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고 팁 강요하는 걸 처음 경험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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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팁 강요하는 걸 처음 경험해봤네요.

날아라KTX 48 7640

파타야에 있는 센트럴페스티벌 지하1층 맥도날드 옆에 있는 마사지 숍을 이용했습니다.

한 시간 이용했구요.
무난히 잘 받았습니다. 아프다고 하면 미안하다는 제스처 취하면서요.

 

그런데 마사지 끝나고 200바트 지불하니 팁! 팁! 이러더라구요.

팁을 주기에 갖고 있는 화폐 단위가 모호해서 잠시 당황했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업된 톤으로 "가 가 빨리 가! 팁도 안줄거면 가!" 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태국어를 잘 모르지만 뉘앙스가 그랬습니다. 

 

팁을 강요받다보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

짜뚜짝에서 모칫 북부터미널 갈 때

택시타세요. 두 번 타세요. 꼭이요!!

걸으면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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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앙보란에 갈 때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1번 출구가 양쪽으로 있는데 제가 저번 주 에 가보니 왼쪽으로 나가는 곳이 공사 중이더라구요.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반대쪽으로 10~20m 정도 걸어가다가 바로 꺾으세요.

그리고 50m 정도 죽죽 걸어가면 주차장 입구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면

저 멀리 미니밴 하나 있습니다. 미니밴 아저씨가 이리로 오라고 손 흔들더라구요.

11시에 탑승했습니다. 밴타고 가다가 에라완 코끼리 상에서 30분 정도 정차하고

다시 무앙보란으로 갑니다. 거기서 구경하다가 3시에 다시 나옵니다.

48 Comments
구리오돈 2016.07.26 13:42  
태국 초저가 마사지샵은 업소간 경쟁으로 인해,
마사지사 수당이 없거나 15%정도밖에 안되요.
팁 안주셨다면, 그분은 한시간동안 일하고
30밧 벌어가셨겠군요.
gate21 2016.07.26 14:34  
태국 맛사지사가 50밧을 주면 좋아하고 20밧도 나쁘지 않다고요?
태국사람들이 거지인줄 아십니까?

20밧이 나쁘지 않다고요?
차라지 주지 마세요~ 한국인들 이미지 이상하게 만들지마시고

잔돈 없으면 100밧 달라는게 염치없다고요? 
100밧이 무슨 삼만삼천원이나 되는줄 아심?
manacau 2016.07.26 22:52  
뭐죠? 싸우고 싶으세요? 소이 부어카오 초입 마사지 100바트 입니다. 보통 주인하고 5:5 입니다. 팁 50바트 주지만 러시아인들도 20바트 주는 사람 많습니다. 팁은 팁입니다.
태국사람이 거지냐고요?
누가 그리 이야기 했나요?
100바트 달라고 했으면 염치없는거 맞습니다.
Dcinema 2016.07.30 17:49  
개뿔 무슨 팁을 그만큼이나 주면 다들 대학교 안다니고 마사지만 하겄네 ㅉㅉ

잠깐 돈쓰러가는 사람하고,
그나라 물가대비 돈 버는 사람하고 어찌 그렇게 비교를 하는지 ㅉㅉ

룸싸롱에서 누가 술 꼴아서 팁 백만원 주면 다들 백만원 줘야겠네ㅉㅉ

개뿔 팁이 먼지도 모르면서 꼴에 태국지인이 한마디 했다고 그게 전체 태국인양 ㅉㅉ
내가 외국인한테 한마디하면 그게 대한민국 진리겄네 ㅉㅉ

마사지사가 20밧이라도 받는게 좋은지 안받는게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럴바엔 주지말라니ㅉㅉ

그냥 남이 얼마주든 상관말고 님들이나 주고싶은 만큼주고 누구 교육할라 하지 마세요 ㅉㅉ
블루복서 2016.08.08 15:10  
이분머임? 팁은 주는게 맞는데
강요는 아니지요..
20밧, 50밧, 100밧 다양하게 주기하는데..
팁안줬다고 한국이미지 상하다니
말심하시네 ㅋ
제키타 2016.07.26 15:11  
50밧, 20밧 받고 좋아한다는건 먼 옛날 얘기입니다.

그리 줄바엔 아에 주지 마세요..허위정보 유포하시지 마시고..

아래 게이트님 덧글에 공감합니다. 진짜 한국인들 이미지 이상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짜 고맙다고 팁 500~1000밧씩 주는 외국인들도 많다합디다..

결과적으로 정해진 관행이 있다는 식의 허위 정보들땜에 한국인들이 여행와서 흥정하며 싸운다죠..

인터넷에서 이정도면 충분하다하던데..하면서..싸우고 기분상해서 하소연하고..인터넷 정보는 참조만 하는거지..

팁이라는게 애초에 자발적인의도로 내는 고마움의 성의표현 아닙니까..이상한 정보로 한국인 거지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진심으로..
제키타 2016.07.26 17:28  
길게 얘기안할게요..이런말 하기 좀 그렇습니다만..지인이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는데..타 외국인들이 100~200밧주고 갈적에 한국인이 50밧주고 "굉장히 고맙지?" 하는 눈빛으로 가더라는 얘길 씁쓸하게 하더군요..지금은 10~20년전이 아니다며..그리고 500밧 팁 얘기도 불과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지 1주일도 안됐습니다. 한참 성수기일때는 유럽권 손님들이 와서 마사지 받고 팁으로 1천밧씩 우습게 주고 간답니다. 그리고 동일인 아니니 괜한 억측하시지 마시고..서로 그냥 생각의 차이라고 합시다. 제 의견도 아니고 태국인 마사지사 의견과 경험을 적은것이니..참고로 여긴 후아힌이라는 동네입니다.
진파리 2016.07.26 18:25  
제키타님
말씀에 전반적으론 동의하지만
서양인 천밧 얘기는
그런 서양인도 없지는 않겠지만
퇴폐가 아닌한
서양분들의 일반적인 얘기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제키타 2016.07.26 19:58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샵 위치가 근처에 비싼 리조트에서 가까워서..
손님들이 곧 잘 그렇게 주곤 했다 하더군요. 제가 마사지사도 아니고 실제 경험해본 바도 없으니..기정 사실인것처럼 적었다면 죄송합니다.
500바트 팁 얘기는 어떤 스웨덴 여성분이 마사지 잘 받았다며, 나중에 남편이 올건데 잘 부탁한다며 주더랍니다. 그러니, 꼭 100프로 특수(?) 서비스의 경우에만 그런 팁을 내진 않겠지요. 색안경끼고 본다면야..뭐 끝도 없을 테고요..100바트 3천500원팁에 목숨거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글을 쓰다보니 끝도 없네요..이쯤에서 저는 한수 접고 물러나겠습니다. 제가 잘못 안걸로..
제키타 2016.07.30 22:31  
없는 사실까지 덧붙여서 보시지도 않은 제 지인 욕까지 곁들어 해주시니 뭐라 답변을 드려야할지..님 덧글을 읽은건 몇일전이지만 걍 답해봐야 서로 기분만 상할것 같아 넘어갈까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님이 쓰신 글을 다시 잘 읽어보세요. 지나치게 자기 확신에 차있지 않으십니까? 500밧~1000밧 팁 주면 100프로 퇴폐다??!??!
매도는 누가 하고..일반화는 누가 합니까? 님께서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시고, 유추해석에 확대해석으로 남의 의견은 묵살하면 그게 기정사실이 됩니까? 그렇다면 여쭙겠습니다. 님께서 태국 마사지업 팁문화는 전부 관리하고 계시거나 혹은 팁에 관한한 이렇다라고 법령을 만드셨거나 하셨습니까? 500밧~1000밧이면 퇴폐로 의심되니 그리 팁주지 말라라고 법령을 만드셨습니까? 없는 말 지어내지 마시고 있는 말만 합시다. 차라리 기분이 나쁘면 쌍욕을 하세요 비꼬지 말고, 본적도 없는 사람까지 도매급으로 쓰레기 만드는게 지성인이 할 짓입니까.
지지러브 2016.07.26 22:16  
마사지 가격이 2-500밧인데
팁을 500,1000밧을 줘요?
배보다 배꼽이커요
o0꼬장짱0o 2016.07.26 23:48  
주는 사람 있답니다..
마사지사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팁은 자기가 만족한 만큼 주는 거니까요...
아래 제가 쓴 댓글처럼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50밧이면 적당하답니다..
자기들도 그렇게 준답니다..
하지만 마사지사들은 100밧정도를 요구하더군요..200밧짜리 마사지샵 기준입니다..
전 100밧짜리 마사지 받고 5~60밧정도 주고 옵니다..
Dcinema 2016.07.30 17:50  
개뿔 무슨 팁을 그만큼이나 주면 다들 대학교 안다니고 마사지만 하겄네 ㅉㅉ

잠깐 돈쓰러가는 사람하고,
그나라 물가대비 돈 버는 사람하고 어찌 그렇게 비교를 하는지 ㅉㅉ

룸싸롱에서 누가 술 꼴아서 팁 백만원 주면 다들 백만원 줘야겠네ㅉㅉ

개뿔 팁이 먼지도 모르면서 꼴에 태국지인이 한마디 했다고 그게 전체 태국인양 ㅉㅉ
내가 외국인한테 한마디하면 그게 대한민국 진리겄네 ㅉㅉ

마사지사가 20밧이라도 받는게 좋은지 안받는게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럴바엔 주지말라니ㅉㅉ

그냥 남이 얼마주든 상관말고 님들이나 주고싶은 만큼주고 누구 교육할라 하지 마세요 ㅉㅉ
제키타 2016.07.30 21:26  
꼭 말 ㅈ같이 해야 직성이 풀립니까? 누군 ㅈ같이 못해서 점잖게 얘기하는줄 아네..
누가 지인이 한말이 법이라했습니까? 그런 경우도 분명히 있다는 얘기지.
사실을 사실그대로 인지하지 않고 멋대로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결론내리지 맙시다.
그리고, 팁 안받는것보다야 받는게 당연히 이득이겠지요. 유치원생도 알겠네요.
내가 그럴바에야 팁주지 마세요 라는 말이 교육으로 들립디까? 그렇게 유추해석 잘하는 분들이..
그 말의 본뜻은 왜 간과하시는지? 저말이 팁 주지 말라는 말로 들립니까?
태국인도 1시간 마사지 받고 100바트 팁주고 가더라는 얘기를 어제도 들었는데..
이렇게 쓰면 뭔 개소리 들을런지 걱정도 앞서지만..적당히 매너좀 지키면서 글씁시다???
제키타 2016.07.30 21:50  
뭐 태국에서 마사지 받은 경력이 무척 많으신가봅니다 부럽습니다만, 20밧 50밧 팁이 어쩌니 하는거 님들이 알고 있는 건 뭐 정해진 팁 법령 뭐 이런겁니까? 나나 다른 사람들도 그런 정해진 법 없으니 아는 사람한데 물어봐서 현지인이 이렇다고 얘기해주는데도 당신네들이 아는게 전부고 법이고 관행이다 나를 따르던지 나머진 다 뒤져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씁니까? 연배도 꽤 높아 뵈시는 분들이..최대한 중립성 지키면서 아랫쪽에 점잖게 글 적어주신분들도 많은데 꼭 본인말만 옳고 남의 의견은 잘못됐으니 바꿔라는 식으로 글 써야됩니까? 애들도 아니고..참다가 좀 열이 뻗쳐서 쓰게 됐습니다.
블루복서 2016.08.08 15:16  
제키타님이 좀이상하시네 ㅋ
저도 100밧이상은 늘주지만
팁문화 상당히 잘못알고 계심
블루복서 2016.08.08 15:13  
팁을 500, 1000주는사람 본적이 없음 분명주는사람은 있겠지요?
1일 3번맛사지 하는데
 체류기간 한달넘도록
오히려 말험하게 하시고
제키타님 그러지마세요
제키타 2016.08.09 16:22  
처음부터 말 험악하게 하지는 않는답니다 오해마시길..ㅋ
그리고 있다는 거지 늘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거지 팁문화를 잘못알고 있는건 또 뭔지요.
o0꼬장짱0o 2016.07.26 14:11  
현지인이랑 마사지사에게 팁에 관한걸 물어보니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200밧짜리 마사지샵에서는 1시간당 팁이 100밧정도이고 100밧짜리 마사지샵에서도 100밧을 요구하지만 50밧정도 줘도 무난하답니다.
그리고 200밧마사지 경우 50%를 나눠갖는다더군요.
1시간 마사지 40밧 팁 주니까 싫어하는 눈치 ㅎㅎ
다람쥐 2016.07.26 14:30  
태국 마사지 팁은 처음 접한분들은 좀 황당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팁문화가 정착된 미국도 기본 15% 이고 단체의 경우는 18%
맘이 들면 20% 이상 주는 경우도 있지만,
태국의 마사지 팁은 50% 가 기본인것 같더군요.

그러니, 처음 접한 사람들은 마사지 200밧이면
많이 줘도 50밧 정도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주는데
받는 마사지사의 표정은 이상합니다.
그래서 물어보면 기본이 한시간당 50밧이고 잘해주면 100밧씩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에 업소에 팁에 대해 표시를 해놓지 표시도 안해놓고
팁 적게 준다고 얼굴표정이 이상해지면 팁 주는 사람도 이상해지죠.

하여튼, 태국의 마사지 팁은 기본이 시간당 50밧! 이것만 생각하면
서로 난처해지는 상황은 없을 듯 합니다.
진파리 2016.07.26 15:50  
시간당 최소 기본이 50밧.
맞는것 같습니다.
태사랑구름빵 2016.07.26 15:45  
엥??? 황당....
저도 항상 가서 마사지 받을때마다 팁 주기는 하는데 그렇게 대놓고 하면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
쿠니사랑 2016.07.26 15:52  
헐... 어떻게 그런 비매너 짓을 하는 업소가 있나요?
하여간 태국 및 필리핀은 개념없는 한국사람들이 너무 버릇들을 나쁘게 들여놔서 문제에요 문제...
파란자전거 2016.07.26 16:11  
푸겟에서는 보통 발마사지 시간당 200~300밧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군데 서도 팁을 요구하는 눈치는 없었습니다. 매일 옮겨가며 받았는데 팁요청이 없어서 신선했어요. 방콕에서는 당연히 줬었고 달라고 눈치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푸켓은 그렇지 않아서 이상했어요.
참새하루 2016.07.26 16:45  
태사랑에서 논쟁거리로 탑을 친다면 그중
하나가 팁문화에 대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게시판이던 팁으로 검색해보면
왈가 불가 긴 댓글로 난타전이 벌어졌던 흔적이 있을겁니다

팁문화란게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조금은 어색하고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팁이란 태사랑의 오랜 숙제거리이자
논쟁거리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한발 빼서 생각해보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이해해 보면 좋겠네요
배추sean 2016.07.26 17:15  
한시간 300바트 전후로 하는 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 잘받으셨으면 50바트 주시고 별로면 팁주지마시고 그냥 나오세요. 200바트 전후 마사지샵은 팁 기본으로 50바트 주시고 잘받으셨으면 100바트주세요.
아니면 그냥 1시간당 팁을 50바트 준다고 생각하세요. 개인에 따라 잘 받으셨으면 조금 더 주셔도 될꺼 같습니다. 50바트, 100바트라고 해봐야 3300원 돈 인데, 여행기분 망치면 그렇잔아요. 마사지 값이 한시간에 300바트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싸니까 그려려니 하세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께서 20바트줘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20바트주실려면 차라리 50바트나 팁을 주지마세요. 현지 살면서 보니까 마사지 가격이 싼곳은 팁 눈치를 주고, 보통이나 비싼곳은 팁눈치를 상대적으로 안줍니다. 마사지 샵과 마사지사의 나눠갖는 %때문인것 같에요.
결론은 시간당 50바트 + @(개인에 따라) 면 좋을것 같네요. 이것도 몇년후면 변하겠지만...
진파리 2016.07.26 18:04  
태국에서의
맛사지팁은

<권리>이지 의무는 아닌거 같데요.

웬만하면
<권리 행사> 를 하면서 여행 다니면 좋겠네요.
투표도 하시구요.^^ㅋ

팁을 드려서
맘이 편한분은 드리면 되실테고

팁을 드리면
맘이 불편하신 분은 안드리고
맘 편하게 그 돈으로 맛난거 사 드시면 되겠지요.

글고
이번 얘기는 아니지만

팁 금액 관련해서
버릇 나빠진다니 뭐니 이런 말들은 하지 맙시다.

태국분들이 유치원생도 아닌데~
날아라KTX 2016.07.26 23:42  
제 글이 논쟁거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팁'문화에 대해 많은 여행 경험자분들께 좋은 배움을 받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Dcinema 2016.07.27 07:40  
개뿔 무슨 팁을 그만큼이나 주면 다들 대학교 안다니고 마사지만 하겄네 ㅉㅉ

잠깐 돈쓰러가는 사람하고,
그나라 물가대비 돈 버는 사람하고 어찌 그렇게 비교를 하는지 ㅉㅉ

룸싸롱에서 누가 술 꼴아서 팁 백만원 주면 다들 백만원 줘야겠네ㅉㅉ

개뿔 팁이 먼지도 모르면서 꼴에 태국지인이 한마디 했다고 그게 전체 태국인양 ㅉㅉ
내가 외국인한테 한마디하면 그게 대한민국 진리겄네 ㅉㅉ

마사지사가 20밧이라도 받는게 좋은지 안받는게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럴바엔 주지말라니ㅉㅉ

그냥 남이 얼마주든 상관말고 님들이나 주고싶은 만큼주고 누구 교육할라 하지 마세요 ㅉㅉ
콩콩1 2016.07.27 07:59  
절대 공감요... 딱 맞는 말씀입니다.
Pierr 2016.07.27 09:50  
팁이 원래 10~20% 가량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ㅠ 잘몰라서..
200바트 가량 지불하셨으면 20바트 정도라도 괜찮은 거 아닌가..
다람쥐 2016.07.28 04:15  
다른나라는 몰라도 미국의 경우 기본팁이 최소 15% 입니다.
이것은 거의 상식적인 것이고 법적으로 따져도 미국은 판례법이기 때문에
최소 15% 팁을 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남미인들은 거의 팁을 안주고
중국이나 베트남 태국사람들은 $1 떡하니 테이블에 놓고 가는 경우가 많고
한국인은 10% 정도 주거나 그이하를 주는 경우가 절반정도
일본인은 안주거나 딱 15% 주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오직 백인만이 15% 이상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8인 이상 단체 손님의 경우 18% 강제로 팁을 미리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따져봐야 식당측이 이깁니다.
물론 서비스 질이 짜증날 정도로 개판이면 안줘도 할말 없지만,
엉망으로 서비스 하다가 막판에 싱글벙글 웃으며
좋았냐? 맛있어냐? 물어보는 서빙하는 서버의 질문에
그냥 응, 맛있엇어! 라고 대답하고 팁을 안주면 문제가 됩니다.

이렇듯, 팁문화가 정착된 미국과는 달리
태국은 그런것이 없으니 관광객이나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50%가 넘는 마사지 팁에 황당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7.27 10:34  
외국인에게 완벽하게 설명할수 없는 한국의 '정' 이라는 문화가 있듯이
태국도 외국인에게 정확하게 설명할수 없는 남짜이,끄랭짜이,탐분등의 배푸는 문화가 있습니다.
있는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윗사람에 아랙사람에게등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배푸는 모든것을 남짜이라 합니다
과시, 배품으로인한 자기 만족, 동정심등 이유야 어떻든 재능 기부가 될수도 있고,몸이 고생스러운 것일수도,
경재적이거나 물질적인 것일수도 있는 어떤종류의 모든 도움이 남짜이가 될수 있습니다.
하여간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강요는 아니지만 강요성이 있는 무조건? 적으로 퍼주는 태국 문화중 하나입니다.
어찌되었던 마사지후의 남짜이는 돈을 줍니다.
쉽게 말해 너 한시간 두시간 고생했으니 음료수나 한잔 사먹어라 밥이나 한끼 사먹어라 이거죠
이걸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편하게 tip이라 표현 하다보니 많은 오해들이 생겨나는게 아닐까 합니다.

태국은 불교의 영향으로 오랜세월동안 배푸는 문화가 정착 되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음식 가격의 몇%를 주는 서양 팁 문화가 법으로 제정된게 아니듯이
태국 남짜이도 그들만의 묵시적인 룰이나 액수나 형성되어 있습니다.
계산후 가져온 잔돈중 일부를 준다던가 마사지를 받고 약간의 돈을 주는것이 대표적이겠죠
액수를 언급하면 또 끝없는 논쟁이 되테니 사회집단마다,부류마다,사람에따라 다르다 하겠습니다. 
근데 이 남짜이가 때로는 생각보다 적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과하지 않나 라고 생각드는 경우도 많으며
만족하지 못한 서비스에 무조건적으로 줘야할때가 있기도 하고
어떨땐 지내들이 알아서 남짜이라고 가져가기도 합니다.
이 남짜이 때문에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했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
주위 태국 사람들은 그런 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못하는건지 못하는척 하는건지...)
물론 태국인들도 안주는 사람들 있습니다만 제가 살며 본바로는 주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도 태국에 살면서 아직도 그놈의 남짜이 문화를 완벽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거죠

하여튼 마사지 팁이라는거
어느나라 사람은 얼마를 주네 안주네,태국 최소임금이 얼마네,마사지가격대비 얼마를 줘야하네등
태국의 문화를 놓고 외국인이 결론내리려 하는것 자체가 넌센트라 생각합니다.
태국에 정착해서 태국인들과 살비비며 살아야 한다면 문화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냥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이라면 꼭 따라야 할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그냥 내 마음이 편한데로 하는것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배추sean 2016.07.27 11:11  
공감되네요. 배푸는 문화가 있죠... 저도 아내 따라 고아원도 가고 인터넷 배송 및 기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금 과하다 싶을때 한마디 하면 자기는 그게 마음이 편하답니다.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자기 먹고살기도 힘든 직원들도 꾸준히 작게나마 기부 등으로 배풀더라고요.
팁부분은 잔돈 없으면 안주고 있으면 주고 그럽니다. 줘도 만족도에 따라 액수가 다르고요. 꼭 준다 안준다 그런건 없어요. 단지, 팁은 안줘도 또는 주더라도 적게 주면 마사지사가 똥씹은 표정을 하는데 기분이 좋진 않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여행오신 분들이 기분 망치치 말고 즐기시라는 뜻으로 몇몇 댓글을 다는데... 몇몇 분들꼐서는 그게 오지랖으로 보이나 봐요. 글이라는게 억양이나 표정이 없어서 읽는사람에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른건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제는 댓글도 자제해야 할듯 합니다 ;;
Dcinema 2016.07.30 16:17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하고 얻는것이 없다면 남짜이가 적용되겠지만, 이미 시간당 수당으로 100밧이상을 챙기는데 100밧이상의 추가팁을 남짜이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ng5737 2016.07.27 13:43  
팁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울 때 주는 것 아닌가요... 태국 그렇게 다니고 마사지 그렇게 받아도 그때그때 팁은 줄때도, 안줄때도 있었습니다. (팁은 20~100밧 정도)이때까지 그렇게 대놓고 하는 경우는 못봤는데..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kairtech 2016.07.27 20:01  
UP TO YOU!!
알아서 니맘대로주세요
팁얼마줄까 물어보니.....
공심채 2016.07.27 23:04  
맛사지의 경우 일반적인 샵에서 시간당 50밧이면 현재까지는 적정합니다. 맛사지샵의 임금구조를 생각하면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데 그보다 적게 주거나 안 주는 건 좀 그렇고요. 그보다 더 주는 건 본인이 얼마나 만족했냐에 따라 알아서 할 부분. 

그러나, 어떤 경우든 위처럼 '팁'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거나 팁 안준다고 불쾌하게 말을 하는 것은 해당 업소와 맛사지사 모두 기본이 안 된 것입니다. 관광객이 저네들의 문화를 다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문화적 차이란 것이 있는 것인데, 친절하게 관행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아니고 저런 식으로 나온다는 건 문제가 있죠.
Grae820 2016.07.27 23:16  
이런 글 읽기 참 불편하네요.. ㅠㅜ 우리나라는 팁문화가 없으니, 태국의 이런 상황에선 이 정도가 보통이다 라는 메뉴얼이 있었으면....
빅야드 2016.07.28 01:29  
사용해도좋은별명님이 잘 설명 하셨는데 남짜이 문화를 외국인은 이해하지 못하며,
마땅한 번역이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가 없어 팁이라 통칭합니다.
특히, 맛사지후, 골프후 주는 팁등은 사실상 권리가 아닌 의무에 가까운것인데도
맛사지팁,캐디팁이라 통칭하기에 한국인들은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온전히 시간을 들여 나만을 케어해주는데 대한 남짜이...즉 의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대부분 기준이 되는 액수는 있으나,,, 논란이 일어날것 같아서 각설하고...
용어가 팁이지 실체는 팁 아니라 생각하고 조금 베푸시길..
우리나라나 태국엔 팁 문화가 있니 없나로 접근하기 보단..는
태국에선 전혀 다른의미의 남짜이라 생각하시고,
cmk0114 2016.07.28 10:20  
아이구ㅠㅠ 알아서 챙겨줄텐데 그렇게 먼저 요구하니 기분 상하셧겟어요 ㅠㅠ
블루복서 2016.08.08 15:19  
그렇지요 그게 정답이지요 ..
그게바로 올바른 팁문화입니다..
rnrdhlxkaqkd 2016.07.31 14:01  
태국의 팁문화를 우리가 받아들이냐 마냐 문제인거 같네요.. 지금 태국여행준비중인데 필리핀에서 마사지 받을 때 팁이 그들나라의 문화인걸 알았을 땐 서비스의 만족불만족 여부를 떠나 무조건 그냥 주고왔네요 물론 주기 싫을때도 있었찌만 ㅠㅠ
가브러 2016.07.31 15:13  
헬스랜드에서 쿠폰구매없이 그냥갔는데 비싸더라고요!  250바트씩 두명주고 팁! 2시간!!!  카오산에서는1시간에팁 50바트줬는데!  괜찮은건가요?
헬스랜드는 건물이 비싸게 보여서 ㅎㅎ!
근데 여기서 얘기하다보면  정례화될듯!
처음 수고의댓가로 주던 덤문화가 차츰  정가격으로 탈바끔될듯!! 
다른직원들이 가끔 많이받는 팁이야기가  전달이 잘못되고 당연히 주는걸로 관례가될듯  훗날!
블루복서 2016.08.08 15:24  
50바트 주세요..제가본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짱깨든. 제가본 시각에서는 시간당 잴적당한 금액인것 같아여
세뇨르쭈 2016.08.11 13:06  
일부이기를;;;;;
z부디버디z 2016.08.18 09:26  
이전에 갈 때는 팁문제로 전혀 문제될 게 없어보였는데 이글을 보니 다시 많은 생각이 드네요,,,
HooneyKwon 2016.11.10 16:26  
한국에는 없는 팁문화가.. 조금 당황 스럽긴 한데요.. 저는 보통 팁은 50밧을 먼저 준비해서 가지고 갑니다..
그냥 그게 편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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