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다보고 나서 기억나는 대사가 하나 있네요 조사관이 전례가 없다고 하니 기장이 우리도 처음 당해본 일이니까 당연히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비행기가 강으로 추락해서 승객 모두가 살아남은 이 실화 다들 아시죠?

 우리나라도 전례가 없는 상상해본 사람이 있을까 싶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처음 당해본 일이니 전례도 없고 야당도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지금 상황이 마치 대한민국기가 추락하는데 과연 우리지도자의 모습이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지 보는거 같습니다

세월호의 선장처럼 승객들은 내버려둔채 팬티바람으로 탈출하는 모습을 TV 생중계로 봤듯이 지금 우리의 기장의 모습또한 더하면 덜했지 못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셜리같은 기장을 우리는 볼수 없는거 아닌가 자괴감이 듭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왜 헬조선과 같은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진짜 헬은 보지도 못했나보네 하면서 진짜 헬을 몸소 보여주시네요

영화를 보고난후 진한 여운이 남네요 셜리같은 기장을 바라는게 그렇게 무리한 희망인지

그래도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