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이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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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이란 곳

littleprince 9 647

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구글하다가 태사랑을 알게됐어요. 미국 산 지 24년이라 가끔 방문하는 한국도 남의 나라같이 모르는것 투성이고( 워낙 빨리 변해서), 한국 블로그를 읽으며 요즘의 트렌드 따라가기 바쁜 아줌만데요. 

처음 태사랑을 접했을 땐 그냥 마구 신기했어요.

이렇게까지 서로 열심히 정보를 공유하고 답해주는 게 이상할 정도였거든요.

처음 질문을 쓰면서 좀 겁도 나고( 어떤 댓글은 좀 무서울 정도로 사납더라구요), 잘못 질문해서 무서운 댓글을 보면 상처받을것 같아 망설였느데, 여러번의 질문에 모두들 너무 열심히 답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저 정말 감동받았어요.

블로그 활동 안하는 아줌마지만, 태국 여행 끝나면 태사랑에 꼭 보고해야겠다 싶어요. 보답하는 의미로다가 ;-)

여러분의 댓글에 용기를 얻어 유심카드를 쓸 수 있는 셀폰도 마련했구요( 미국은 언락폰이 별로 보편화되있지않아서 처음이예요), 투어 프로그램도 정했구요( 배멀미 감안. 히히), 푸켓이랑 치앙마이 일정도 대충 정했답니다.

이렇게 덕만 봐도 되는지 죄송하네요.

 

그냥, 

크리스마스랑 년말이 가까운데 태사랑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년말 되시라고 인사드립니다.

 

해피 뉴 이어~!

 

 

9 Comments
짬타이겅 2016.12.19 14:52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좋은추억 마니 만들고 오세요~~
SOMA 2016.12.19 15:49  
건강하시고 늘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길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 2016.12.19 17:11  
와...미국에서 태국까지 오시려면 정말 긴 비행을 하셔야겠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나중에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참새하루 2016.12.19 17:37  
저도 첫 방타이때 태사랑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격려해준 선배님들의 댓글에 용기를 얻었지요
그리고 그 이후 쭉 태사랑 중독 말기증 ㅎ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꼭 여행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게시판도 있답니다
펀낙뻰바우 2016.12.19 17:45  
맞습니다..맞고요~~~

태사랑 회원님들 대부분 맘씨가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즐겁고 안전한 태국 여행하시고요...여행 마치고 좋은 사진 또는 정보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타이거지 2016.12.20 06:34  
오...환영합니다...웰컴^^웰컴^^.
미쿡서 24년 사신분께 달랑 아는 영어 쓰니 쑥스럽구먼 ㅡ.ㅡ;;
이런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여행에 관해..전혀 공부 안하고 하는 질문..나름 한다고 했는데 엉망진창인 경우.(제 상태)
고수들은 느낌이 오나 봅니다..첫번째 경우..간혹..차가운 돌맹이가 한두개 날라 오나..
두번째 경우에는..쯧쯧..그걸..플랜이라고 짯냐? 태국여행 십년이 넘었다면서
아즉도 그 얼버리 질문 &#%$~!!
지도에..거리계산에..주머니사정에 맞춘 예산에..상세하고..따듯하다 못해
눈물나는 댓글이 넘쳐나는 곳..태사랑입니다..
특히..자녀를 동반한다..부모를 모시고간다..(부모의 연세가 제 나이)..
댓글이 난리부르스에요..자녀와 부모를 배려한..
제 밥그릇이 작아..십년 넘게..퍼주는 밥..얻어 먹고..동냥하고 덕보며
땡큐만 연발하는 제 심정은 어떻겠어요 ㅜㅜ.
좋은 여행,건강한여행 많이 하시고..새해 복 많이 쌓으세요.
태사랑 거지 죽순이 올림.
littleprince 2016.12.22 07:17  
따뜻한 환영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22시간을 날아서 갈 예정입니다. 일주일밖에 안 머무르는데 시차적응으로 시간을 다 날리게될까 걱정입니다.
몇개월을 설레며 준비를 나름 한다고 했는데도 아직 도 불안하네요.
여행은 모름지기 준비없이 가서 닥치는대로 하는게 제 맛이라는 느긋한 동생땜에 저만 동동거려요. 태국가서 "앗"하는 순간이 닥치면 여러분들에게 즉시 S.O.S.를 할께요. 그래도 되죠? ^.^
나이든 아줌마 둘이라 별로 볼 만한 사진은 없겠지만, 다녀온 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다.
사할린고 2016.12.23 03:13  
저도 태사랑 운영자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컴텨도 겨우 ,또 손오공 타법등 알고 있는거도 제대로 못올려서 여러분께 보답도 못하고 있읍니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에서 밤새워가며 태사랑 정보 검색 하고 있읍니다
이번에 12월30일 치앙마이로 해서 라오스로 갔다 올 예정 입니다
꼭 좋은 정보 찾아서 보답드리도록 하겠읍니다
동아방랑자 2016.12.26 14:17  
치앙마이..빠이~~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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