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 20 홀로 첫방콕여행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9/12 ~ 20 홀로 첫방콕여행

피크리 29 567

티켓팅은 한달전쯤 했어요

이스타항공 수완나품 도착 21:20

시간이 너무 안가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머, 그래도 이제 이주정도밖에 안남았네요

방콕 6박, 파타야 2박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전은 이번주 안으로 할거고, 숙소는 찜만 해놓은 상태..

먹방 찍고, 일일 일맛사지 받고, 아시안티크, 짜뚜짝시장

암파와&반딧불투어, 딸랏롯빠이, 룸피니 공원 등등

경험해볼까해요 카오산에서도 몇박 할 예정입니다.

추석주에 가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택시바가지가 가장 걱정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bts,mrt

이용해보게요(^^)/ 여의치 않으면 어쩔수없이 택시..;

다른 분들도 계획 잘 짜셔서 알찬 태국여행 하셨음 좋겠네요.

29 Comments
거친호읍 2016.08.30 15:17  
저도 이스타로 태국 10~20일 갑니다. 저는 15~18일 코팡안 들어가고 16일 풀문파티 즐길예정입니다. 일정이 비슷하여 댓글 달아봐요~~ 반갑습니다!!ㅎ
피크리 2016.08.30 15:39  
아! 방가워요. 그럼 방콕에선 몇일날 계시는지요?
전 12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진 카오산이랑, 시내에 있을
예정이에요^^ 방콕에서 가볼만한 좋은 곳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ㅎㅎ
똥차 2016.08.30 15:49  
방콕시내는 방콕 1일투어 사이트에 가셔서
검색하시면 가볼만한곳 찾을수 있습니다.

그 다음 여기 다시 오셔서 가고싶은곳
가는 방법을 검색하시면 로컬버스등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똥차 2016.08.30 15:42  
ㅎㅎㅎㅎ 여행지에서 바가지 쓰는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생각하세요~~

와이프와 인도 가서~~
오토릭샤를 탔는데~~ 기사가 500루피를 불렀습니다.
와이프는 지치고 힘들어서 타고 싶은데 제 눈치를 보더니 깎더군요~
그리고는 300루피로 흥정을 하더니~~
나한테 와서 당당하게 잘했지? 라는 듯이 협상한 내용을 알려주더군요
저는 기가 차고 어이 없었지만 그래 네 뜻이 그렇다면 하고
그냥 탔습니다. 그리고 와이프한테~~
잘 봐~ 얼마나 가나~~
그리고 도착해서 와이프의 표정은~~ ^^;;;

버스로 10루피 거리였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와이프가 힘들어 하길래 그냥 탔던거라 후회는 없습니다.

사기와 바가지에 너무 민감하게 되면 여행이 스트레스가 되니
격은일에 대해 다음에 조심하는 정도 이상의 의미는 두지 마세요~~
피크리 2016.08.30 15:52  
방콕시내 일일 투어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검색해봐야겠네요. 처음 가는거니까 일정 여유있게
다녀볼까합니다^^ 참 바가지도 글치만 괜한 불안감(?)
때문에 택시는.ㅎㅎ 타봐야 하겠지요, 타보고도 싶고요 +_+
조언 감사합니다 응가차님~~
똥차 2016.08.30 17:07  
하지만 여행자가 지켜야 할 선은 넘지 마세요~~~

태국은 짧게 세번 가본게 전부라서
태국에 대한 기본선을 잘 모르겠네요

인도를 예를 들면
인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음식은 먹지 말라고 합니다.
이게 그냥 풍문 정도가 아니라 지금은 없어지다 시피 한
타임 테이블 아래쪽에 네컷 만화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지켜야할것 에티켓 등등을 만화로 그려넣는데
거기에 실려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인도 여행중에 누군가 호의로 먹을것을(사탕이나 과자나 기타등등) 주면
안받으면 기분나빠 할수도 있으니 받아서 바로 먹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다른걸 건네줍니다`~~
별로 안받고 싶은 사람이었다면 다른사람이 준걸 다시 그 사람에게 건네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나라마다 여행자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을텐데
그 선은 지키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기차내에서 조식 주는걸
와이프 보고 먼저 먹으라고 했다가
두고두고 바가지 긁히고 있습니다 ㅡㅡ;;;
어떻게 먼저 먹으라고 하냐고~~
제가 한 말은

내가 쓰러지면 네가 뒤처리 해야 하는데
인도 배낭 경험있는 내가 나중에 먹는게 낫지 않을까?
네가 먼저 먹을래 내가 먼저 먹을까 ??
해서 와이프가 먼저 먹겠다고 한거였는데~~

ㅜㅜ 여자들은 현실보다 말한마디가 중요한건지
피크리 2016.08.30 17:32  
많은 여성분들이 눈앞의 현실보다(?)
말 한마디를 중요로 할 때가 있지요..
여자 마음이란..크~^^
현욱 2016.08.30 17:12  
저도 10월12-16 일정으로 방콕 홀로 갑니다. 저보다 딱 1달 전에 출발하시네요 ㅠㅠ
저도 혼자 어딜가야할지 아직 여행계획을 안짜봤는데 명절때 카페가서 일정 좀 짜봐야겠네요
저는 여행친구 게시판에 글도 남겨서 현지에서 같이 식사도 하고 , 저녁에 도착해서 같이 택시비 줄일 일행도 구해보고 해봐야겠네요 ㅠㅠ
가시기 전까지 잘 준비하시고 멋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피크리 2016.08.30 17:36  
그러네요. 제가 딱 한달 먼저 가네요^^
계획은 짜놨지만 직접 가면 또 변동사항이
생기게 될수도 있겠지요.ㅎㅎ
저도 여행친구게시판에 글 두번 올렸는데 호응이..ㅠ_ㅠ~~
한달이상 태사랑 정보 본 결과, 여행기 좀 많이 읽어보시구요.
묻고답하기란에 다른 분들이 궁금한 질문 올린거랑,
일정 < 검색하시면 다른분들이 짜신 일정표가 쫘악 나오거던요.
가보고싶은 곳 먼저 정하셔서 다른 분들 일정표 짜놓은거 보면
좀 도움이 되더라고요. 뺄 부분 빼고, 보탤 부분 보태고..^^
아 긴장 많이 됩니다. 혼자 처음 가는 거라 더 그렇습니다 -_-
먼저 다녀와서 여행기라도 남겨볼게요. 댓글 감사드려요 호호호
제이스제이 2016.08.30 17:21  
우와~저도12일에출발하여 20일에한국도착하는일정인데 신기하네요^^
피크리 2016.08.30 17:41  
우와!_! 12일날 몇시 뱅기입니까.ㅎㅎ
숙소랑 가고 싶은 곳은 다 정하셨나요.?^^
전 대충 정해놨고 동선 조율 중이에요 +_+
우앙.ㅋ 카오산도 들리시나요?
똥차 2016.08.30 17:58  
대충 정하고
가서 확정할 예정이라면
배낭여행자들이 많아서 여행 정보를 들어볼 기회가 있는 곳에
숙박을 하시는게 나을듯 한데~~

한국사람이 말거는걸 싫어하는 여행자들도 있어서
같은 한국 사람인데 퉁명스럽게 대한다고 실망하지는 마세요~
때로는 같은나라 사람들 보다 차라리 다른나라 여행자가 더
나을때도 많아요~~~
피크리 2016.08.30 18:11  
흠흠. 그래서 첫날,이튿날은 한인 게하에 머무를까
생각중입니다 도미500밧.
근데 한국사람이 말 걸면 싫어하는 여행자도 있어용?
전 방가울껀데..ㅡ.,ㅡ;; 다른 나라 분들이랑 소통하고 싶어도
영어 안됩니다(--)(__) 몸개그를 해야 할까요ㅠ
똥차 2016.08.30 19:35  
ㅋㅋㅋㅋ
저도 영어 못합니다. 영어 못한다는게 자랑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하려는 의지는 자랑합니다. ^^

제가 첫 배낭여행에서 배운 영어중에
"하우 머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임 퀄리티", "세임 프라이스", "원모어" 등을
첫 배낭여행에서 배웠습니다. ^^

그래도~~ 첫 배낭여행에서
이정도 영어실력으로~~
오픈티켓 컴펌도 해봤습니다. ^^

근데~~ 요즘은 ~~ 앱이 엄청 잘 나왔던데요
내가 한국말로 하면 앱이 태국어로 바꿔줍니다.
심지어 영어는 사진촬영 하면 그걸 인식해서
한글로 바꿔줍니다.

만약 제가 첫 배낭여행때 이정도 환경이었다면
전 날라다녔습니다 ^^

그리고 유럽 여행자라고 해서 모두다 영어 잘하는거 아닙니다.
이탈리아 여행자를 만났었는데
저보다 영어를 못하더라고요~~ 심지어 간호사였는데~~~

그리고 여행하며 필요한 영어는
영어 문법과는 별개입니다.
아는 단어만 대충 나열해도 의사소통은 됩니다.
단~~~ 감정 전달은 힘듭니다 ^^

그리고 같은 한국 여행자를 싫어하는 여행자들도 많습니다.

우선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나이가 젊은 층들은 나이 많은 여행자가 아는척 하는거 싫어합니다.
아마 저라도 그럴듯`~

우리나라는 나이로 서열이 가려지죠~~
그래서 윗사람이 아랫사람들 하대하고 뭔가 시키려고 하고
여행 나가서까지 모르는 사람에게 지시 받길 원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저라도 싫을거에요~~~

우리나라 나이든 층이 그런 권위 의식을 버리지 못한다면
젊은층이 나이든분 꺼리는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피크리 2016.08.30 18:18  
똥차님 제가 한시간전쯤에 묻고답하기란에,
동선 문의 드렸는데 아무도 답을 안해주세요.
ㅠㅠ 아시는 바 있으시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후졌나봅니다 흑;;
똥차 2016.08.30 19:21  
저는 태국은 잘 몰라요~~ ^^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행 동선이 뭐가 중헌디 라는 생각이~~~ ^^
jihwan 2016.08.30 20:36  
저도 10일뒤면 출발인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ㅋㅋ
피크리 2016.08.30 20:59  
열흘 뒤면 저보단 빠르시네융
먼저 가셔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 구경도 하시길 바랍니다.
부럽당..저도 빨리 가보고 싶어요ㅋㅋ
구리킹왕짱 2016.08.30 21:11  
제가 다녀오면 출국하시는 군요!
피크리 2016.09.01 13:19  
태사랑 활동 많이 하시는거 같으시던데^^!
구리님도 첫 태국여행이라고~~
조심히 잘 다녀오고 다녀오심 소감 글 남겨주소서!
구리킹왕짱 2016.09.01 13:43  
넵 저도 여기 알고난 후 좋아서 계속 출첵하고 있어요 정보는 미리 알아두면 좋으니까요 출발일부터 열심히 후기 써볼려구요 흐흐
쑤아리질러 2016.08.31 22:08  
조도혼자가는데 걱정이되긴하지만 재미가있은꺼같네요  혼자가는여행객이 많이있네요ㅎ
피크리 2016.09.01 13:21  
국내는 혼자 나름 꽤 다녔는데 해외에 혼자 좀 부담이..ㅋ
잘 다녀올 수 있겠지요 9월로 들어서니 실감이 팍팍 나네요
주말부터 캐리어 꺼내서 하나씩 집어넣게요 비상약이나,
입을 몇벌 옷, 세안용품들 등등 쑤아리님도 멋진 여행 하시길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뙇!!
태사랑왔어용 2016.09.01 02:28  
저는 추석때 가는데 너무기대되요ㅎㅎ
시간이 너무안가는 느낌ㅜㅜ
피크리 2016.09.01 13:24  
사랑님도 혼자 가시나요? 저도 왕기대중^_^
근데 전 친구찾기게시판에서 저보다 띠동갑 이상 어리신
참한 분을 한분 섭외했어요..ㅋㅋ 그래서 첫 3일 같이
구경다니고 할려고요 숙소도 같은데 잡구요..호스텔~~^^
그나마 좀 안심이네요..
벼리천사 2016.09.01 03:06  
전 2일에 혼자 10박으로 갑니다.. 태국은 이번이 6번째... 정말 사랑할수밖에 없는 나라에요... 즐겁게 보내고오세요... 혼자서도 잘 지낼수있어요!!!
피크리 2016.09.01 13:26  
2일 출발 10박이시면 제가 출발할때쯤 돌아오실 여정이군요.
6번째..ㄷㄷ ㅎㅎ 저도 다른 분들처럼 태국이랑 사랑에 빠져(?)
몇년에 한번씩은 일주일씩이라도 다녀 오고 싶어요 >.<
일본이랑 고민하다 태국행으로 잡은거 잘한거 같아요^^*
피크리 2016.09.01 13:42  
8월달 내내..툭 하면 핸드폰 달력 펼쳐서 한장 휙 넘겨서
9월 떠날 날짜 멍하니 바라보곤 했었는데...
오늘부턴 안넘겨도 된다는 사실..ㅋㅋ
좋네요 좋아요 ^_^ 아 떨려요~;
구리킹왕짱 2016.09.01 13:45  
저도 심장이 쿵쾅쿵쾅!첫 태국방문이라 그런지 심장떨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