙마이 이제 은퇴이민으로 매력이 없다 생각합니다.
단기여행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누리고 갖추고 생활하려면
최소 생활비나 경비가 한국과 거의 비슷하거나 이상일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한국과 비슷한 식자재를 구하기 힘들고
여러가지 편의,문화 시설도 없다시피 해서 한국인에세 익숙한 의식주와
거리가 먼 현지인 생활을 하셔야 됩니다
무엇보다 은퇴이민중 간과되는것중 하나가 의료시설 및 비용 입니다.
외각도시에 거주하면 물가는 저렴한데신 미비한 의료 시설때문에 상당히 불편하고
도심에 살아도 비싼 의료비 때문에 쉽게 병원을 이용할수 없다는것 입니다.
우쩔거나 2017.01.28 11:54  
낯을 가리는 성격이어서 거의 글을 잘 못 올려요..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사십년, 미국서 십이년, 이제 태국서 일년을 사네요.. 첫아이가 대학삼학년, 둘째놈이 내년에 대학을 가네요.. 앞으로 일년정도 남았네요..이제 내 남은 생을 어디서 살아야 하나.. 그래서 우연히 본 이글들이 절절히 마음에 들어오네요.. 미국, 태국, 한국... 어디서 살지.. 앞으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결국 어딘가에는 ... 늘 건강하세요..
홈런포 2017.01.29 00:08  
야~~
은퇴후 장기여행이나 이민을 생각하신분들이 많으신것같네요.
저 역시 같은생각으로 이리 저리 여공중에있는 6학년초반에 은퇴자입니다
지금은 그냥 여행에 올인하며 지냄니다,,언어에 불안함에 패키만 십여년 줄기차게 다니다가
작년12월에 첨 태국십여일 자유여행을 다녀온후 자신감이 조금생겨  앞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가려구요
 비슷한 동년배님끼리라도 많은 정보  공유하고싶습니다.ㅋㅋ
에뚜아 2017.01.29 22:59  
여행자는 지나가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좋아보이지만 막상 사는 사람 입장에선 생존이라서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본 2017.01.30 18:07  
우본라차타니 추천합니다. 제가 10여년을 이곳에서만 살았는데 물론 치앙마이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물가,생활비,놀이,교육,골프 등 치앙마이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좋은 곳입니다. 단 단점은 산이 없다는 것.하지만 1시간30분거리에 라오스와 국경이 맞닿아있고 2시간거리에 캄보디아국경이 있습니다.  제가 살아본 경험으로는 치앙마이보다는 훨씬 매력적인곳... 한국인들은 별로 없습니다. 한식당은 2곳 있구요.
niraya 2017.01.30 18:24  
학교선생으로 퇴임하신 친분있는분도.....
태국 작은 도시에서 살고 계신데.....한국에서 받는 연금 340만원.한국집 월세에서 나오는 돈 120만원
460만원으로 아주 만족해 하시며 사시네요.

먹고 싶은거 먹고...하고싶은거 하고...댕겨도 집 값 제외하고 200만원도 쓰기 힘들다네요.(사치하시는 분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락짱 2017.02.08 05:14  
태국은 잠깐 놀러 가는건 좋지만.. 거기서 사는건 아주 아주 비추입니다..
한국사람은 지지고 볶고 해도 한국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셀리옹 2017.02.12 20:06  
멋진 계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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