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베트남 자나깨나 삐끼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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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라오스 베트남 자나깨나 삐끼조심

내꿈은관광인 21 3059
현재 40일정도 여행중에 베트남에 있는데요

혼자다니다보니 이놈의 삐끼분들 낮에는 툭툭이 태워주는거 당연한 호객행위고 저도 흥정해서 많이탔고 친절한분 많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밤만되면 퇴페업소 대려다준다고 싫대도 붙어다니고 놓아주지않고 편의점 갔다 나올때까지 기다리네요

어디든 혼자 밤에 돌아다니면 이런현상 여행자의 거리든 어디거리든 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특히 마약이 상업화돼있다보니 대놓고 흰가루를 보여줍니다 야시장주변에 여행자의 거리임에도 흰가루 태어나서 처음봤네요ㅎㅎ신기한경험했습니다 혼자다니니 멀리서도 손짓....

물론 모든것들이 하나의 문화입니다 한국에서도 있으니까요 다만 적당히 지나가지 매달리는거 싫다고 얘기하는데 남들은 저사람  유흥가 찾나보다하고 오해할까 민망하다는거죠ㅠ

실제로 비엔티엔에서 편의점갔다오니 한국남자2명이 혹시 유흥업소 아냐고 물어서 저 툭툭기사한테 가면될거라고 알려주니 툭툭기사님이 고맙다고 인사하더라고요....처음에는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제게 인사하시는거보고 다 살기위해 하는거다고 생각됐고 조금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직업정신은 존중합니다

여튼 즐길사람 즐기시고 조심할사람 조심하세요 베트남 너무 더워 잠시 쉬다 적어봅니다
21 Comments
한별세상 2016.07.27 17:56  
예전에 카오산에서 늦게 숙소로 가는데 툭툭 기사가 호객행위 하는거 몇번 인가 거부하고 그만하라 했더니 엄지 척하고 "good guy" 라고 하더군요. 담날 점심 때쯤 람부뜨리거리에서 그기사 봤는데 또 엄지 척~. 어디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호객행위 하면서도 그런 문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기도 하더군요.
내꿈은관광인 2016.07.27 20:13  
저는 기사님들과 흥정하고 다니고 얘기도하고 혼자다보니 이런거 즐기는데 몇몇분들 행동으로 다른여행자들이 겁먹을까 안타까워요ㅠ
한별세상 2016.07.27 21:12  
몇몇분들 행동 이란 맓 때문에 생각난게 있는데요. 꽤나 오래전에 카오산에서 여자 사진들고 호객행위 하는 태국인이 한국인이냐 묻고 그렇다고 하면  "ㅃ ㄱ ㄹ " 라고 하면서 호객행위 하는걸 본적 있어요. 누군가 그 단어를 알려 주고 재밋어 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꽤나 부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성산업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시선이 있겠지만 일정선을 지키는게 필요하겠죠.
내꿈은관광인 2016.07.27 23:14  
ㅋㅋㅋㅋ 누가 가르쳐 줬을지... 아 웃으면 안되는데 그 상황이 상상이돼요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ㅎ
o0꼬장짱0o 2016.07.27 21:31  
이 글을 보니 지난달 사반나켓에서 달라붙던 뚝뚝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옆자리에 열살쯤되보이는 아들은 앉혀 놓구도 저한테 마리화나~레이디 붐붐...ㅋㅋㅋ
걸어가는데 끈질기게 따라 붙더군요..
내꿈은관광인 2016.07.27 23:05  
그런일도 있군요..  사람느끼기 나름이지만 아이업고 길에 있는 분들에겐 늘 기부하는 성격이라 이게 상업적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겐 치명타 ..
찬이슬 2016.07.28 10:06  
조심해야겠네요...자꾸그러면 화날것같은데.
내꿈은관광인 2016.08.01 15:22  
눈길도 안주고 거절하는 성격이 못돼서 적당히 머리숙이거나 손짓하고 웃으며 거절하니 한두번 더 시도하시네요 위협을 받진않아서 위험은 못느꼈습니다ㅎㅎ
cmk0114 2016.07.28 10:24  
별 일이 다잇네요~ 그나저나 40일 여행 부러워요 ㅎㅎ 저도 기회가 되면 동남아 장기여행 가보고 싶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8.01 15:24  
저도 과감히 1년 내려놓고 왔습니다ㅎㅎ 지금은 오지않았으면 정말 후회했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아무거나되어라아 2016.07.28 16:54  
태국 혼자 여행 4번 다녀오고,,, 이번엔 베트남 가보려고 하는데,,걱정이네욥 제가 워낙 호갱 처럼 생겨서 그런 호객행위 단박에 못쳐내는데ㅠㅠ무서워요 그런거ㅠㅠㅠ...여자한텐 그러진않겠죠...
내꿈은관광인 2016.08.01 15:28  
확답은 저도 초보라 드리지못하지만 베트남은 밤거리에 사람들 정말 많아 혼자다녀도 거리자체가 무섭지 않아요ㅎㅎ 저는 술집 클럽등 여행자들과 밤늦게까지 놀고 혼자 숙소오다보니 이런 접촉이 잦은 편이였습니다 참고로 하노이 거리는 12시면 문닫지만 호치민은 밤새 사람 많습니다
콩군91 2016.07.31 13:17  
혼자 처음이기에 조금 위험한가요???ㅠㅠ
내꿈은관광인 2016.08.01 15:31  
아니요 위험은 지금 40일넘게 태국 라오스 베트남 여행중인데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퇴폐없소도 툭툭이나 오토바이기사님들이 밤늦게 돌아다니는 사람보고 묻기만하지 위협적이진 않았습니다 10시전까지는 늘 여행객들도 붐벼서 걱정없지만 늦게까지 술마시고 여행자들과 놀고 돌아오는길에 이런접촉 많이 당했죠ㅎㅎ
cjmfree 2016.08.02 00:47  
뭐 이런 호객행위는 우리나라에도 시내 나가면 다 있는건데요.
각자가 조심해야죠
내꿈은관광인 2016.09.05 04:11  
그렇습니다. 조심하리는 뜻에서 한번적어봤습니다ㅎㅎ
고타 2016.08.02 21:44  
호객행위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큰 금전적 이득을 얻기 때문이죠... 그리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꿈은관광인 2016.09.05 04:11  
당연하죠ㅎㅎ 거절못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많나봐요 여러번시도하는거보니..
z부디버디z 2016.08.18 09:13  
나나역 근처에 호객행위 하는 것 많이 봤었는데,, 다른 곳도 역시 있나보네요.
내꿈은관광인 2016.09.05 04:10  
제가 알기로는 나나역 퐁펭역? 아속역주변역에 퇴폐업소가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486486 2019.01.30 17:58  
외국인으로 얻는 주수입이 그것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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