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 괘심죄
(괘심 - 괘~씸 이라고 쓰고 싶은데... 신문에서는 괘심이라고 쓰고, 인터넷사전에는 괘심,괘씸,괴씸,괴심 암것두 없네여..... - -;;)
어제... 5년된 적금을 만기해지했습니다...
5년전.. 비과세가계저축인가 먼가... 이율도 11%로.. 세금도 안뜯기고...지금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상품입니다...
친구가 적금을 들면서... "아웅~ 이율이 5%밖에 안되네.." 그런말을 할때..
저는 "어머. 머가 그래? 난 11%에 비과세 통장 있는데~ 호호호"
그럼 그 친구는... " 아.... 그 2년동안 200만원 저금했다는 그통장? 다른통장도 없다면서... 200만원 11% 해봤자 얼마 안되겠네... 저금이나 하면서 자랑해"
라고 핀잔을 했지만.... 그래도 11%는 뿌듯했습니다.. ㅜ.ㅠ
그.. 귀한 적금을 해지했습니다... 그런데... 이자가 별로 안붙었습니다.. ㅠ.ㅜ
물론 저금해놓은 돈이 얼마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적습니다....
이율계산식같은걸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거 없답니다.. 너무 오래된 상품이라 그런거 없답니다... 그럼 내 적금의 이자는 어떻게 계산을 해서 줬다는건지.. 은행에 없으면... 어디 있다는 건지...
그러면서.... 3년까지는 11%이고 나머지 2년은 그때그때 변동금리를 적용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합니다... 지금껏 아무도 그런소리 안했습니다.... 처음 그 적금을 들때... 분명히... 3년동안 해지 안하면 11%고 5년까지 연장된다고 했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해지하려고 했을때도... 이렇게 이율높은걸 왜 해지하냐고, 이거 놔두고, 대출을 받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1년쯤전에도 은행에서.... "정말 좋은상품갖고 계시네여. 이런거 다시는 안나오니까... 만기때까지 절대로 해지하지 마세여~" 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그랬는데.....어제 그런소리를 하는겁니다....
"저는 그런소리... 지금 처음 듣는데여....." 그랬더니
"모든 상품이 다 그래여... 왜 모르셨을까.." 그러는 겁니다...
미리 알았다면.... 적금해지하고, 비싼 마이너스통장 안썼을 겁니다...
미리 알았다면.... 그통장에 저금 안하고 다른통장에 저금했을 겁니다..
저처럼.... 속은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또 있었나봅니다... 금융감독원에 문제제기한 사람이 있는데.... 결과는..... 은행손을 들어줬답니다......
혹시.... 비과세상품이든, 근로자우대저축이든... 그런상품 갖고 계신분들.... 확정금리이더라도....5년계약이건 7년계약이건... 3년만 확정금리고 나머지는 시세에 맞추는 거니까.... 오래된통장 갖고 계시면.... 한번 알아보세요....
그렇지 않은 상품도 몇개 남아있긴 하다고 하는데.... 다 알고있는척 하면서 꼬치꼬치 캐묻지 않으면 안가르쳐주니까... 물어보세요...
머.... 저금한 돈이 얼마 없으니까.... 이자가 11%이든.. 3%이든.... 얼마 차이 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괘씸하자나여!! ㅠ.ㅜ
어제... 5년된 적금을 만기해지했습니다...
5년전.. 비과세가계저축인가 먼가... 이율도 11%로.. 세금도 안뜯기고...지금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상품입니다...
친구가 적금을 들면서... "아웅~ 이율이 5%밖에 안되네.." 그런말을 할때..
저는 "어머. 머가 그래? 난 11%에 비과세 통장 있는데~ 호호호"
그럼 그 친구는... " 아.... 그 2년동안 200만원 저금했다는 그통장? 다른통장도 없다면서... 200만원 11% 해봤자 얼마 안되겠네... 저금이나 하면서 자랑해"
라고 핀잔을 했지만.... 그래도 11%는 뿌듯했습니다.. ㅜ.ㅠ
그.. 귀한 적금을 해지했습니다... 그런데... 이자가 별로 안붙었습니다.. ㅠ.ㅜ
물론 저금해놓은 돈이 얼마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적습니다....
이율계산식같은걸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거 없답니다.. 너무 오래된 상품이라 그런거 없답니다... 그럼 내 적금의 이자는 어떻게 계산을 해서 줬다는건지.. 은행에 없으면... 어디 있다는 건지...
그러면서.... 3년까지는 11%이고 나머지 2년은 그때그때 변동금리를 적용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합니다... 지금껏 아무도 그런소리 안했습니다.... 처음 그 적금을 들때... 분명히... 3년동안 해지 안하면 11%고 5년까지 연장된다고 했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해지하려고 했을때도... 이렇게 이율높은걸 왜 해지하냐고, 이거 놔두고, 대출을 받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1년쯤전에도 은행에서.... "정말 좋은상품갖고 계시네여. 이런거 다시는 안나오니까... 만기때까지 절대로 해지하지 마세여~" 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그랬는데.....어제 그런소리를 하는겁니다....
"저는 그런소리... 지금 처음 듣는데여....." 그랬더니
"모든 상품이 다 그래여... 왜 모르셨을까.." 그러는 겁니다...
미리 알았다면.... 적금해지하고, 비싼 마이너스통장 안썼을 겁니다...
미리 알았다면.... 그통장에 저금 안하고 다른통장에 저금했을 겁니다..
저처럼.... 속은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또 있었나봅니다... 금융감독원에 문제제기한 사람이 있는데.... 결과는..... 은행손을 들어줬답니다......
혹시.... 비과세상품이든, 근로자우대저축이든... 그런상품 갖고 계신분들.... 확정금리이더라도....5년계약이건 7년계약이건... 3년만 확정금리고 나머지는 시세에 맞추는 거니까.... 오래된통장 갖고 계시면.... 한번 알아보세요....
그렇지 않은 상품도 몇개 남아있긴 하다고 하는데.... 다 알고있는척 하면서 꼬치꼬치 캐묻지 않으면 안가르쳐주니까... 물어보세요...
머.... 저금한 돈이 얼마 없으니까.... 이자가 11%이든.. 3%이든.... 얼마 차이 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괘씸하자나여!!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