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라네여..
어찌보면 중요한 시기의 크리스마스건만 자다 일어났습니다. [[열이펄펄]]
자고 일어나보니 전화가 막 와 있었습니다. 음..역시 명절은 명절인가봅니다.
한 친구는 나이트가잔다고 전화했었는데..좋은곳가서 열심히 놀라고 해주고는 전화를 끊었습죠.
사실 겨울에는 애인이 있어본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에 크리스마스시즌에 좋은 기억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한번은...애인이랑 깨진 우울한것들이 뭉쳐서 우리도 크리스마스를 즐길수있어~!!!!!!!! 라면서 나이트갔다가 그 분위기에 적응못하고 나왔죠.
다...미친듯이 짝짓기하는 분위기더군여..저랑 안맞아여...[[으이그]]
나오는데 친구의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못찾았죠.
가방안에 남아있는 핸드폰충전기때문에 왠지 가슴아프더군여.
안되겠다 싶어서 홍대 클럽에 갔습니다.
외국인 천지...헉? [[우오오]]
새벽4시던가 클럽에서 나오는데 이제는 핸드폰잃어버린 친구의 가방이 통채로 없어졌더군여. [[으으]]
한참을 찾다가..충전기가 핸드폰을 따라간겨..라면서 체념..
계속 서있었기에 아픈 다리를 끌고 도로앞에 나섰더니 택시는 안잡히고..
결국 홍대전철역까지 나와서 택시를 잡아야했습니다. 이때가 새벽5시..
이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나서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를 이따구로 보내면 확 죽어버릴껴~!!!!!!!! 라고 부르짖어보았으나
저주는 풀리지않았고 매년 반복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제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부여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크리스마스는 언제난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트리에 걸린 작은 전구들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며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연인들의 모습에 추운 겨울이지만 왠지 훈훈한 느낌에 절로 미소짖게 만드는 그런것이건만..
이제부터 제게 크리스마스는 염장전화나 받으면서 특집방송을 보고 자정이 되면 방으로 올라와 일을 해야하는 그런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뭐..크리스마스때 나가면 돈도 많이 들고 차도 막히고 날씨는 춥고..그러잖아여..그쵸?
그쵸? 제말 맞죠? [[저것이]]
뭐..그냥 이렇게 지낼랍니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집에 있는게 훨씬 현명하다는걸 아는데도 밖에 나가려고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집안 사람들의..에이구..저 청승맞은것..이란 동정과 눈총과 야유-_-; 때문인데..
뭐..그냥 이렇게 그런거 초월해가며 지내볼랍니다.
별거 아닌거 가지고 글이 긴 이유는 집에서 지내는거에 대한 변명인거 다 아신다구여...
훗..초월했다니깐여...초월...........-ㅁ-;
어쨌든..기나긴 글을 뚫고 지루함을 이겨내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으힛]][[으힛]][[으힛]]
어찌보면 중요한 시기의 크리스마스건만 자다 일어났습니다. [[열이펄펄]]
자고 일어나보니 전화가 막 와 있었습니다. 음..역시 명절은 명절인가봅니다.
한 친구는 나이트가잔다고 전화했었는데..좋은곳가서 열심히 놀라고 해주고는 전화를 끊었습죠.
사실 겨울에는 애인이 있어본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에 크리스마스시즌에 좋은 기억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한번은...애인이랑 깨진 우울한것들이 뭉쳐서 우리도 크리스마스를 즐길수있어~!!!!!!!! 라면서 나이트갔다가 그 분위기에 적응못하고 나왔죠.
다...미친듯이 짝짓기하는 분위기더군여..저랑 안맞아여...[[으이그]]
나오는데 친구의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못찾았죠.
가방안에 남아있는 핸드폰충전기때문에 왠지 가슴아프더군여.
안되겠다 싶어서 홍대 클럽에 갔습니다.
외국인 천지...헉? [[우오오]]
새벽4시던가 클럽에서 나오는데 이제는 핸드폰잃어버린 친구의 가방이 통채로 없어졌더군여. [[으으]]
한참을 찾다가..충전기가 핸드폰을 따라간겨..라면서 체념..
계속 서있었기에 아픈 다리를 끌고 도로앞에 나섰더니 택시는 안잡히고..
결국 홍대전철역까지 나와서 택시를 잡아야했습니다. 이때가 새벽5시..
이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나서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를 이따구로 보내면 확 죽어버릴껴~!!!!!!!! 라고 부르짖어보았으나
저주는 풀리지않았고 매년 반복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제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부여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크리스마스는 언제난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트리에 걸린 작은 전구들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며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연인들의 모습에 추운 겨울이지만 왠지 훈훈한 느낌에 절로 미소짖게 만드는 그런것이건만..
이제부터 제게 크리스마스는 염장전화나 받으면서 특집방송을 보고 자정이 되면 방으로 올라와 일을 해야하는 그런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뭐..크리스마스때 나가면 돈도 많이 들고 차도 막히고 날씨는 춥고..그러잖아여..그쵸?
그쵸? 제말 맞죠? [[저것이]]
뭐..그냥 이렇게 지낼랍니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집에 있는게 훨씬 현명하다는걸 아는데도 밖에 나가려고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집안 사람들의..에이구..저 청승맞은것..이란 동정과 눈총과 야유-_-; 때문인데..
뭐..그냥 이렇게 그런거 초월해가며 지내볼랍니다.
별거 아닌거 가지고 글이 긴 이유는 집에서 지내는거에 대한 변명인거 다 아신다구여...
훗..초월했다니깐여...초월...........-ㅁ-;
어쨌든..기나긴 글을 뚫고 지루함을 이겨내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으힛]][[으힛]][[으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