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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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지노맨 25 872
오늘은 좀 기분나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와 어제 입국하여
자주가던 4인 게스트 하우스에
체크인 하여
보니 저희2명 외 한분이 더 계시더라구요
얼굴은 못보고
그러다 다음날 오전일정 마치고 보니
계시더라구요 한국분 이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분이 나가시고 저희는 자고
일어나보니 그 분 짐통에
어제는 없던
자물쇠가 달려 있더라구요
당연한 것이지만
뭔가 좀 기분이 안좋네요........

추가 =
사탄팍신역 에서 카오산 수상스키
앞에 1인당45바트라고
돈달라고 합니다
주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17바트 구매 가능합니다

카오산->수쿰빗 아속역
택시비89바트 나왔습니다
1시 기준(오후)
25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6.09.05 22:06  
가족이 아닌이상 여러사람이 지내는 곳에서는 한국이 되었건 태국이 되었건

자기 물건은 자기가 간수하는거죠..

그것도 여행이라면 당연히요.
고구마 2016.09.05 22:12  
여러사람이 쓰는 도미토리형 숙소라면 그냥 일반적인 풍경이니까요. ^^
구리킹왕짱 2016.09.05 22:12  
서로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히 여행객이니 더 조심하는 거겠죠 기분 나쁘실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의뿔 2016.09.05 22:14  
저라도 기분 나빴을것 같습니다..
잠재적인 도둑 취급을 당한것 같은 기분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 입장에서도 괜힌 물건때문에 불안해 하느니 자기물건은 자기가 관리하는것 또한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건 잃어버리고 나서 후회하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미토리에 별의별 사람이 다 올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여행중에 자물쇠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도미토리는 이용 안하는 편이고요
몇번 이용해봤는데 괜히 남을 의심하는것도 신경쓰이고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좋은 도미토리보다는 조금 열악한곳이라도 단독룸을 선호합니다.
강동런루카스 2016.09.05 22:56  
무조건 간수 잘해야 합니다. 그분은 경험이 많으신겁니다. 해외여행중 한인에 의한 사기나 절도에 대한 대비는 기본 입니다.
나암 2016.09.05 23:12  
지노맨님도 자물쇠 잘 채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잠재적인 도둑취급을 받았다라기보단 당연히 해야하는것이라고 받아들이시는게 지노맨님을 위해서도 좋을듯하네요
울산울주 2016.09.05 23:22  
기분 나쁘기는 하죠

지갑 자기 앞에 두고 있다가
누가 오면 얼른 티나게 집어서 챙기는 것도

그런데 분실하고 얼굴 붉히는 것보다
백 배 천 배는 예방이 낫죠
빅야드 2016.09.05 23:28  
만약에,,만약에 말입니다...
그분이 물건을 분실했다 했을 때,,
한벙에 투숙한 입장에서 어느편이 맘이 편합니까?
저라면 상대방이 자물쇠 채워놓고 잃어 버리는게 더 편할것 같습니다.

스스로 관리한다고 하였는데 잃어 버렸다?
제 3자는 그사람이 잃어버리든 말든,,
아몰랑~~ 할 수 있거든요..
독수리오타 2016.09.05 23:57  
자기 물건 잊어 먹지 않으려고 챙기는게 이상한건 아닌거 같아요. 안챙긴 상황에서 잊어버렸다 하면 님입장에서는 .... " 사람을 뭘루 보구~~~"  좋게 생각 하세요.
corum 2016.09.06 05:49  
그 분은 당연히 해야할일을 한거고 기분나빠할일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여
뭐든지 지나치면 안하니만 못하다지만  안전만큼은 지나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여행중이라면 더욱.

좀 다른애기지만... 한국에선 자기 귀중품을 공공장소에서 좀 아무데나 방치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여
어떤 커피숍 알바생은 자기 스마트폰을 손님오구 나가는 입구 바루옆 전기콘세트에 꽃아두고 충전을하지않나;;..
공공장소에서 유독 자기 핸드백이나 비싼 스마트폰을 그냥 무심하게 자기 옆자리와 만나는 테이블끝이나 의자에 멀리 툭 던져놓구 있다가  다른사람이 새로 들어와 옆 자리에 앉으면 그 때서야 경계하는티내며 그 물건들을 자기쪽으로나 반대쪽으로 슬그머니 옮겨놓는 사람들 많이 봤읍니다
이 게 은근히 기분나쁘더군여 ㅎ
옆에 당장 다른손님이 없어도 귀중품은 항상 자기몸 가까운데 둬야지..공공장소가 자기집 안방도 아니고;

한국이 치안이 좋은편이라 그런가 그런 안전불감증을 좀 보는데....지켜보는사람도 불편하고 본인도 도난의 위험을 감수하는것보단 처음부터 안전하게 행동하는게 좋은듯..
콩콩1 2016.09.06 08:38  
저라도 기분 나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서로 믿고 그냥 놔 뒀다가 혹시 도난 사고 당한 후 오해 받는 것 보다는 백번 천번 가방 자물쇠 채우는 그 순간 잠깐 기분 나쁘고 마는 게 낫지 않을까요??

추가
사판탁신에서 카오산 수상스키 17밧이라는데 그 구간에 수상스키가 생겼어요?? 겨우 17밧에?? 수상스키 즐기는 사람들 태국으로 가면 정말 좋겠네요..
corum 2016.09.06 16:57  
수상스키가 아니고 수상버스일거에여 ㅎㅎ.
17밧이면 500원인데 .. 그 돈으로 수상스키를 즐길수 있을리가^^;
콩콩1 2016.09.07 08:05  
저도 수상버스일거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진짜 수상스키가 생겼나 싶어서요. ㅎㅎㅎ
★★규★★ 2016.09.06 09:52  
음...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저렇게 확실하게 하는게 서로 좋을수도있겠네요
빨간풍선 2016.09.06 10:14  
기분 나쁠 일은 아닌데요..
만약 글쓴이가 외국 사람이라도 그분은 그렇게 했을거 같은데요..
자기 짐 챙기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rony2109 2016.09.06 13:49  
이건 전혀 기분나쁠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막말로 그 사람 입장에서 글쓴이가 누군지 어떻게 아나요.

님도 써놓으셨네요. "당연한거지만"
당연한 일에 기분 나빠하실 필요 전혀 없으니
여행 잼있게 잘 하십셔~
써니군 2016.09.06 16:41  
슬프지만 무조간 간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ㅠㅠ
크루즈매니아 2016.09.06 20:23  
음..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에요 글쓰신분 기분상하실수 있겟지만
그분 입장에서는 음.. 저라도 그랫을꺼 같은 생각이 ..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오해 하지 마시구요ㅠ
참새하루 2016.09.07 10:47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여럿이 공동사용하는 객실에서
허술하게 귀중품을 관리하다가 분실하고서는
엄한 사람들 의심해서 짐뒤짐이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엉뚱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원망을 뒤집어 쓰기도 하고요
견물생심이라고 귀중품을 아무렇게나 두면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겠지요
아무데나 귀중품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경우
분실 위험이 높습니다
본인 물건은 본인 책임하에
확실하게 해두는게 좋겠지요
똥차 2016.09.07 11:17  
저 역시도
20~30인 동시 쓰는 곳이라면 자물쇠를 안걸었을지 모르는데
3~4인이 쓰는 곳이라면 자물쇠를 걸었을거 같네요~~~
내심 미안하지만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

아마도 한국인이 더 못믿어서라기 보다는
한국인은 알고 외국인은 모르니까
아는 위험이 더 위험하게 느껴져서 일듯 하네요
johnoh 2016.09.07 17:08  
개인 물건관리는 본인이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글쓴분이 좀 예민하신거 같네요.
저도 도미토리 이용하면 물건들 잘 챙겨둡니다. 남탓 안할려구요. 잃어버리면 내탓.
이렇게 생각할 마음으로 물건 이리저리 안놔두고 락커에 꼭꼭 넣고 합니다.
굳이 누구를 의심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거죠. 도미토리에서는 누가 올지 모르기에
글쓴분 때문이라기보다 그 분은 그 분 할 일을 잘하셨을 뿐입니다.
달콤쟁이 2016.09.08 15:18  
기분나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여행지에서 소지품은 당연히 조심해야하는거구요
같은 한국인이니까 안심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
글쓴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을 썼더라도 그 분은 그렇게 하셨을거에요.
salts 2016.09.08 19:22  
다들 내마음같지 않으니까요
전에 여행에서 분실하셨거나 구와같은 경험이 있으시면 그럴수도 있을것 같네요

우리나라처럼 택배 집앞에 놓고가도 누가 집어가는일 없는데 외국에는 않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숙소청소하는 사람이와서 가방에있는돈 가져가고 호텔 금고에 있는돈도 가져가고 그런다고 하네요..

한국이라면 안그랬을 상황인데 외국이니까..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게 좋은추억 많이 담아오시길 빕니다
추석에도 풍성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밥은먹었니 2016.09.09 14:18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안전은 본인이 챙기는 거지요
ehehdi 2016.09.23 11:12  
아무래도 가이 방을쓰는 사람들이 생겼으니 조심하느라 그랬겠지요..
공동 공간이다보니 ㅎㅎ 넘 신경쓰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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