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그리던 25년만의 태국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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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그리던 25년만의 태국여행2

라스트프론티어 1 536

드라이 시즌이 더 좋겠지만 그때는 얘들 방학이 너무 짧아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공항을 나서는데 왜그리 설레던지...  새 공항이며 이름 모르는 수많은 빌딩들이며 너무나 많이 달라졌지만 제게는 그 옛날 공항에서 3바트를 내고 53번 버스를 타고 두근두근 거리며 카오산으로 가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차오프라야강의 싱그런 바람과 특유의 비리한 냄새, 여기저기 한적한 골목길들의 정겨움, 작열하는 태양과 맛있는 음식들, 운치있는 코코넛트리에 둘러쌓인 평화로운 시골 마을들 모두 예전과 똑 같았습니다.

 

요왕님과 고구마님 그리고 태사랑을 이끌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 가족들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갑니다.  앞으로도 건전하고 아름다운 태사랑를 위해 멀리서나마 기원드리겠습니다. 

1 Comments
wlalsdid 2016.07.17 01:29  
와. 저도 25년후에 태사랑에 이렇게 글남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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