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만나는 라오스...
cafel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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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18:11
딱 한달 후면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번에도 혼자 하는 여행...
혼자 하는 여행은 늘 설레기도 하고
살짝 잡아당긴 고무줄만큼의 긴장감도 있고
편안함도 느껴진다.
집을 나서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때론 넘치는 생각들을 비워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때론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다시
텅 비어버린 내안에 새로운것들을 채워 오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이선
내안에 무엇이 비워지고 채워질지...
니컨파놈의 화려한 불빛이 일렁이는 타켁의 강변에서
다시
나를 돌아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