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한국중부지방엔 눈이 내리고 쌀쌀해졎지요?

이곳 태국 방콕지역에 눈이 내리다면 하는 상상을 잠시 해봅니다.

십수년전인가  홍콩에서 기온 급하강하여 영상 15도에서  추위에 못이겨 죽었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어요.

여기도 겨울은 겨울이지요. 방콕/촌부리 기준으로 새벽과 아침이 조금은 쌀쌀한 25-26도 정도 됩니다.

그래서 새벽녘에는 이불(담요)를 덥고 자지요.

12월에 가끔씩 이런 날씨에 출근하는 여자들을 보면 작은 담요나 머플러를 갖고와서 자기 몸을 감싸며

일하는 여자들을 자주 봅니다.  아침이 쌀쌀한(25-26도정도) 탓이지요.

물론 대낮에는 다시 33-34도로 올라갑니다.

만약에 방콕에 눈이 내리다면????

이건 아마 낭만이 아니라 커다란 자연재해가 될것 같네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자연은 아마도 예전부터  그 지역에 맞는 기후에 인간을 적응시켜왔나봅니다.

그러구보니 지구상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사계절이 있는 나라가 선지국이지요.

열대나 한대지방에 있는 나라들은 선진국이 없네요.

왜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면  사계절이 있어야 즉 기후/온도의 변화가 있으면 그 변화에 적응시키는

노려과 능력이 부여되어 다양한 생각을 많이 갖게하니 사계절이 있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수밖에 없지요.(개인생각) 

방콕에 눈이 온다는 상상은  로맨틱한 상상이 아닌  망상이 될것같아요..

모두들  즐거운 겨울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