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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낙뻰바우 9 747

오늘 잠시 시간이 나는 관계로다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짠타부리서 컨깬까지인데 간략하게 게시물당 사진이 10장으로 제한되는 관계로 3편으로 나누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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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묵었던 숙소에서 작은 도로를 건너 임쑥 리조트를 가로지르면 작은 수로에 이렇게 나무다리가 있습니다...다리를 건너면 짜오라오 해변이 나옵니다. 아침 6시경 해변으로 산책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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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에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스님들이 해변으로 탁발을 다녀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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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아니고 40밧짜리 해물죽(카오똠 탈레)...이거 먹고 화장실 한 번 다녀오면 뱃속 상태가 아주 평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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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발견한 해변 앞 숙소로 짐을 옮겼습니다.~~(스마일 비치 리조트 박/1,0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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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는요..뭐 이거 이상있나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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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엔 산책 낮엔 빈둥빈둥...저녁엔 매콤한 생선 매운탕에 소주를 마셔볼까요?

엊저녁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오늘은 주말이라 손님이 아주 많습니다. 저도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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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아직 취했나봅니다.ㅠㅠ 

새벽에 일어나서 이번엔 반대편 해변까지 산책 중 밤새 한치잡고 귀가 중이신 어부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이동네 오징어가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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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에 미리 주문한 카오똠 탈레 피쎗...새우.한치.게알.생선살을 다져서 만들었다네요.

맛은 물어보지 마세요...대접까지 씹어 먹을 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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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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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라오 해변에서 뜨랏 방향으로...
 

 

   

9 Comments
SOMA 2016.11.21 13:22  
꺼꾿도 엄청 좋다던데 거기까지 가시나요?
고구마 2016.11.21 13:52  
해변과 저 나무다리 그리고 전경이랑 식당까지 .... 진짜 확 와닿네요. 아웅~
저희도 빨리 여정을 시작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쁘라쭈압이랑 짠타부리에서 해산물 실컷 먹을거에요. ^^
요술왕자 2016.11.21 14:10  
저 카우똠 탈레 피쎗은 저녁때 필히 예약해서 먹어보겠습니다~
앨리즈맘 2016.11.21 16:37  
저도요  보기만해도 꿀꺽 빠이서는 해물은  없어서요
참새하루 2016.11.21 15:07  
예열하신게 8일이고
출발하신게 10일?
그리고 짠타부리 도착하신게 16일 쯤이면
5일 만에 남부 지방을 다 돌아서
수라타니를 찍고 다시 올라오신건가요
남부 지방을 한번도 간적이 없어서
풍광이 궁금했는데
바쁜 일정으로 못올리셨네요
나중에 집에 돌아가시면 시간 날때
틈틈히 사진 올려주세요
짜오라오해변이면 어디즘인가요
발만 보이는 사진을 보니 참으로 평화롭고
아름답네요
탁발 나온 스님들의 해변을 걸어가는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단기 관광 여행자들에게는 좀처럼 겪어보기  어려운
부러운 여행길 인것 같습니다
냥냥 2016.11.21 21:25  
오오...  가고싶네여...ㅜㅜ
요왕님이랑 고구마님은 추워지면 태국으로 가시나 봐요.  저도 나이들면 그리 살고파요^^
공심채 2016.11.21 23:27  
올해 여행 일정표 다 취소하고 그냥 짜오라오 해변에 가서 멍 때리다 올까 봅니다.. 동부 이싼 쪽으로 일정표 짜고 있었는데, 사진 보다 보니 반 끄룻 생각도 나는게 갑자기 그냥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_-;
blue* 2016.11.22 11:19  
입에 침이 고입니다.
이번 여정에 짜오라오도 넣어야겠네요.
저 리조트에서 무생각으로 몇일 지내야겠어요....
어랍쇼 2016.11.22 15:25  
짜오라오해변 진짜 좋습니다.
어디쯤에 있는건가요? 담에 가면 갈쳐주세요~
저 스마일 비치 리조트도!! 테라스가 진짜 넘나 좋으네요~
근데....도대체 체력이 얼마나 좋으시길래
전날 혼이 비정상이 되어도 담날 6시에 일어나시는 겝니까?
잠이 보약인건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