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미터기를 안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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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미터기를 안키면?

쉐프라인 17 1160

택시기사가 미터기 켜라했는데 안키면 내려요

관광객이면 당연 안키고 흥정 들어오는 기사가 70% 이상

미터기 키라면 반은이상은 다시 켜요

어리버리 하게 흥정 들어온다고 흥정하고 있고

바보같이 부르는대로 다 주고 나서 

택시사기니

바가지니

하지마요

방콕에 널린게 택시니까요

 

 

택시 잘 없는 동네에서 어렵게 택시잡았는데

미터기는 안키고, 다시 내려 택시잡을 엄두가 안나서 그냥 탔으면

택시사기니

바가지니

하지마요

자기가 필요해서 비싸도 미터 안키고 탄거자나요

 

 

일부러 빙빙 돌아가는 택시 별로 없어요

그렇게 돌아가봐까 몇십바트 차이 안나니까요

미터기 조작택시도 많이 없어요

관광객이 말하는 택시사기는

거의가 다 미터기 안키는거에요

본인이 자초한 문제지요

 

 

그러니 미터기 안키면 그냥 내리면 끝이에요

 

 


 

17 Comments
앙큼오시 2016.09.10 11:06  
사이다다! 사이다가 나타낫다!!
문제는 정작 읽어야 할분들은 이글을 안보심.....ㅌㅌㅌㅌㅌㅌ
빅야드 2016.09.10 11:26  
ㅋㅋㅋ,, 미터 켜고 간다고 다좋은건 아님.
일전 프롬퐁에서 아속가는데
프롬퐁 bts 타러 가는데 2~300미터, 아속서 내려 숙소가는데 2~300미터 걷기 싫어 택시 잡으니
100밧 달라고하네..50바트면 넘치는데..
그래서 노~~온니  미터온 하니 똥씹은 얼굴로 타라고 하더이다.

골목길서 택시타고 스쿰빗 도로로 나오니??
완전 주차장.
내릴까 말까하다가 좀 있으면 가겠지 하고 계속 타고 가는데
우와~~ bts 한정거장 거릴 가는데 거의 2시간 걸리는데
요금은 거의 200바트 정도 지불..
조금 걷기 싫어하다 자초한 일이고
택시 요금 좀 안다고 온니 미터 하다 결국엔 돈 더주었고
제일 기분 나쁜 일은 내릴 때
택시 기사넘이 봤지??하는 눈빛..ㅠ.ㅠ.

쉐프라인님이 말씀하신
모든 결정은 본인이 하는것.
사기니 바가지니 하면서
여행 기분 잡칠 필요가 없다는데 동의함.
내가니별이다 2016.09.10 16:46  
진짜 봐야 되는 사람들은 이걸 못보겠네요 ㅋ
똥차 2016.09.10 17:17  
쉐프라인님 글에 공감합니다 ^^

세상사는거 모든게 다 ~~~
자기 선택이 아니겠어요? ^^
단지 내가 어떻게 모든걸 다 알고 내입맛에 맞는걸 고르냐 인건데~~~

고수분들이 비싼 수업료 내고 알게된 많은 지식을
처음 여행을 하며 첨부터 모든걸 다 알고 시작하기를
바란다는게 무리죠~~~

제 전직이 용팔이 였는데 (90~93년도)
그땐 개인이 PC 직접 조립하는 경우 거의 없었죠
어떤 나이 60 가까운 분이 오셔서
부품 하나하나 사가며 이런저런걸 물으시더라고요
좀 딱딱하게 네 아니오 로만 답해드렸더니~~
자상하게 답해주면 안되냐고 항의 아닌 항의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가 여기 몇년 근무하며 많은경우를 봤는데
그걸 지금 이 짧은 시간에 다 알려드리긴 힘들잖아요?" 했죠
그분은 그걸 바로 수긍하고~~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솔찍히 제가 더 미안해 지더라는 ^^
그나마 이분은 자기 분수를 아신거죠~~
근데 여행하며 자기 분수를 모르고 여행하면
본인도 스트레스고 XX나라 여행자들 왜그래? 하는
다른 여행자들 욕먹이게 되는거겠죠

어쨌거나 첫술에 배부르기를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여행을 10년 한 사람들도 실수란걸 하고 새로운걸 배우기 마련인데
겸손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너무 무리하게 가격을 낮추려는 욕심이
없으면 심하게 바가지도 안쓰리라고 봅니다.
가자가 2016.09.10 21:28  
관광객 입장에서 택시 잘 타는방법
중 제가 하는 방법하나

항상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봐가면서
일단 타서 미터로 가게 만든다음

몇초 지나 평소 미터 나오는 것보다 삼십프로 더 준다고 하면
최단시간 최단거리로 갑니다
아리030 2016.09.10 21:40  
꼰 미터 나 카 가 태국어로 미터 키란 소리예여 태국어로 하면 켜주던데요 전..
홈런포 2016.09.11 10:20  
근본이 잘못된 기사들에 행동을 여행자가 잘못됐다는건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군요,
경험많은 여행분이야 적절한 대처가 될수있는진 모르나 그 왼 기분 쫄리 없지요.
저 역시 예전에 카우산에서 공항까지 택시타고가면서 메타조작을 직접 체험한적있습니다
거의 600밧끼지  올라가더군요  조용히 말했어요 다신 그러지 말라고하면서 300밧주고내렸던 기억이나네요,,어쪄튼 잘 대처하시면서 즐건  여행들 하시길~~
쉐프라인 2016.09.11 10:26  
주객이 전도 됬으면 또 전도하면 되지요
근본이 잘못된 기사의 택시를 탔으면 내리라는거지요
미터기 조작은 경험많은 여행자도 어쩔수 없는부분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미터기를 안키는 택시는 타지 마라는거지요
홈런포 2016.09.11 10:44  
님에 뜻은 잘 암니다.
그래서 택시타려면 신경많이쓰이지요,,  첨 여행자일수록 쉽진않치만
어딜가시든 공부많이 하시고 가시길
Enjoythai 2016.09.11 18:34  
저같은 경우에는 몇번 경험이 쌓이니 말없이 타고선 앉고 완전히 자리를 잡은다음에 나직히 목적지를 말합니다. 무슨이유에서인진 모르겠는데 이러면 10에 8,9는 미터기를 키고 가더라구요 신기해서 다시 방법을 바꾸고 어디간다고 말하고 타고 하려는데 그럼 10중8,9는 흥정을 시도합니다 무슨차이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의 방법은 태국을 10회정도 갔는데 아직도 잘 써먹는중입니다. 저러면 거의 흥정은 안들어와요
네네치킨 2016.09.11 21:45  
택시.. 조심하고 또조심해서 타야겟네요....
깡민늼 2016.09.12 06:53  
저같은경우는.. 방콕 미터 안키고 도착한택시 기사들 다 ㅋㅋ 저랑 같이 웃다가 알아서 주고 싶은만큼 주라더군요.
택시기사왈~  멍 잡았다네요ㅎㅎ
loveforg 2016.09.12 17:01  
전 방콕 갔었을때 택시 많이 탔었는데 다행히 미터기 안키는 택시 한번도 경험 못했네요. 운이 좋은걸까요. ㅎ
jones7 2016.09.12 17:28  
10월에 태국여행 가려구 가입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top9395 2016.09.13 11:11  
감사합니다. 태국가는데!
즐거워라~ 2016.09.13 12:12  
단색택시 타고, 자리에 앉아서 어설프더라도 태국어 발음으로 얘기하면 거의 미터 키더군요. 싸얌 파라껀 카~~ 같이요. 예외적으로 러시아워때 차 안잡히는 시내에선 부르는 가격이 터무니없지만 않으면 흥정해서 탑니다. 그게 서로 맘편하니 좋을 때도 많더군요. 우리나라서도 때론 따따블 부르기도 하니까... 근데 뭐든지 경험이 중요한 거고, 한두번 가고 마실 분들은 어쩔 수 없는 듯도 하네요.

다만, 역지사지해서(우리나라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덤터기씌우는게 더 심각한...) 일이백 바트 바가지 썼다고 광분하며 후진국 운운만 안했으면 합니다.
Devil77 2016.10.11 02:39  
화내지말고 내리는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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