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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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친구

Jusin2016 12 832

 

얼마전 태국지사 동료가 친구들과 한국에 놀러왔는데 며칠 같이 홍대쪽에서 놀고 차로 구경도 시켜주고 클럽도 가고 하면서 많이 친해졌네요~ 덕분에 어디 갈지 고민하던 여름휴가도 방콕으로 정했구요,

 

근대 정말 애들이 제가 생각했던 태국인(비하는아닙니다.)과는 다르게 약간 중국혹은 한국여자 느낌이 좀 나고 영어도 너무 유창하고..성격이 워낙 밝은 사람이 많은 나라다보니까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회사 친구는 만 26세 , 나머지 친구들은 갓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탐마삿대학 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끄적이는 게시판이라서.... 그 친구들 대학교 레벨도 궁금하고~

 

원래 이렇게 애들이 호의 적인건지? 혹은 워낙 밝은 성격을 가진 민족인건지 ?

 

그냥 암꺼네 게시판에 어울린 만한 글 적고 갑니다.

 


 

12 Comments
적도 2016.08.03 15:50  
어느 국가나 교육 정도에 따라 사람의 사고가 달라지죠.
타마삿대학은 출라롱콘 다음으로 알아주는 그런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 다음 연고대 정도 랄까요.
제가 처음 태국을 방문한 이유도 타마삿대학 방문이 목적이었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다 성격이 밝은 것은 아니고, 밝은 사람도 있고, 어두운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국사람과 동일시 생각하는데는 저 개인적으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차이도 많이 다르고, 아무튼 많이 다릅니다.
Jusin2016 2016.08.03 18:08  
그렇죠 케바케인 것도 맞져~ 타마삿이 좋은 학교였군요...
문화적으로 다름은 여행가서 느껴보고 오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03 16:21  
태국인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사람을 만남에 있어 한국인 보다 우호적이고 개방적인건 사실입니다.
만남이 쉬운만큼 헤어짐도 쉽게 생각합니다.
좋게말하면 사교성이 좋은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바람기도 심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책임감이 한국인보다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Jusin2016 2016.08.03 18:04  
생각해보니...태국지사 친구 연애얘기를 들으니까 바람기있는 여자친구랑 많이 싸운다고 했던거 같네요...근데 말을 들어보니 엄청당당하게 얘기한다해서 헤어지라고 해줬었던 기억이..ㅠ
써놓은신 글에 공감이 가는..
SOMA 2016.08.03 18:56  
전공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 탐마삿에서도 인문계는 태국최고 명문중 하나입니다. 쭐라보다 더하다 버금이다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죠.
인격은 사람에 따라 다른문제이고 , 저 또한 십 수년에 달하는 태국생활로 태국인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일련의 제 주변일들을 보면 역시 저는 태국 사람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저 Jusin 님께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Jusin2016 2016.08.04 14:23  
정확히는 모르지만 인문계로 취업을 한걸보니 인문계인것같네요~ 십여년 살았음에도....아는바가 전혀 없다는 결론...ㅠ 사람은 어렵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3 21:14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금 동남아여행중인저도 태국인친구 6명사귀었는데요 모두영어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영어를 할주아는 태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외국인에대해 호의적입니다 관심이 많고 친구만들고 싶고 이건 어딜가나 언어가능자는 다 하고싶은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한국에 관심많은 몇몇친구들 과거에 팬팔친구였는데 무료료 부산에서 우리집에서 재워주고 부산구경시켜주고 부모님도 허락하시고 무료료 다 해줬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해주고싶더군요ㅎㅎㅎ 좋은인연만드세요
Jusin2016 2016.08.04 14:23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ㅎㅎ 저도 좋은 인연만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Dcinema 2016.08.06 12:36  
국민 전체의 평균이 국민성이라 한다면,
미소의나라 태국
느낌 오나요?
우리나라보다는 훨 호의적이고 밝은편입니다.
천재미오리 2016.08.07 23:13  
길 지나가다가 쳐다봤다고 폭행하는 넘들이나 지나가는 여자 쳐다봤다고 성희롱이니 어쨌느니 하는..
심심치않게 뉴스에 나오는 묻지마 폭행이 난무하는 한국보다는..
태국이 참 맘에 드는 나라인거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블루복서 2016.08.08 15:04  
제가 생각했을때는 만남을 쉽게 가직고
잘다가오는편인데 집착심하고 화나면 엄청무섭더라구요
세뇨르쭈 2016.08.11 13:03  
좋지만 조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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