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그리던 25년만의 태국여행
라스트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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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23:02
태국을 늘 그리며 사모하던 참으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면서 꿈꾸던 배낭여행을 떠나고 태국의 매력에 푹 빠져 동남아 가면서, 유럽 가면서, 나중에는 부모님과 단독으로 방문하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국을 멀리 떠나게 되고 가정을 갖게되면서 너무나 먼 태국쪽은 아예 잊고 살았습니다. 몇년전부터 우연히 태사랑을 알게 되고 요왕님과 고구마님의 진한 태국 사랑의 얘기들을 읽으며,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며 제 가슴은 셀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금방 떠날 수 없는 현실은 저를 너무나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집사람의 동의하에 큰 맘먹고 다녀왔습니다.^^