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를 방지할 수 있는 실내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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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를 방지할 수 있는 실내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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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벽화 등 실내장식을 이용해서 

부재중 침입자를 퇴치하는 좋은 방법이 떠 올랐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색다른 인테리어 장식도 꾸미고 침입자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인 것 같아 

가을풍경 사진들과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Trespassing 방지용 실내장식 사진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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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옆에 그린듯이 서 있는 저 분은 

사에키 카야코 씨 입니다. 

의처증이 있는 남편에게 살해당한 여인으로 유명하죠.

 

사진 장면은 그림이 아닌 영화속 실제 인물이지만, 

벽에 그림으로 그려놓으면 

그 어떤 경비시설보다 훨씬 강력한 방범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벽화를 그려 줄 아티스트를 찾고 있는 중 입니다.  

 

9 Comments
참새하루 2016.09.26 16:08  
sarnia님 안녕하시죠

늘 가을이면 가을의 전설 한곡씩 날려주셔서
올해도 기대하고 열었는데 피아노곡이네요
클래식은 잼병이라...ㅎㅎㅎ

캐나다는 벌써 단풍이 절정에 달한듯 합니다
마이클콜스... 집사람 한테서  이름만 들어본 매장에
갭스매장 앞에 웬 배트맨 차량...
막는줄도 없이 저렇게 사람들이 막 타보고 만져도 되는건가요?
열쇠나 청바지 징에 긁히기라도 하면 가격이 후덜덜 할텐데
캐나다의 가을 소품 풍경이 여유롭고 아름답네요
5Ave 사진은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거울에 비친 모형건물?
음악 들으면서 잘 내려가다가
마지막 사진에서 깜놀...
(지금 시간 밤 2시 3분) 등골 오싹

설마 저 여배우의 사진을 문옆에 실제로 걸어두신건 어니지요?
sarnia 인장이 찍힌걸로 봐서는
어디서 퍼오신건 아니고...
합성도 아니면 ?

유령이나 귀신 도깨비도 그 나라 민족의 문화에 따라서
모습이 달라지니
우리의 처녀귀신이 머리 풀어헤치고
소복입고 밤에 히치하이킹을 하려고 하면
우리의 반응과 달리
서양 사람들은 얼씨구나 웬 이쁜 처녀하고 문을 열어줄겁니다 ^^

도둑이 들어서 깜놀랄려면
좀비나 크루거 같은 캐릭터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나 저나 할로윈도 가까워 오는데
캐나다 할로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옥희는 사탕 받을때 입을 의상은 뭘로 결정했을려나
sarnia 2016.09.27 08:37  
영화 보다가 찍은 스틸사진입니다 ^^
어쨌든 제가 찍은거라 낙관 넣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Suifx73BRFo

근데 서양사람들도 드라큐라나 좀비같은 자기들 공포물보다는 동양식 귀신을 더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링이라든지 주온같은 일본공포영화들이 큰 영향을 끼친듯 합니다.

아무래도 벽화는 못 그릴 것 같습니다. 
벽화 맞은편에 거을도 가져다놓을까 구상했었는데…… -_-

실은 며칠 전 저 사진 와이프한테 카톡으로 보내고나서 내 아이디어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벽에 저 그림그리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해서 포기했지요ㅎ
박리키 2016.09.26 17:39  
도둑이 안들어오면.... 평생 저 그림을 보고 살아야 할 생각을 하니.. 집을 무조건 비워야 겠네요
sarnia 2016.09.27 08:38  
귀;신도 오래 함께 살면 정이 들어서 별로 무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파리 2016.09.26 22:15  
그냥
이혼만 하든가 하면되지
굳이 살해까지~ㅠㅠ.

햇빛에 빛나는 단풍은 정말 예쁩니다.
sarnia 2016.09.27 08:39  
그 남편이란 사람은 저 여자 뿐 아니라 아들인 토시오 군도 죽였지요.
그 남편 이름이 아마 사에키 다케오 일 겁니다. 카야코가 부모 장례식에서 눈물 한 방울 안 흘리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청혼했다고 합니다.
냥냥 2016.09.27 09:50  
의처증 혹은 의부증은 해결방안이 없는거 같아요.
누군가의 죽음으로서만 끝이 나는 것 같아요.
사랼라한 아이디어라고 감탄하다
사모님이 경찰에 신고할거란 말에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캐나다 스러운 사진 잘 봤습니다.
sarnia 2016.09.28 08:27  
부산도 진동이 상당했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별 일은 없겠죠..
서부에는 단풍이 별로 없습니다. 황풍 뿐이지요. 그래서 저 단풍이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어요.
예쁜 단풍은 오히려 분당이나 서울 서촌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카페거리가 아름답더군요.
한국에서 단풍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10 월 말에 가야하는데, 올해는 좀 일찍가서 단풍구경은 어렵겠어요.
모닝2017 2016.09.28 15:32  
의처증 의부증.. 저희 나라도 예외는 아니죠. .
간통법이 사라진이후로 더 자유롭게 외도도 하더라구요 ;; 읔
살인은 한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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