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럽니다
evergreen
12
713
2016.09.20 00:14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처음으로 태국에 배낭여행을 가서,
새로움을 느끼고 가슴떨렸던 적이..
그땐 람부뜨리 150밧짜리에서도 즐겁고,
야밤에 동대문 앞 난장도 즐겁고,
그당시 빠이에서의 소소한 쏭크란도 잊지못하죠..
그래서인지 그후로 매년 방타이를 하였는데..
늘 느끼는건 변화하는 모습.. 무언가 그때의 정은 점점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매번 이젠 그만가야지.. 그만가야지..
늘 다짐하고 다른곳을 찾지만 그래도 역시 잊을수가 없네요 ㅜㅜ
참.. 좋았는데^^
그때가 좋았던건지..
그 시절이 좋았던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