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있었던 웃픈일?
teera
39
1175
2016.09.25 23:05
12일 방콕에 도착해서 그날은 그냥 저냥 하루를 보내고..
13일날 저녁 약속이 있어서 호텔앞에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 21까지 가는중 이였습니다.
택시기사가 좀 젊어보이고 갠찮아 보여서..
서로 잘 통하지 않는 영어와 번역기를 돌려가며.. 기분좋게 목적기까지 이동중 이였습니다.
이친구 맘에 들어서 택시탈일 있으면 전화 하겠다고 해서 전화번호도 받았구요..
내일 아침에 방나에 가야한다고..
미리 30분전에만 전화를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오케이 했습니다... 가는내내 서로에 사적인것도 편하게 얘기하고 택시기사 알아두면 좋겠다 싶어서 저도 좋았습니다.
암튼 그렇게 그날 택시 이용후 그담날 되어서 전화를 했었죠.. 10시까지 와달라.. 오케이 하더군요.. 택시가 오기전까지 저는 체크아웃 준비허고 택시가 도착했길래.. 택시를 타고 방나로 이동중 이였습니다.
근데 오늘은 미터기를 안키더라구요..
뭐 키던 안키던 상관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태국기사 친구 하나 알아둔다는 생각에..
뭐 그냥 웬만큼 줄 생각 이였으니까요..
암튼 그날도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잘하고 잘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냐 하니까. 번역기로 자기 친구가 대머리인데 뭐 1000바트가 필요하다는 내용에 글을 보여주더라구여..
그래서 1000바트가 필요하냐 하니까..끄덕 이더군요..그래서 속으로 얘 뭐하자는거지 ㅡㅡ. 난 그래도 나름 좋은 친구라 생각했는데..
제 일정에 19일날 방콕에 다시 오는 일정이 있어서 오면 같이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할 생각 이였거든요..암틈 그건 어쨋든 제 생각이니..
그래서 1000바트 줬습니다.
굉장히 고맙다고 친구 어쩌구 하더라구요..
암튼 제가좀 바빠서 난중에 다시보자하고..
그러던 주중에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고 어디냐 하길래 후아힌이다..19일날 방콕 갈거다..
영어가 서로 짧아서 긴 얘기는 못하고 대충 그렇게 끊었습니다.
19일이 되어서 방콕에 왔습니다..
그날도 택시를 이용해야해서..
그 친구 한테 전화 할까말까 하다가..
안했습니다... 내가 생각한만큼 그는 나를 친구로 생각 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 천바트 사실 큰돈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좀더 알고난 시점에서..
그랬다면 그래 하고 맘편히 줬을텐데..
그랬다 해서 그 친구한테 큰 실망을 한것 또한 아닙니다
그냥 웬지 정이가는데 그 친구는 저에게 다가오는 방법이 틀렸기에...
그것이 태국 스타일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태국을 잘 모르기에 그냥 그런사람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지..
전번이 만약에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에 방콕가서 다시 전화해서 한번 만나볼까 합니다.
그때도 그런다면.. 이친구는 그냥 나를 친구를 가장한 외국인 손님으로밖에 생각 안하는 것이겠죠?
암튼 어딜가나 친구를 만든다는건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내가 면세점에서 사온 던힐담배 두갑이나 줬는데.. 십장생 ㅡㅡㅋ
암튼 돌아오는날 전화라도 한통 할껄 하는 후회는 좀 남네요..
13일날 저녁 약속이 있어서 호텔앞에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 21까지 가는중 이였습니다.
택시기사가 좀 젊어보이고 갠찮아 보여서..
서로 잘 통하지 않는 영어와 번역기를 돌려가며.. 기분좋게 목적기까지 이동중 이였습니다.
이친구 맘에 들어서 택시탈일 있으면 전화 하겠다고 해서 전화번호도 받았구요..
내일 아침에 방나에 가야한다고..
미리 30분전에만 전화를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오케이 했습니다... 가는내내 서로에 사적인것도 편하게 얘기하고 택시기사 알아두면 좋겠다 싶어서 저도 좋았습니다.
암튼 그렇게 그날 택시 이용후 그담날 되어서 전화를 했었죠.. 10시까지 와달라.. 오케이 하더군요.. 택시가 오기전까지 저는 체크아웃 준비허고 택시가 도착했길래.. 택시를 타고 방나로 이동중 이였습니다.
근데 오늘은 미터기를 안키더라구요..
뭐 키던 안키던 상관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태국기사 친구 하나 알아둔다는 생각에..
뭐 그냥 웬만큼 줄 생각 이였으니까요..
암튼 그날도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잘하고 잘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냐 하니까. 번역기로 자기 친구가 대머리인데 뭐 1000바트가 필요하다는 내용에 글을 보여주더라구여..
그래서 1000바트가 필요하냐 하니까..끄덕 이더군요..그래서 속으로 얘 뭐하자는거지 ㅡㅡ. 난 그래도 나름 좋은 친구라 생각했는데..
제 일정에 19일날 방콕에 다시 오는 일정이 있어서 오면 같이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할 생각 이였거든요..암틈 그건 어쨋든 제 생각이니..
그래서 1000바트 줬습니다.
굉장히 고맙다고 친구 어쩌구 하더라구요..
암튼 제가좀 바빠서 난중에 다시보자하고..
그러던 주중에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고 어디냐 하길래 후아힌이다..19일날 방콕 갈거다..
영어가 서로 짧아서 긴 얘기는 못하고 대충 그렇게 끊었습니다.
19일이 되어서 방콕에 왔습니다..
그날도 택시를 이용해야해서..
그 친구 한테 전화 할까말까 하다가..
안했습니다... 내가 생각한만큼 그는 나를 친구로 생각 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 천바트 사실 큰돈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좀더 알고난 시점에서..
그랬다면 그래 하고 맘편히 줬을텐데..
그랬다 해서 그 친구한테 큰 실망을 한것 또한 아닙니다
그냥 웬지 정이가는데 그 친구는 저에게 다가오는 방법이 틀렸기에...
그것이 태국 스타일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태국을 잘 모르기에 그냥 그런사람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지..
전번이 만약에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에 방콕가서 다시 전화해서 한번 만나볼까 합니다.
그때도 그런다면.. 이친구는 그냥 나를 친구를 가장한 외국인 손님으로밖에 생각 안하는 것이겠죠?
암튼 어딜가나 친구를 만든다는건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내가 면세점에서 사온 던힐담배 두갑이나 줬는데.. 십장생 ㅡㅡㅋ
암튼 돌아오는날 전화라도 한통 할껄 하는 후회는 좀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