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배 밖으로 조금 삐져나오기 시작했는지...

저번에 우핸들 일본여행을 렌트카로 한게 시발점이 되어서

태국여행을 장기렌트카로 다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면서 루트를 그려보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정해진거 없고 그냥 내적망상수준이긴한데요...

하여튼 차가 있다고 상상을 하며 그림을 그려보니 그동안 자차가 아니면 좀 힘들었던 구역

그러니까 이싼 지방을 살펴보게되는데, 사실 이 쪽 구역이 면적도 넓고 인구는 많지만서도, 여행자가 관심가질만한 히스토리 사이트나 풍경 등등은 그 면적에 비해 적잖이 약한 동네긴해요. 

그 중에서  일단 이싼의 동쪽에 치우쳐있는 우본라차타니 이런 곳의 숙소를 살펴보는데

일단 기동성이 있다치니까 예전처럼 도심 중심가가 아니라도 되고

가용영역이 확 늘어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에어컨 더블룸에 냉장고 평면티비 있는 새것느낌 나는 방이 한화로 세후 12,000 - 14,000원 정도하고...워~

뭐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태국도 여행자가 머무는 구역의 여행자 물가와 그냥 로컬의 물가가 궤를 달리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세븐이나 마트처럼 오픈된 공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헉...근데 오늘이 미 대선이네요. 뭔 조화인지는 모르겠는데 트럼프 때문에 엔화 상승이라는데

환율고시를 보니....ㅠㅠ

난 어제 남은 9만엔 은행에 팔았을뿐이고, 하루만 있다 갈걸... 세상 이렇게 타이밍을 못맞추기도 힘들지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