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를 통해 본 나의 행복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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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통해 본 나의 행복한 노후

오뜨9 10 882

행복한 노후.. 요사이 나의 화두이다.

그런데 거리와 상점에는 물건이 넘쳐 나지만 나는 쓸 돈이 없고 ,

가난한 사람은 시장경제에서 낙오자로 낙인찍혀,  최소한의 인간의 자존마저 무시

당해도, 항의 하거나 도전 하면 안되고 받아 들여야 하는 사회..  

그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다.  그것은 내가 살아 가고픈 사회는 아니다.

 

쿠바처럼 빈곤속에서도 연대를 통해 인간의 존엄이 실현 되는곳. 그런곳에 살고 싶다.

최고의 빈국이 무슨 돈으로 전 국민 무료의료, 무료 교육이 실현되는 복지 선진국이 되었는가?

그들은 소유룰 위한 부 늘리기 보다는 같이 행복해 지는 방법을 택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친환경 농법등으로 후손에게 빚을 지지않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 한다고나 할까?

물론 쿠바가 다 좋다는건 아니다.

다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마전에 남미 에서 일어난 홍수와 가뭄을 보지 않았는가?  

인간들의 탐욕을 그리 경고 하는데도  우리는 계속 패스트푸드로 살찌고 ,

1%는 그거 팔아서 부자 되고,  우리는 그  1%의 노예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복 추구 방식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이제 손 들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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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오뜨9 2016.12.26 17:01  
아래글의 댓글로 쓴다는게 그냥 독립적으로  올려 졌네요. 타이밍에 대한 글 속에 예로 든 글입니다.
쏨땀누아 2016.12.26 17:14  
상남자 중의 상남자 인생, 체게바라
오뜨9 2016.12.27 06:49  
네.  우리도 지금 체 게바라같은 존재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진짜 혁명을 해야할. . . 태종은 쿠테타고 세종이 혁명했다고 하신 문님 말씀처럼 조용 하게.  그러나 철저하게. . . 오바마 퇴임기사에 댓글이 전부 수입하고 싶다고 썼더군요.ㅋ  우리가 바라는것은 모두 같나봐요.  혁명을 이끌 현명한 지도자.^^
적도 2016.12.28 09:20  
쿠바의 생생한 정보를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오래전 파나마를 갔을 때 들르지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쉬운데요. 관심이 있는 것은 싼 의료비와 빈곤하지만 행복하다는 것인데요. 개방된 이즈음에 몇년 후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궁금 하네요.
오뜨9 2016.12.30 14:49  
헐.. 이 코너는 정보를 드리는 코너가 아닌데요.ㅎㅎ  제가 가보지 못해서 정보를 드릴 순 없고.. 나중에 가게 되면 글을 올리지요. ^^
가기 2016.12.29 02:00  
조만간 쿠바를 가려고 준비중인데 체게바라가 인상적이네요..
오뜨9 2016.12.30 14:49  
네. 좋은 여행 되세요.
snowflower 2016.12.29 23:52  
몇년전에 갔을때는........좋았어요....말라쿤위에 앉아만있어도 충만한느낌~~~
오뜨9 2016.12.30 14:50  
그러게요. 몇 년전에 가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쿠바 중독 된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
슬리핑독 2017.01.04 16:28  
쿠바는 인구가 약 천만명 조금 넘는데 미국에 합(불)법 체류자가 인구대비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110만명정도)
자연환경도 아름답고 아프리카뿌리답게 낙천적이고 즐기는 스타일인데다가 카스트로가 그렇게 행복하게(?) 운영한 나라라면 미국이라는 지옥으로 목숨걸고 탈출하는 다른 이유도 있을 겁니다.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