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한국사람들을 만나면 피곤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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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한국사람들을 만나면 피곤하지 않나요?

계획없이시작한 42 1922

 

 

여행하시는 분 중에 몸은 외국에 있으나 마음은 이미 한국에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난 마음 편하게 외국으로 놀라왔는데 

외국에서 불필요한 정치이야기, 사회이야기, 세상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을 만나는 게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정치, 사회, 세상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잠시 잊고 지내는 게 낫지 않ㅇ나요?

 

그래서 전 외국인들과 만나서 노는 편입니다.

외국인과 만나면 주제가 다양하기 때문에 대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은 이런 점이 나빴다고 설명하면 공감하고 이해하고 웃고 떠들면서 받아들이고

외국인에게 진지하게 독도는 우리땅이며 일본땅이 아니라고 설명하진 않습니다.

일본 사람을 만나도 독도는 우리땅이니 우기지 말라고 설명하진 않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재미있는 게 독도가 누구 땅인지 관심이 없으며 독도 문제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려면 영어능력은 어느 정도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알아야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은 해외여행가서 한국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외국인과 놀면 됩니다.

ㅎㅎㅎ

 

 

 

 

42 Comments
다람쥐 2017.01.11 13:52  
외국인들과 단순히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는것 진짜 재미 없습니다.
역시 한국애들이랑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는 것이 재밌죠.

물론 외국애들도 단 한번이라도 한국애들과
먹고 마시고 떠들고 놀아본자라면 한국 놀이문화에 푹 빠집니다.

그런데, 정치 경제 사회 이야기를 한국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벽이 너무나 높아 앞에 가로 막혀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될수 있으면 말 안하고 듣기만 하다가 말도 안되는 헛소릴 하면 바로 일어나 버립니다.
그런데, 말되는 소릴 하는 분이 게시면, 그날은 제가 쏘는 날이 되죠.

그러나, 외국애들과 정치 이야기 하다 보면
서로 공통점이 바로 공유가 되어 도깨비 이야기 처럼 재미납니다.

그런데, 전 공유는 별로이고 못난이 김고은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도깨비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4:04  
님같은 사람들이 피곤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태국사람들이 이런 표현을 합니다.
I'm looking for friend or more. I'm not interesting old man, Fat man, Short man, Asian man thanks.
다람쥐 2017.01.11 14:29  
저는 날마다 님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 외국인만 만나는데요,
외국인의 특징은 님처럼 발끈 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웃고 뒤에서 뒷통수 치죠.
그리고 영어 쓰실때 단수 복수는 꼭 구분해서 정확히 쓰세요.
ing 와 ed 도 잘 구분해서 쓰시고요.
영어 공부좀 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thank you 라고 하고
일부 못배우고 개념없는 애들이 thanks 라고 합니다.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5:08  
여긴 미국이 아니에요. 정신차리세요.
이런 소리를 할꺼면 미국방에 가서 떠드세요. 동남아방에서 유세떨지 마시구요.

그리고 저 표현은 태국인이 작성한 걸 그대로 복사한 것입니다.
태국인이 뭔가 느꼈으니까 저런 소를 하겠죠.

그리고 님처럼 뭐가 맞네 틀리네 하며 궁시렁 거리는 것이 한국사람들의 특성이라 태국인이 쓴 걸 그대로 복사했습니다.

문법나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네요.
그래서 서울대는 가셨습니까?
영문과 교수는 되셨나요?

남의 글을 보고 발끈한 게 누가 누굴 보고 뭐라 하는지 주제파악을 먼저 하세요.

그래서 님같은 분들이 피곤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피곤하다고 하는 거구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을 안 만난다는 것입니다.

님같은 사람 때문이죠.
다람쥐 2017.01.11 15:26  
위 말도 안되는 영어 문장을 쓴 태국사람과 영어로 대화가 가능 한가요?
그래그래 2017.01.11 15:27  
계획없이시작한님이나 다람쥐님이
100% 정치적 부류라는 것을 스스로 인증하는군요.
대단히 정치적인 성향이지만
정치적 감각은 없는 별로 없는 분들같으니...
정치적 감각의 기본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다람쥐 2017.01.11 15:50  
그래그래님 판단처럼 저는 정치적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거래처 협상시에도 현재 한국에서 하는 청문회처럼 말장난 하는 상대와는 거래 자체를 포기하고 안했었죠.

정치적 감각도 없고, 말주변도 없는 제가 정치에 관심을 둔것은
우연히 한국택시를 타고 가다 들은 '나꼽수'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박ㄹ혜를 아직도 지지하는 자들의 다름은 인정 못하겠더군요.
jindalrea 2017.01.11 13:55  
전 반가운데요??! 한국사람 만나는거.. 외국에서 특히! ^^;
뭐든지 자연스러운게 좋은 듯요..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현지인이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정치-사회 얘기로 코드가 맞음 한바탕 토론회를 펼쳐도 되고..
우스겟 소리나 게임, 또는 사는 소소한 얘기로 함께 즐겨도 그만이고..
자꾸 이건 되고 안되고, 이건 좋고 이건 피하고.. 저는 그닥..^^;;

결국 이러한 선택은 자기가 살아온 삶이 그대로 투영되는거고..
사실.. 스쳐 지나는 수많은 인연은 내 삶에 그닥 관심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각기 자신의 삶의 부분을 그 순간만큼 공유하는 것이니..
여행의 묘미는 사회인으로의  나보다 자연인으로의 나를 안아주고 알아가는 순간인 듯요.
여행에서 정말 조심하고, 신경써야 하는건 '나'인 듯 합니당~ 쿄쿄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4:09  
여행을 가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며,
본인이 생각하는 것들을 즐기는 게 여행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의미가 한국인과의 만남이라면 그렇게 즐기면 되는 겁니다.
그게 님을 위한 여행입니다.
jindalrea 2017.01.11 15:57  
하긴.. 일년에 두세번 카오산에 묵으면서 이게 여행인가 마실인가 싶기도 하고..
일상의 나와 여행 중의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타인의 이목이나 평가에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때론 더 솔직한 내가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늘상.. 어디서 어떤 말과 행동으로 있던지.. 내 가족이나 지인들이 안다해도.. 부끄러운 짓은 안하는 것. 단순하게! 노우 프라브럼!!


대만 아가씨가 그러대요. 한국인들은 왜 가까운 이들에겐 쓴 소리를 피하고 낯선 타인에겐 화를 잘 내는지.. 이상하다고..
힙걸 2017.01.11 14:04  
피곤한건 국적 불문 편협한 대화 태도와 그 사람 자체죠!같은 언어 쓴다고 말이 다 잘 통하는것도 아니잖슴??
기냥 내가 피곤하면 상다 안하면 돼요! 내 주도로 온 여행인데 시답잖은 얘기 들어 줄 필요 있나요?
외국인들 중에 북한 사진 보여 주면서 너 여기서 왔지?하는 애한테 한국 설명해쥐봐야 관심 있겠어요?오빤 강남 스탈만 들이데는데...그냥 대화는 대화일뿐!한국인이 피곤 하다는건 아무래도 한국말이 더 잘들리고 깊이있게 대화가 돼다보니 그렇게 느껴 질수도 아님 더러 그런 피곤한 인간들도 있습디다.
됐고 상종 안하면 끝!!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4:12  
그래서 한국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외국인을 만나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스스럼없이 대하고 나라에 여러민족들이 살고 있어서 오히려 즐겁습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나라가 더 많거든요.
외국인들은 대화를 즐기면서 살자나요.

한국은 단일민족이라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두산 2017.01.11 15:08  
한국은 단일민족이라 피곤하다..ㅎㅎㅎ. 참 이상한 논리네요.
외국인 만나서 노는게 재밌다고만 하면 되지 그걸 이상한 논리로 끼워 맞추지 마세요.
여행을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모르지만 10년 더 여행후 이글을 다시한번 보세요.
또 님이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는 작자들이 님을 무시하는 경험도  할수 있을겁니다.
그때도 이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5:23  
밑에 있는 분과 내용이 비슷해서 같은 말을 쓰겠습니다.

물론 좋은 한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인지 피곤한 사람인지 모르자나요. 
그걸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맨 위에 댓글을 단 다람쥐님처럼 내가 잘났고 너는 못났다고 하는 사람이 
이 댓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한국인을 찾을 필요는 없죠. 

해외에서는 경험상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낫다는 것입니다.
힙걸 2017.01.16 17:29  
계획없이 님 글 인용"그래서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려면 영어능력은 어느 정도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알아야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요".~~이 부분도 그리 겸손한 표현 아니고 지 자랑같아 보이고 니들은 영어 못하니 피곤한 한국인끼리 놀지! 뭐 이런 늬앙스로 들릴 수 있어요!
얼마나 무례한 한국인들을 만나 데이셨으면 하고 이해도 가지만 모두 자기 의견 몇자적고 공격 받는거처럼 보여서요!님의 글도 한 쪽으로 편향됨이 보이구요!우리 단일 민족(히틀러가 게르만 혈통을 단일 민족으로 계승 하고자 유대인 홀로코스트를 자행 하지 않았음??관점에 따라 매우 위험한 발언이 될 수 있음)이라고 일종의 역사 왜곡(역사왜곡 일본 욕 할거 없을 만큼 우리도 심하다는걸 아시는지?)이지 우리가 외세 침략을 얼마나 받았는데 단일 민족 인가요?웃었네요!그 말 자체가 모순이고 현실을 잘 감지 못하고 교과서에서 뇌에 때려 박힌데로 님도 그 말을 쓴다는게 더 웃김!
전세계 어느 나라도 그런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인종차별적인 표현은 다문화 가정 이나 혼혈 2.3세들도 듣고 싶지 않을겁니다. 앞에 말씀 드렸듯이 국작불문 그런 부류는 존재해요! 그냥 님 하고 싶은데로 하시는데 님의 사고도 그리 공정해 보이지는 않아서 저도 제 의견 피력해 봅니다.
jay877 2017.01.11 14:38  
작성자 분이 운이 안좋게 정치얘기 사회얘기 하는 한국인만 만나오셨나보네요. 한국사람이라도 충분히 넓은 경험 스펙트럼과 다양성이 있는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그리고 국적으로 선입관을 만드는 건 많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계획없이시작한 2017.01.11 15:20  
물론 좋은 한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인지 피곤한 사람인지 모르자나요.
그걸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진 않습니다.

맨 위에 댓글을 단 다람쥐님처럼 내가 잘났고 너는 못났다고 하는 사람이
이 댓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한국인을 찾을 필요는 없죠.

해외에서는 경험상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그래 2017.01.11 15:34  
해외여행에서...

늘 건강하고
늘 행운이 따르길 기원하겠습니다.
레알레몬 2017.01.11 16:16  
글쓴분이 어떤 의미로 쓰신지는 알겠으나
제목도 그렇고 읽기가 상당히 안좋네요.
짜증나는 분들이 더러 있기는 한데 그 또한 여행하면서 충분히 생길수 있는 일입니다.
글쓴분과 같은 한국인이라는게 참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제다이 2017.01.11 16:36  
사이트도 외국인사이트 가시지. 정보는 결국 그 한국인들로부터 나오고 그것보러 오셔서 여행가서 한국인이 어떻고

앞뒤가 맞는행동은 아니죠.

1년에 6개월이상을 해외 체류하는 전 단한번도 패키지 여행을 해본적이 없음에도 하나투어 모두투어 팝콘투어 둥

한국인 관광객 차가 보이면 나도 모르게 옆에 따라가면서 보게되요. 반갑기만 하던데요?

글쓴님같은분들이 국내에선 이태원에서 서식하는봅니다. 지나가면서 들어보면 문법은 둘째치고 (문법싫어하신다니)

되도 않는 쪼가리 영어를 하면서 뭔가 대단한듯 행동하는 '한국인' 말이죠.

다른 한국인들도 글쓴님은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수 있어요.

이런글도 그 외국인들 많은 사이트가셔서 쓰세요. 외국인들 정보 사이트 정도는 아시죠?
kairtech 2017.01.11 17:54  
찐따 외국인 만나서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
아!  소리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인도 , 파키스탄, 독일,이탈리아 사람들은 가급적 피합니다
경험적으로 피곤해요  오히려 정서적으로 중국인  일본인들과는 어울리곤합니다
어차피 제2외국어인 영어쓰면서 콩글리쉬 쟈포니시  짱깨영어가  더잘 통하더군요
원어민 친구들과는 대화가  걷돌고 배려없이 빨리말하고 피곤하더군요
이스라엘 은 그중 진상짓갑  독일양아치  본국에서는 엄청난 페널티때문에 질서 법잘지키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싹 무시하고  개판치는 떼거리양아치짓을  많이하더군요
미국인도  쫌  그렇고  카나다인은 SO SO...
100%  주관적인 제 생각이니  댓글사절합니다
한순간의빛 2017.01.11 19:33  
아..동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인도나 러시아는 대체로 힘들더라고요. ㅠㅜ;;
원어민들이 배려없이 빨리 말하는 것도 동감이고 ㅎㅎㅎ
외국에서 외국인에게 당하면 한국인에게 도움 청할텐데,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건 오만이죠.
크로스핏 2017.01.11 18:20  
글쓴이는 도대체이런글을 왜쓴거지...이해할수없네...
해외가서 저사람같은 부류만 안만났음 좋겠네..
글만읽어도 화난다..쩝
슈가대디 2017.01.11 18:23  
일부로 그러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의 글로는 사고가 편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적을 떠나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나와 맞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보다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들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워라~ 2017.01.11 18:54  
글쓴 분도 말씀하셨듯 한국사람도 사람 나름인데, 의도를 아무리 선해하더라도 글을 너무 자극적으로 쓰신 듯 합니다.

전 한국사람을 만나건 외국사람을 만나건 사회문제, 정치문제, 세상이야기, 다 포함해서 그냥 서로 맘 맞는대로 얘기 나눕니다. 일부러 그런 얘기만 나누려 만나는 건 아니지만, 속 깊은 얘기하다보면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서로 의견을 나누는 차원을 떠나서 자기만 옳다고 우기고 상대방의 문화나 의견을 폄하하는 예의없는 사람들은 국적 불문하고 있습니다. 뭐가 되었건 나랑 안 맞으면 대화 안하면 그만입니다.

얼마 전엔 한국여자들 싫다고 한국여자 없는 호텔 추천해달라는 글도 올라오더니만, 어느 집단이 되었든 일정 부류를 싸잡아서 일반화하고 좋으니 싫니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배추sean 2017.01.11 19:11  
어떤 의미로 글을 쓰신지는 모르지만 글 자체만 본다면 공격적인 글인것 같네요. 사람도 사람 나름입니다. 외국인도 외국인 나름이고요. 외국의 시골사람과 대화는 해보셨는지요? 도시에 사는 사람들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해보셨다면 위의 글처럼은 안쓰셨을것 같은데... 외국인도 시골에 사는 외국인하고는 짧은 대화만 합니다. 대화가 안된다 싶으면 자리를 옳기든가 피하던가...
글쓰신 분의 글을 읽으니 개인적으로 racism 과 attitude 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국적보다는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곤하시겠지만 한국사람은 피곤하다라는 생각은 잠시 버리시고 다양한 사람을 한번 만나보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기회가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여행하시면서 만나는 외국인 여행객 말고 그곳에 거주하는 현지인과 만나서 얘기 해보시면 글쓰신분의 생각이 조금 바뀌실것 같습니다. 제가 과거에 글쓰신분과 같은생각이었는데, 외국에 여행을 하고 거주를 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wiky 2017.01.11 19:33  
저는 남자라서 군대와 어학연수 중 하나 깨닳은게 있죠 세상은 넓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여기서도 느끼내요 ㅎㅎ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인을 까면 욕먹는건 각오하시고 올린거라 생각하겠습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1.11 22:28  
누구를 옹호하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다람쥐님 댓글에 대한 댓글중

'그리고 저 표현은 태국인이 작성한 걸 그대로 복사한 것입니다.
태국인이 뭔가 느꼈으니까 저런 소를 하겠죠.'

애초에 태국사람이 느낀 한국사람이라는 글귀를 넣으셨으면
이렇게 서로 기분 나쁘게까지는 댓글들이 달리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원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글쓴이님 본인이 한국사람에 대한 생각을 적으신걸로만 보이지
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봤을때 저런 생각을 한다더라.. 이런 글이 보이질 않으니까요.

저도 여행시 정치, 종교 얘기하는사람들 말도 안섞습니다.
실제로 저보다 한참 나이 많은분이 정치 얘기를 계속 하시길래
여행 나와서 그런얘기하는거 안좋아한다고 얘기했다가
나이 어린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반말쪼로 얘기하시길래 대판 싸웠던적도 있구요.

그냥 서로 부딪히지 않는 한도내에서 한국사람들과 어울리는건 좋아하는편입니다.
빅야드 2017.01.11 23:02  
본인이 한국인이면 아무리 피해도 가장 많이  부딪혀야 하는 민족이 한국인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입니다.

여행 얼마나 해보셨나요?
태국 얼마나 다녀 보셨나요?
태국에 여행오는 한국인을 얼마나 만나 보았나요?
방콕bkk 2017.01.11 23:26  
색안경... 모든 문제는 자기 마음속에 있지않나요? 그런부분이 싫으시면 그냥 본인 취향대로 여행을 즐기시면 되지 굳이 이런글을 올려서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또 스트레스 받으시고 되게 피곤하게 사시네요. 여행중 한국사람들과 시간낭비 하고싶지 않다는 분이 이런데서 시간낭비하고 계시네요. 생각좀 합시다. 세상을 좀 달리보는 시각도 가지시고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1.11 23:39  
한국인들도 매번 정치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정치얘기는 보통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꺼내지요
싫으면 그냥 자리털고 일어나시면 됩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끼리는 강요도 집착도 없으니까요
아무런 조건 부담없이 만나서 떠들고 해어지는사이...
serafim84 2017.01.12 00:0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나다12321 2017.01.12 15:51  
저는 피곤한적 한번도 없었네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강제성이 있는 만남도 아니니 편하게 봤던 것 같아요 ㅎㅎ
쟁쟁쟁 2017.01.12 21:42  
국적에 관계없이!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재미있어요! ^^
진진님 2017.01.12 21:57  
동감,국적보다 코드가 중요한듯
쿼지1 2017.01.14 09:11  
그냥 개인마다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는것같습니다
뽕숭아 2017.01.14 11:01  
여해ㅔㅇ할땐 진짜 코드잘맞으시는분들이 쨩
woor 2017.01.14 15:07  
자신의 관점에서만 보고 그런 사람이 싫은거지 한국인이 모두 불편하고 싫다고 그러심 안되죠
이기적인거 아닐까요.
Bazzar 2017.01.16 21:35  
Case by Case 아닐까요? 저는 태국갈때마다 외국인친구들하고 한국분들 다 시간을 보내봤는데 특별히 거부감 드는 것들은 없던데 말이죠^^
해외로고 2017.01.21 22:10  
개인적인 취향 차이 아닐까요
kkkvvv 2017.01.22 14:23  
외국인하고 공통요소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하고 이야기 할때는 정치, 사회 이야기를 안하는 편이기는 하죠. 그런데 그 말은 반대로 말하면 친해진다고 해도 얼마 안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지 않을까요? 저도 대학생이지만 여행가는 걸 좋아해서 국내외 가리지 않고 방학 때마다 여행을 다닙니다. 그런데 그 때 느낀게 국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외국인이라고 정치 이야기 안할까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술 마시면서 놀다 오바마 이야기 나오면 흥분하는 미국인을 본 적도 있고 중국은 옳고 미국은 나쁘다고 말하는 중국인도 만난 적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계획없이시작한'님의 말은 편협적이고 고정관념에 꽉 막힌 말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몇번의 경험으로 그게 세상의 전부인 듯한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느낌이네요. 위에 보면 님이 박근혜를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신게 있는데 제 경험상으로 정치적인 이야기는 서로서로 정치적인 부류가 아니면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한국인은 싫고 외국인하고 노는게 좋다는 혼자만의 결론에 대해 스스로를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님이 한국인하고 같이 노는게 싫고 외국인하고 노는게 좋다면 이래라저래라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럴 자격도, 이유도 없지요. 다만 안타까움에 이런 장문의 글을 쓰게 되네요. 공격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balju 2017.01.31 00:47  
우리나라사람들과도 잘 맞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