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쯤되면 중증 태국병인듯..
트래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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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2:08
*저녁 8시 무렵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먹고 싶어 인근의 항상 7곱시 11분인
그 편의점으로 달려 가는데 분명 몇일 전만 해도 이런 시스템이 없었는데
문도 버튼을 놀러야 열리게 교체되어 있고 더군다나 귓전에서 울리는
멜로디.. 조금 낮고 카랑한 멜로디인 딩동~~~이소리..방콕의 카오산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있는 그 입장시 들리는 멜로디..정말 그 소리와 똑 같은데 흠..
하여간 그 멜로디 들으니 저도 모르게 멘트가 나옴...
"여기가 방콕인가??미쳐버리겠네;;"평소에는 그런 멜로디가 들려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오늘은 뭔가 잠재적인 마성의 감성이 폭발했는지
오늘은 유난히 그 멜로디가 정적으로 들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편의점에서 아웃한 후 좀 더 큰 마트로 가서
구입 계획에도 없었던 싱하 캔맥주를 무려 2개나 구입하게 됨ㅜㅜ;;
최근에 갔다와서 올해는 꾹 참고 내년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10월에 또 가야할 것 같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팟타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