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동지 (?) 여러분 스리랑카 는 오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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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동지 (?) 여러분 스리랑카 는 오지 마셔요

땡깡 21 1518

현재 차량 한대 빌려서 스리랑카 전역을 여행중 입니다  .....

숨쉬는것 빼고는 전부 사기 인 나라 .......

그 유명 하다는 나무낚시 ㅋ... 사기 ...없어진지 오래 ....

오로지 관광객들 한테몇푼에돈을 받고 모델 노릇...

모든 가게들은 밤10시 이전에 철수.....

그 흔한 나이트마켙... 물런 없구요 .....

 

아래국수는 $4주고 사먹은 개도 안먹을 국수.....

 

80 여개국 여행중에 가장 가성비 xxxx 같은나라 ㅠ.ㅠ.ㅠ 

21 Comments
고구마 2017.01.22 19:33  
이런....고생중이신가봅니다. 국수는 정말 면이라도 좀 많이 주지 , 4달러면 바트로 한 140 정도나 되는건데 저게 뭘까요.
저희는 2년전이던가 스리랑카를 여행했었는데요, 식생활이 무척 단조롭고 식당에서 살짝살짝 사기를 치는 바람에 열이 받아서 분통이 터질때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볼만한게 있어서 나름 인상이 깊긴했어요.
시기리아 라던가...고산지대 차밭이나...뭐 그런....
남은 여행기간은 아무쪼록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차로 다니시면 그래도 이동은 수월하시겠어요. 우린 버스 타고 다니느라 고생을 무지...ㅠㅠ
참새하루 2017.01.22 19:39  
땡깡님 여사모에서 잠깐 인사드렸는데
어찌 스리랑카까지 가셨는지요
말씀듣고 보니 정말 땡깡님의 분통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그래도 뻑시게 일하고 있는 제게는
부럼 부럼 부럼
태평양 건너 가신 보람있게
그저 여행 잘하시고요
건강하게 LA로 컴백홈 하소서
스리랑카의 땡깡 생존기 기대합니다
jindalrea 2017.01.22 20:42  
에궁.. 저리 드시다간 영양실조 걸리시겠어요.
마음도 많이 상하셨겠고, 그나마 고수시니 걱정은 미뤄둬도 되는거죠?
얼른 따시고 고운 어딘가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danielle11 2017.01.22 21:20  
아고 고생하고계시나봐요 ㅠㅠ 그래도 좋은인연 만나서 남은일정은 즐거운여행하셨으면좋겠네용
kairtech 2017.01.22 21:58  
여행중에 모르면 최고로 가라
최소한 글로벌스탠다드가 적용되고 사기는 없을듯....
필리핀 처음갔을때 호텔 리무진택시전세내어댕기고 5성호텔에서지내고
나중에 다른사람과 이야기하다보니  오히려 비용이 덜든거같았어요
그사람은 c8 c8하면서 다신안온다고 거품물며 이야기하고 ㅋ ㅋ
Satprem 2017.01.22 23:16  
정말 스리랑카는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와 대도시의 숙박비, 교통 수단 등 여행 여건이 무척 좋지 않은 곳이더군요.
하지만 관광지를 벗어나면, 순박한 인심도 찾아볼 수 있었고, 서민들의 식당에서는 100~200루피 정도의 가격으로 꼬뚜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었죠.
아울러 스리랑카에서의 Noodle Soup은 한국이나 동남아 등의 국수와는 달리, 국수 몇가락이 포함된 서양식의 수프가 일반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남은 기간 여유로운 마음으로 스리랑카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niraya 2017.01.22 23:28  
저 국수 사진......스리랑카 언론에 제보해 보세요.
Aila 2017.01.23 00:54  
국수가 먹고 남은 양인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저렇게 주는 거군요 -_-;; 어허허... 인터넷에서 멋진 여행 사진만 보고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흠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고생하셨어요 ㅠ_ㅠ
땡깡 2017.01.23 01:53  
담배 피려고 하면 개때처럼 모여들어서
한가치만 달라고 통사정....길에서있던 경찰 아재까지 ㅠ.ㅠ.ㅠ.
이제 내일 하루밤만 자면 몸서리치는 스리랑카 떠납니다 ^^*

그리고 저...미쿡서 오래살아서 영어 조금 하거든요  ........
저만큼 하는 현지인이 오면 100% 사기꾼.....
절대감동 2017.01.23 02:55  
이야 국수가 면발겟수 셀수도있을듯합니다ㅋㅋ 너무하네요 증말. 태국가느라 주변국은 생각도 잘못하지만  참고하겠읍니다
도토 2017.01.23 09:03  
스리랑카 먹거리가 별루이지요. 맛도 없고... 스리랑카에서 유일하게 감동 받은것은 스리랑카 중심부에서 기차타고 6시간 내려오면서 본 차밭 풍경이었어요.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불치사 이 곳은 부처님 어금니를 모신 절이라고 하는데 기운이 정말 대단했어요. 불교 신자라면 한 번 방문하세요.
오즈마법사 2017.01.23 09:35  
아,국수가 ㅠㅠ스리랑카 음식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이건뭐 양심도 없네요.ㅠ
발길을거닐며 2017.01.24 07:48  
땡깡님 그러려니하고 고향 얀마로가심이 ㅋㅋㅋ
야생미저리 2017.01.24 08:52  
어차피 가신건데 너무 짜증내지 말고 다니삼 다녀오고 나면 괜히 짜증냈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짜증나는 경우이긴 하지만요 ㅋㅋ 어디든 사기꾼은 다 있어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
잘 돌아다니다 오세요
펀낙뻰바우 2017.01.24 15:19  
스리랑카는 한바퀴 쭈욱 돌면 생불로 변해서 나오는 나라군요.ㅎㅎ

왠지모르게 더 가보고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우사랑 2017.01.24 18:29  
언제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찍고.
스리랑카로????
어차피 인생과,
여행은 미지의연속...
형님
이왕 가신곳.....
또다른 경험이라  묻어두시고..
남은여정 잘마무리 하시고...
무사히 엘에이로 컴백홈~~~~
인생은 살아봐야 알구.....
여행은 가봐야  *같은 곳인지 알구....
ㅎㅎ..
걔네들이 그래서 아직 세계최고의빈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도시에서
동상~~)
망고찰밥 2017.01.26 15:25  
제가 스리랑카에서 느낀것은 스리랑카나 인도나 성향이 똑같은 사람들인데 다만 불교인구가 많아서 그 사기꾼 성질 좀 참고있는 느낌이랄까 그렇더군요.
유적지 입장료 외국인한테는 100배씩 받는거보니 정말 정떨어지더군요.
네팔은 오히려 힌두교 인구가 80%나 되지만 인도와는 사람들 성향이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맑은칡즙 2017.01.27 20:33  
아아 국가 자체가 폐쇄적이란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사기까지 많이 당한다면 정말 갈 기분이 안드네요
홈런포 2017.01.29 00:20  
누가 스리랑을 행복한 나라라 햇는지??
듣고보니 좀 그러쿤요,,전부는 아닐걸로 보여짐니다.
그것 조차도 즐건여행으로 생각하시고 담 여행지엔 더 많은 추억 담으시길~~~~
담소 2017.01.29 12:27  
역시 여행은 각자의 기준치가 다 다른가봅니다. 작년말 한 달에서 하루 빠지는 기간동안 스리랑카를 다녀왔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외국인에게 받는 차등적 입장료와 대도시의 물가가 좀 비싼면이 있고 지방의 술값이 조금 높긴 했지만 조금 외곽으로 벗어나면 느껴지는 순박함에 단점에 비해 장점이 많아 다시 가고픈 여행지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땡깡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은 불만이 많으셨군요!
물론 담배거지들은 저도 몇번 마주쳤었지만 그곳 담뱃값이 소득수준에 비해 워낙 세니까 예전에 여행중 가끔 현지인들에게 술을 얻어 마시던 기억이 있었기에 그리 심한 거부감은 들지 않던데 어쨌든 속상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골든젯 2017.02.02 10:35  
자유여행으로 가기엔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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