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처음으로 열받은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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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처음으로 열받은 베트남

내꿈은관광인 49 1230
여행중 한번도 이정도로 화난적없었는데 차음이라 한번 올려봅니다

하노이에서 호치민가는 국내선을 타러갔습니다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지나가는 직원에게 이 항공 어딨냐고 인터넷항공권 보여주니 가르켜주더군요 90도 인사하고 왔습니다

한두명 안내원과 얘기중이여서 칸막이에 줄서있는데 갑자기 양쪽으로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지나가더니 그냥 새치기하네요 칸막이는 가볍게 무시당해서 바쁘신가보다 하고 있는데 또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고 양옆으로 줄서네요..  짜증나서 저도 옆으로 섰습니다 원래 이곳 문화가 이런가보다 하는데 아니 다른 사람은 또 칸막이에 줄서있는게 아닙니까...  안내원은 줄서달라는 말도 없이 아무나 랜덤으로 일처리하네요

어렵게 제 차려가와서 항공권보여주니..,여기아니라고 반대편가라고... 5분이면 끝날꺼 새치기30분기다렸는데 심지어 안내도 잘못받고... 화가 목끝까지 났지만 이곳의 문화고 내가 항공사위치 제대로 확인안하거지 안내원도 실수할 수 있다 생각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대로 찾아간 항공사역시 줄서는데 질서없고 티켓팅하고 수화물 맡기러 갔습니다 이곳은 안내원이 있어서 칸막이에 줄 제대로 서있는데 제 차려가 와서 여러곳의 수화물칸중 한곳에 갔는데 이곳이 또 안내원없는 틈을 타 직원한명인데 두줄로 서있는겁니다 줄이 뒤로 길지도 않는데 계속 줄은 이런식인데 직원은 줄서라 말한마디 없고 뒤에 온 베트남 남성이 제차례인데 먼저 신분증 보여주려는거 제가 수화물 먼저 올려서 손으로 내가먼저다고 표현했습니다

수화물 맡기고 신체검사 지나 보딩패스 앞까지 왔습니다 다시 못나가죠 이제. 한시간 남아 흡연하려고 흡연실어딨냐고  또 제복입은 직원에게 물으니 흡연실 없다는겁니다 아니 그럴리가 있나 둘러보니 있습니다 아니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안내원의 실수와 이제는 있는데 없다고 당당하게 거짓말까지.....

진정하고자 커피마시며 기다리다가 탑승시간이 돼서 갔는데 결항... 40분지연이랍니다... 국내선에 날씨 이렇게 좋은데 먼 지연.... 오늘 운이 없네 하고 기다렸다가 안내방송떠서 갔습니다 앞쪽에 줄서있는데 또 두줄인겁니다 근데 들어가는 구간이 두줄이라 두줄받는구나 생각했는데 제가 서있는쪽을 갑자기 막아버리는겁니다 10분정도 줄서있고 뒤에 줄 엄청긴데 말한마디없이 빤히 쳐다만보다가 줄을 막네요ㅡㅡ

어쩔 수 없이 다시 섰습니다 으휴...근데 여기를 또 두줄로 서있습니다 제 차례가 되기까지 옆줄 몇명 양보하고 있었고 제가 들어가려니 갑자기 한 아주머니가 소리치더군요 딱봐도 저한테 뭐라고하시던게 보였고 다들 절 쳐다봅니다

근데 아무 직원도 오지 않아서 드디어 화를 이기지못하고 직원어딨냐고 영어로 크게 말했습니다 직원이 왔고 이 아줌마가 뭐라는건지 말해달라니 새치기한다는겁니다ㅡㅡ...

저는 그대로 통역해라고 여기 직원들 흡연실없다고 거짓말하고 항공사 잘못말해서 30분이나 기다리게하고 베트남사람들 계속 줄안서고 새치기하고 외국인이 옆에있을때 눈치보고 새치기하는거 아무말없이 가만있었고 양보했다 그런데 내가 새치기를 했다니 베트남사람들 질서없고 배려없고 공항직원들 서비스개판이다 라고 했더니 주변의 몇몇 외국인들도 맞다고 머라머라하고 직원은 아줌마한테 말하고 아줌마가 착각했다고 통역다시 받은 후 직원사과받고 줄은 다시 한줄이 됐습니다

보딩패스 지나서 비행기타려는데 비행기 문을 안열었더군요.여기서 또 새치기가 난무합니다 제 양 옆으로 남녀할거없이 두줄 세줄 만들기 시작하고 비행기 문열이니 전쟁을 시작하더군요......  아 정말 짜증났습니다

현재 동남아 7주정도 여행하며 처음으로 현지인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제 마음이 아프더군요 지금은 호치민와서 다시 좋은 여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사람중 영어가능한사람 찾기 드문데 우연히 또래사람을 만나 친구가돼서 놀고있습니다 기분이 다시 좋아요..

그들에겐 줄서는 문화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라 눈치보며 지나가려는건 적당히해야지 많은 사람이 그러하니 안타깝네요

댓글보고 추가로 적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국질서에서 자라 새치기를 좋아하지 않으나 여긴 베트남이어서 새치기가 당연히 기분나쁘지만 참았습니다 제가 화나서 큰소리로 말한 부분은 아주머니께서 제가 새치기를 했다고 남들보는데 한소리하셨고 직원들은 코앞에서 외국인이 이런상황에 있는데 가만있었기 때문입니다 후진국이든 선진국이든 그들의 문화가 달라도 그나라에 갔으니 존중합니다
49 Comments
건들면사대기 2016.08.02 15:28  
제 이야기 같아서 한참 웃었어요 ㅎㅎ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그래도 좋은 친구만날려고 시련(?)을 주신듯하니
잼나는 추억이다 하고 털어버리심이 ^^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07  
저는 단순해서 금방털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그 또래 여성과 룸메와 클럽가기로했어요 신나네요~
파란자전거 2016.08.02 15:45  
버스가 와도 엉망이 됩니다. 줄서기는 우리나라가 좀 짱인듯..
얼마전에 푸켓공항 입국심사하는데 한국아줌마 두분이 중국인들 별도로 선줄에 잘못 서있다가 그줄이 아니라하니..대충 눈치보면서 우리줄로 끼더라구요 맨앞에서..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다들 열받아있는데 말이죠. 외국인들이 인상쓰고 말은 못하길래.."아주머니 뒤로 나오세요.." 하니깐 얼릉 도망갔더라는..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08  
아주머니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킬건 지켜야죠 잘 말하셨네요ㅎ
가자가 2016.08.02 16:20  
줄서기만 이야기하면 서양사람들이 잘합니다
민주주의 오래해서 그런 것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좀 문제있습니다

줄서기 엉망인 나라
다른 거 말고 줄서기 분야만은
문화의 차이보다 미개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배낭여행하면서 비행기 탈때 스탠바이해서
많이 타고 다녔는데 중국에서만은 안된 경험이 있습니다
 스탠딩 리스트에 빨리 올리려 많이 일찍 가서
1등으로 올렸는데도
이상한 종이 가지고 오는 사람들에게 계속 밀리더군요
이상한 종이 아마 센 빽이 준것으로 예상되더군요
제 생각에 빽에 계속 밀리니 일반 서민들  머리 속
줄서기의 의미가 본글에 나오는 그런 것이라
그들은 이제 화도안나게 된 것 같습니다

몇년전 국내선을 타는데 우리나라도 이상한 것이 있더군요

요즘 놀이 동산에도 적용되었는지 될것인지 모르는
돈으로 하는 새치기 말이죠

분명 제가 먼저 이름 올렸는데 뒤에 오는 자가
자리를 가져가더 군요
뱅기회사 단골인 모양입디다

요즘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갇습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17  
놀이공원은 하이패스라고 모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색다른 경험 하셨네요
다람쥐 2016.08.02 16:36  
새치기는 스페인 따라갈 나라가 없죠.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에서 기념품과 티 살려고
10번째 정도 줄섰는데
30분 기다리니 100번째 줄로 밀러나버러
아무것도 안사고 나왔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18  
와... 11월에 스페인갈건데 다행이 저는 스페인 친구 베트남에서 만들어서 쫄랑쫄랑 따라다녀야겠네요 페페티셔츠살거라서요ㅎㅎ
진파리 2016.08.02 16:43  
중국 리장
옥룡설산 케이블카 타는 곳.
어마무시한 대기줄.
끊임없는 새치기.앞지르기.줄 더만들기.
우리나라 같으면 그러지도 않겠지만
진짜 칼부림날 정도의 새치기들.
근데
중국분들 아무도.정말 아무도 문제삼지 않더군요.
성질난 놈은 결국 나 하나 뿐입디다.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20  
저도 딱 느낌이 와서 그냥 참았습니다 새치기는 그냥 그려려니했는데 다른부분이 열받게하고 심지어 새치기로 머라하는거에서 터졌죠...
Dcinema 2016.08.06 11:58  
로마가서 한국법을 적용하니 혼자 빡치는거지요.
중국에서 님이 똑같이 새치기하고, 중국사람 발 밟고 쌩까도 모라하지 않아요.
화내지 않는 중국사람이 잘못한걸까요?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2:22  
글을 좀 잘 읽고 댓글좀 다세요 제가 그나라에서 그나라법을 이해해서 참았는데 아주머니가 새치기했다고 남들다보는데 크게말해서 억울하니 제가 화를 낸거죠 덤으로 직원들서비스까지요
Dcinema 2016.08.06 18:12  
아자씨
이 댓글은 아자씨 글의 댓글이 아니라 진파리 아자씨글의 댓글이어요.
댓글 화살표좀 보고 댓글 다시죠
가자가 2016.08.02 16:48  
스페인은 서양이라도 많이 다르더군요
요즘 한 번씩 스페인 사람을 만나는데
이야기 들어보면서 유럽 맞나란 생각이 종종 들더군오

제 생각에 프랑코장군이 수십년간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런거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20  
그 부분은 잘모르겠는데 올 가을 스페인가면 참고하겠습니다ㅎ
더이상챙겨주기없기 2016.08.02 18:32  
호치민이 유독 심한듯요. 저도 호치민공항에서 약간 짱났었는데
내꿈은관광인 2016.08.02 19:21  
하노이공항이요ㅎㅎ
manacau 2016.08.02 22:25  
한달 걸러 호치민 공항 이용하는 저로서는 호치민 공항 취항한 비행기가 적어 이미그레이션에서 기다릴 일이 없어서 햄뽁해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2 22:40  
....부럽네요ㅋㅋㅋ
참새하루 2016.08.02 22:11  
여행하면서 여러가지로 열받는 상황들이 벌어지지만
당시에는 온세상 다 뒤집어질 울화도
그것도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었던것 같아요
안좋았던 기억 빨리 떨쳐버리고 좋은 추억만 남기시길 바랍니다
베트남이나 중국 에서 새치기는 유명하지만
우리나라도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도 민도가 올라가면 스스로 공중질서가 자리 잡을거라
생각합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8.02 22:38  
맞아요 별 의식안하고 있습니다 지금은ㅎㅎ 오늘 종일 비맞고 구경하고 즐기는 중입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02 22:42  
후진국 여행하다보면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가
단순히 국민소득 차이는 아니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물론 선진국도 의식주준 개쓰레기 같은나라 종종 있지만 말이죠
내꿈은관광인 2016.08.02 23:44  
오 사용님 오랜만입니다 태국을 떠나 질문할게 없다보니 사용님의 답변을 기다릴 수 없게됐죠ㅎㅎ그 동안의 도움덕에 라오스나 베트남은 질문없이도 잘다닙니다 잘컸죠?ㅎㅎㅎㅎ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03 01:33  
도움은 무슨요....
게시글 재미있게 잘 읽고 있고 응원하고 있고...부럽습니다.
빅야드 2016.08.03 0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치기..ㅋㅋㅋ  제 이야기 한번 해볼께요. 수안나부미 도착,
1층 매직푸드서 뭐좀 먹고 파타야로 가야지 하고 식당에 가니 널널~~ 한산,
하지만 인기 음식은 줄 서있더라능.. 새우 뽁음밥 한그릇 때릴려고 줄서있는데....
오분 정도 줄서있으니 앞사람 빠지며 줄이 점점 줄어 드는데..
아주 어여쁜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어슬렁 거리더니 내 앞으로 낑겨먹기를 시도 헐???????????
너무 아릿다워 끼워 줄까 했는데,,,
뒷사람도 기다리고 있기에 오른쪽 어깨로 못들어 오게 방어를 했죠..
그런데.. 아가씨가 나랑 어깨 싸움을??
햐~ 이 아가씨 안되겠네 하며 좀더 강력히 막았지만
죽기 살기로 밀고 들어오는 연약한 어깨가 가여워
배가 얼마나 고프면 그럴까 싶어 양보했는데....
......
그런데 !!!!!! 새치기 성공하자 마자....
멀리 있는 엄마, 아빠를 불러 앞에 줄세우는거 보고 벙쪘습니다.

그리곤,, 승리의 환희를 나누는지 서로 웃으며 쏼라~ 쏼라~~~~~~~~~~
그들은 진정한 짱깨이(이런 표현 정말 싫어하지만) 였습니다

꾸리꾸리 밥먹고나서 바로 앞 흡연구역애서 담배 한대 태우는데....
흠연구역내 나랑 같이 끽연하는 세명.. 중국말로 졸 씨끄럽게 떠들며 담배 태우더니...
퀘에에엑~~ 퉤!!!!! 퉤!퉤! 한덩어리의 누런 흔적을 바닥에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내꿈은관광인 2016.08.03 01:50  
..... 저도 남비하하는거 싫어하는데 중국분들 워낙 대륙이 넓다보니 좀 교육을 덜받았다고해야하나 이런표현조차 상스러운데 아닌사람도 있는데 심각한사람이 많아서 중국여행객들 인상이 좋지 않은게 안타까워요 실제로 현지에서 한중일에 대해 물으면 중국이 여행매너 제일 없다네요...
Dcinema 2016.08.06 12:08  
뭔 개풀뜯어 먹는 소리를..
미국은 땅이 좁아서 교육을 잘받아 그런가요?
중국 알지도 못하면서 무시하니까 이런소리 나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안 무서워하는 나라가 북한.
유일하게 중국 무시하는 나라가 남한.

이젠 그럴수도 없지만 아주 무지하고 창피한 얘기지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2:13  
덜받은 사람이 있다고해야하나?라고 했지 여행매너없는거 많이 나오는데 이유를 모르니 적은거지 또 다른 게시글와서 시비놓고 가시네요 이 댓글에는 무시하지마세요가 아니라 왜 여행매너가 이런지 설명을 해야죠 인신공격전문님
JacobC 2016.08.03 00:48  
저도 항상 같은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만 속내로만 욕하고 끝냅니다.
저걸 이해하려면 매슬로의 욕구 단계와 베트남의 특수성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근본적으로 공산주의 지배자 입장에서는 사회의 계몽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시민들의 의식이 성숙해지면 그만큼 지배 구조에 의문을 품게 되고 종국에는 봉괴까지 우려되니까요.  새치기 하지 않기, 신호 잘 지키기, 엘리베이터 내리고 탈때 예의 범절 등은 개인이 아닌 공동 시민 의식이 성장했을 때 발현되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 우리 나라만 하더라도 오래 동안 꾸준히 공공 장소에서의 예절(지하철, 영화관, 도서관)등을 교육한 결과가 이제 결실을 맺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하지만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쉽게 고쳐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결론이지요. 국가가 계몽할 생각이 없고 개인은 그게 당연하니까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3 01:53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저도 새치기야 그들의 문화고 우리도 과거에 이랬고 내가 여기서 타지인이라 그들의 행동을 이해했지만앞서 말한 서비스문제와 마지막에 아주머니가 남들 다 들으라고 크게 저보고 새치기하냐고 한 부분에서 화가났습니다ㅎㅎ 이런 설명글 굉장히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마하수카 2016.08.03 01:37  
베트남의 경우, 오랜 전쟁후유증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30대 이하 젊은이들이 잘 모르거나 이해할 수 없는 집단 스트레스성 전쟁 외상증후군.
중국도 지난 한세기 반 동안 내외적으로 만만찮은 난리를 겪고 살았구요,
우리나라도 한 세대 전까지는 그런 일 비일비재 했지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피난열차, 피난선을 어떻게든 타지 못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이 집단 내재화 된 현상. 그런 걸 일러서 <밈>이라고도 합니다.
요즘도 그 흔적이 남아서 좀 복잡한 지하철같은 같은 곳에서 가끔 볼 수 있지요. 자리가 나면 어느새 아.줌.마.라는 제3의 성을 가진 존재가 날쌔게 날아와 자리를 꿰차곤 하지않던가요..
언제 어디서든, 비록 남의 동네에서라도, 그 귀차니즘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제때제때 서로 요구하지 않으면 어느새 계몽 지도층(다른 말로는 독재지배세력)으로부터 강제로 줄섬을 당하게 될거고, 아니면 그들과 분리된 호갱 또는 소위 개돼지로 살고 있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문화도 의식도 퇴행을 하거든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3 01:54  
새로운 의견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도 이해할 수 있군요... 제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 이런글 굉장히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마하수카 2016.08.03 14:31  
이런 저런 열불 해프닝이 있어도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꺼리를 찾고야마는 님의 긍정마인드 가득한 여행기, 저도 좋아합니다. Bon voyage~^^!
내꿈은관광인 2016.08.03 21:23  
ㅋㅋㅋㅋ 시비붙어도 화내고싶어도 제 감정손해고 시간낭비고 스트레스는 건강문제라 늘 피해다니고 여행인만큼 매일 바보짓하고 재미난거리 없나 찾아다닙니다ㅎㅎ 응원감사합니다
현욱 2016.08.03 14:55  
이것도 여행의 일부분인거 같아요. 물론 경험하기 싫은 경험이지만요.ㅠ
그래도 좋은분들 만나서 힐링하신다니, 그나마 위안을 삼을수 있겠네요.
남은 여행도 즐겁게 보내세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3 20:44  
감사합니다 여행기 많이 쓸께요 ㅎㅎ
kairtech 2016.08.03 20:22  
하롱베이구경간다고(그때 국내모항공사 CF보고)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도착해서
짐찿는곳에갔는데
맞아  여긴  파라다이슨가봐  ㅋㅋ
너무나 태연히  짐기다리며  담배를  피우길래
나도  같이  핀기억이 
그때가  좋았는데  밥먹고  앉은자리에서  4만피트상공에서
담배연기  깊게빨았다가  구름보며  내뿜던  그때가
다신  안오겠죠?
내꿈은관광인 2016.08.03 20:46  
대박이네요 ㅋㅋ 저는 짐기다리다 담패피는곳 있냐 물어보니 여기선 안된다던데ㅎ
september 2016.08.05 21:15  
대만에서  러브글자있는 쇼핑몰?  그앞에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다 차례되어
찍으려는데 중국아줌마한명  잽싸게 새치기 하면서  러브글자앞에서 폼잡기에
꼴보기싫어  방해되게 가리면서 사진찍었더니  막뭐라 뭐라  개xx  ㅋㅋ
하마트면  중국과한국아줌마 육탄전 벌일뻔 했네요 ㅋㅋ
같이 있던 다른 중국아줌마두명은 미안하다고 하면서사과하던데 (솔직히 중국인들중
이런분 들 처음였음)
  진짜여행중  중국인들 무개념  볼때마다 짜증 지대로...
내꿈은관광인 2016.08.06 02:00  
공감합니다 모든 여행객이 그러한게 아니라 특정나라를 비하할 수 없지만 여행객입장에서 그런행동하면 자기나라 이미지 깎아내리는걸 모르고 그런걸까요...  모르고 한것이 아닌 그런 행동에 이해할 수 없네요
Dcinema 2016.08.06 12:18  
(운영자에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유:인신공격,비아냥)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2:31  
제가 좀 머라했다고 공격을 열심히하시네요 글좀 잘 읽고 댓글다세요 제가 한국사람이니 한국법에 적응돼있어 새치기에 화나있었지만 베트남사람들의 문화라 생각하고 혼자  참았다고 했고 아주머니가 큰소리로 머라고 하시는데 직원들 뻔히보고만있어서  크게 불렀고 거기 국민들욕한게 아니라 새치기 이곳의 문화이니 하고 참았는데 왜 나한테는 하지도 않은 새치기 가지고 뭐라하냐고 큰소리쳤어요 화낼만하니 한거죠

그리고 당연 외국길거리에서는 도와줄만한 사람없는데 피하는게 상책이지 그걸 모르는사람처럼 저를 또 알지도못하면서 내뱉기만하니...... 단순 비방 댓글 적당히하세요 재미도 감동도 없어요

댓글쓰신분 제발 글좀 잘 읽고 쓰세요 다른글들도 대충읽은건지 이해를 못한건지 단순히 비방하려고 하지말고
Dcinema 2016.08.06 18:17  
아자씨 뿐만 아니라 난 대부분 단점을 본다우요.
그리고 꺼떡하면 글좀 잘 읽으래.
그럼 잘 쓰던지.
좋은 댓글만 바라고 글쓰나
그럼 가족 게시판에 글 써야지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9:45  
좋은댓글은 칭찬만 있는게 아니라 지적과 충고 조언도 포함된것이며 나쁜댓글은 글과는 무관하게 글쓴이를 모독하고 비방하고 남들을 선동하려는것입니다 님은 후자 나머지분들은 전자입니다 꺼떡꺼떡 꺼떡꺼떡
꼬리빗 2016.08.06 14:58  
선진국과 후진국차이죠...한국 보세요 딱중간 버스전용차선정류장에서 무단횡단하는거보면..딱후진국 수준이죠 ..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9:42  
신호등없이 표시만있어 베트남에서 무단횡단 종종하고있습니다 그들의 문화는 존중하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ND Kim 2016.08.06 18:34  
Dcinema 님,
왜그리 삐딱하신지 !
내꿈은관광인 2016.08.06 19:46  
B A P 가 부릅니다 워리어(키보드)
GD가 부릅니다 삐딱하게
eun2356 2016.08.08 21:05  
지금 42일째 동남아 여행중인데.. 현지인들 새치기도 그렇고 더 화나는건 중국인 단체여행객들 아무렇지도 않게 새치기하는거요ㅜㅜ 새벽늦게까지 복도호텔에서 떠드는것도 다반사구요..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몇몇 그런 사람들을 만나니까 이젠 중국단체관광객을 보면 처음부터 곱게보이지만은 않네요ㅜ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